인생은 타이밍
인생은 살면 살 수록 곁가지들이 늘어난다
수학에서 ! (팩토리얼)가 생각이 난다
한 가지 일을 하다가 다른 이리 추가되면,
2가지 일이 되고, 또 하나가 추가되면
3가지 일이 아니라 1*2*3 = 6가지 일이 되는 것처럼
무엇인가 하나 추가될수록 단순히 개수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복리처럼 늘어난다
사람의 모양, 환경, 가치관, 생각 등
모든 것이 다름에도, 하나로 모여 살기 위해
일정한 프레임을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 프레임에 맞추면, 100% 맞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의 인생을 살 수는 있다
예를 들어, 10대 때는 학생으로서 공부를 한다
60대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피지컬이 10대가 훨씬 더 낫기 때문에
배우고, 익히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
위의 예가 100%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위와 같은 프레임을 갖추고 그 안에서
사는 것이 시간 낭비를 덜 한다고 생각된다
모두 틀리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느 정도
결과치를 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웬만하면 따르려고 한다
이 프레임 안에 대표적인 항목은
학업, 취업,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위의 항목을 볼 때,
속도의 기준은 나이로 생각한다
~세 때, 진학은 늦다 / 빠르다
~세 때, 취업은 늦다 / 빠르다
~세 때, 결혼은 늦다 / 빠르다
사람에겐 에너지와 수명에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맞게
이뤄가면, 조바심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이
학업, 취업, 결혼 문제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피부로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
친구들은 모두 결혼했는데, 아직 혼자인 사람
모두 미혼인 친구가 있는 사람
이 둘이 같은 나이라고 해도, 느끼는 마음은 다르다
조급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아직 충분한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드는 때다
언제 가고, 언제 서고, 언제 이루느냐
이 싸움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늦고, 빠르고, 적당 하고를 가르는 기준이
주변 환경과 남들의 모습이다
모든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이 아닌 것처럼,
모두에게 맞는 타이밍은 없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게 적당한가를 봐야 한다
결혼이 빨라서 좋은 사람이 있고,
늦어서 좋은 사람도 있다
취업이 빨라서 좋은 사람도 있고,
늦어서 좋은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내게 맞는 타이밍을 판단할 때는
내 욕심은 아닌가 생각해 보면 된다
그저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혹은
남들보다 앞서가야 한다는 욕심 때문인지
어떤 의도인지 냉정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쉽진 않지만 제 3자의 눈으로 나를 바라 보고,
판단해 봤을 때, 남보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오히려 내게 도움이 되는 부분 일 수도 있고,
남보다 빨랐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을 할 때,
일반적으로 그때, 그런 일이 있으면 좋다는 것이지
스티브 잡스 말처럼, 우리보다 특별히 똑똑한 사람들이
정해 놓은 인생 기준은 아니란 이야기다
늦었다고 판단되고, 돌아갈 길이 없다고 생각될 때,
내게 맞는 타이밍과 길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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