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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운전 면허 취소 시키고 싶게 만드는 운전 습관 4가지

by G-Kyu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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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취소

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도로 교통 법을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며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에서 자신이 운전 제일 잘한다는 착각으로 난폭 운전을 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자신이 운전에 능통하다고 생각하여 얌체처럼 운전을 하는 사람도 있다.

다른 운전자라고 해서 그들이 하는 운전 스타일처럼 운전할 수 없을까? 그렇지 않다. 과속을 하고 위협을 가하고 얌체처럼 운전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은 물론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생각하며 운전하기 때문에 도로 교통 법을 지키며 운전하는 것이다.

도로에서 서로 매너를 지켜주며 운전하면 모두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데 이런 바람과 달리 현실은 운전 면허가 취소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운전자들을 만날 수밖에 없다. 성격이 안 좋아서 너그럽게 용서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신경을 긁는 운전 스타일은 참는 것이 쉽지 않다.

어떤 운전자들을 만나면 내 안에 흑염룡이 용틀임하며 솟구치는지 생각 해 본다.

첫 번째 방향 지시등 미점등

우리는 궁예가 아니다. 관심법이 있어서 옆의 차량이 끼어 들어올 것인지 알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일명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차선 변경을 하는 차량들이 있다. 차선 변경한 차량 운전자는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기적인 생각일 수밖에 없다. 뒷 차량이 가속할 수도 있고 미처 대처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깜빡이 없이 끼어드는 차량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다.

두 번째 무리한 끼어들기

방향 지시등 없이 차로를 변경하거나 방향 지시등을 켬과 동시에 차로 변경 모두 갑작스러운 상황이다. 차선 변경하는 운전자는 끼어 들 자리를 내주지 않으니 이렇게 했다고 항변할 수 있겠다. 그 마음이 이해 안 가는 것은 아니다. 직진 차량도 방향 지시 등이 점등 되었을 때 속도를 줄여 공간을 내주고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도 그에 맞춰 차선을 변경하면 제일 이상적이다.

 

그런데 오래 기다리기 싫다고 합류 구간 끝까지 와서 무리하게 얌체처럼 끼어 들기를 하거나 갑작스러운 다이빙과도 같은 끼어들기는 사고 유발 확률이 높다. 게다가 끼어든 차량이 갑자기 서행을 한다면 사고를 내 보겠다는 심보로 밖엔 생각이 안 든다.

세 번째 무분별한 상향등 점등

어두운 도로를 다닐 때 확실히 전방을 식별하기 위해 상향등 켜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마주 오는 차량이 있음에도 혹은 그렇게 어둡지 않음에도 상향등을 켜고 다니는 것은 마주 온 차량의 시야를 가리게 된다. 위급한 상황 때문에 켰을 수도 있고 일부러 상향등을 켠 것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운전자가 주의 깊게 확인하지 않았다면 재발 방지를 위해 계기판에서 상향등 확인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네 번째 똥침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뒤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차량이 있다. 추월 차로에서 정속 또는 서행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닌 정상적인 주행임에도 그저 앞 차량을 압박하기 위해 바짝 붙는다. 뒷 차량은 앞 차량이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방해하는지 객관적으로 봐야 할 일이며 그렇다고 해도 안전거리를 무시한 채 바짝 따라붙은 것도 올바른 행동은 아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너무 느리게 운전을 해서 기차 놀이를 하는 차량도 답답하지만 정상적인 주행을 하는 차량 뒤에 바짝 붙어서 운전하는 것도 문제 있다.

매너 운전

운전하는 사람들 사이에 화를 누그러뜨리게 하는 마법의 사인이 있다. 비상 깜빡이 점등. 하지만 이 사인이 천하무적은 아니다. 이 버튼을 누른다고 위험했던 상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리를 양보해 주어서 고맙다는 사인으로 사용하거나 비상시에 이 버튼을 누르는 것은 모르겠지만 무조건 위험한 행동을 하고 이 버튼만 누르면 만사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면 운전 의식이 높아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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