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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 힘든 세상
21세기라고 하고, 전화기 하나에 컴퓨터가 들어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기능이 들어있고, 그것도 터치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해 지는 세상
왠만한 것은 과학으로 증명이 가능하다고 하는 세상이고
몇백억짜리 쇳덩이를 우주로 날려 버리는 세상이라지만
그렇게 왠만하지 않은 것 같음에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일이 있으니
예를들어, 아직도 솔로인 이유...
이런 비슷한 우스갯 소리도 있지 않은가?
신이 나타나서 한 남자에게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니...
"전 세계를 지배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신이 말하길...
"그건 좀 어려운거 같은데..."
그러자 남자의 답은
"그렇다면 솔로 탈출 할 수 있게 제게 예쁜 여자친구를 주세요...!"
라고 하니...신이 말하길
"아까 그 소원이 뭐라고 했지?"
그만큼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좋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풀어낸 것 같지만,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이야기 아닌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여도, 미스터리는 존재한다!
거창하게 세계 몇대 불가사의까지는 아니더라도
살면서 만나는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미스터리한 상황이 발생한다
무엇이 있을까...?! 한번 알아 보자!
고장난 전자제품 A/S센터 가면 멀쩡?!
우리는 기계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살고 있다
휴대폰, 컴퓨터, MP3...그리고 차미네이터
새로운 전자제품이 쏟아지고,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이전의 제품에서
우월함을 선보일 때 마다, 가벼운 지갑이 한탄스럽기만 한데...
구관이 명관이라며...아무리 예쁜 신제품 앞에서라도
쓰던 제품 쓰다듬어 보지만 마음은 이미 신제품에 빼앗기니...
기존의 제품을 처음 만났을 때,
설레임과 두근거림....절대 작은 상처 하나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보호필름에 케이스까지 씌우며
먼지가 쌓이면 훅훅 털어내던 모습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다
그러다가 이 제품이 고장이 나기라도 한다면...
" A/S 값이나...새로 하나 사는 값이나 비슷할테니..
수리비가 많이 들면 하나 사야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방문하는 A/S센터
이별의 선물인 수리비가 얼마나 청구될까 하는 생각에 전자제품을 내 놓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작동이 안되며,
"사용자 잘못 만나 수명도 채우기 전에 가는구나"
라고 뻗었던 전자제품이 멀쩡히 작동 되는 것 아닌가?
이게 사람이었다면, 부활로 봐도 될 수준
비슷한 원리로 하루가 멀다하고 끊기는 인터넷과
비만 오면 저질 속도를 보여주는 인터넷을 점검 받기 위해
A/S 기사님께서 손수 출동해 주셨는데,
Ping 체크 할 때는, 멀쩡한 인터넷....
하지만, 돌아가시니 다시 재발하는 이 문제의 인터넷 속도
두드려도, 때려도, 리셋해도 뭘 해도 안되는 속도
결국 회선의 문제로 판명되었지만
이상하게도 A/S 기사님들이 오면,
처음 신고할 때의 고장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미스터리 중 上미스터리
아픈데 병원가면 괜찮아?!
기계만 이런 모습을 보이는 줄 알았더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 역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무기력하고, 힘 없는 증상
간단히 말하면 아픈 것인데
이런 컨디션을 이끌고 방문한 병원....
하지만 막상 진찰을 받기 위해 의사 앞에 앉으면 몸이 좋아지니...
딱히 어디가 아프다고 말하기 민망할 수준
하지만 반대로 병원만 가면 없던 병이 생기는 미스터리도 발생한다
이런 병은 꾀병아닌 꾀병에도 적용이 가능한데
아침에 아파서 학교 가기 싫은데,
학교를 안 가기로 결정하고 통보를 한 순간
씻은듯이 치유되는 이 병은 꾀병이라 불리운다
심지어 아픈 몸을 이끌고 간 학교도
조퇴를 하는 순간 유즈얼 서스펙트를 능가하는 반전을 방불케 한다
이 모습은 직장에서도 적용되니....
인간의 치유력이 놀라운 건지
병원에서 풍겨나오는 아우라가 대단한건지 햇깔린다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는 미스터리
살면서 설명이 되는 일이 있는가 하면
로또처럼 설명이 안되는 일도 발생한다!
이 이야기는 세계 7대 불가사의처럼 스케일부터가 글로벌적인 것도 있고
왜 옆집 형은 장가를 못가는가 라는 일상적인 미스터리까지 존재한다!
가끔은 이런 설명이 안되는 일이 있으니...
인생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다는 말이 맞는 것 아닐까?!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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