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를 찾아
돈가스는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므로,
지역에서 맛있는 곳이 있다 하면, 관심이 가는 음식이다
2012년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동부이촌동에
문을 열고, 지금은 프렌차이즈로 되어
전국 매장을 낸 모모야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후기가 좋은 것 같아
방문하기로 했다
히레+로스 가스
여러 메뉴들이 있었으나 두 메뉴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히레 & 로스 가스를 선택했다
가격은 16,000원
정식 세트이므로 밥과 미니 우동이 함께 나왔다
일반 냉동 돈가스나 저가형의 돈가스와 달리
고기가 두툼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아래 양이 많은 것이 로스가스
위에 두 조각이 히레까스
결과적으로 히레까스만 주문했어도 될 거 같았다
로스가스보다 고기가 두툼하고, 더 맛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돈가스를 먹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진 않지만,
방문한 곳에 맛있는 돈가스가 있다면
방문하고자 하는 수준이다
고기의 두께나 튀긴 정도는 무난했다
16,000원을 지불하니 이 정도의 품질은 나와야
기본 조건을 충족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왼쪽이 로스가스, 오른쪽이 히레까스
두 돈가스의 두께를 비교해 보고자 찍었다
아쉬운 점
모모야 돈가스는 체인점이라 그럴지 몰라도
1만 원 중반대의 여느 일식 돈가스 스타일과 비슷했다
특별히 이곳만의 맛있다 하는 점은 찾질 못했다
아쉬운 점은 밥의 상태였다
밥솥 하단에서 긁어낸 밥인지
밥의 왼쪽 상태를 보면, 누룽지처럼 되어 있고
오른쪽 상단엔 밥이 찰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밥과 밥이 줄로 이어져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못 먹을 밥은 아니므로 다 먹긴 했지만,
조금 더 퀄리티가 좋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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