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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yu963

우즈베키스탄 여행 선물 추천 Avvali Kokand Halva 초콜릿 Avvali Kokand Halva 우즈베키스탄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초콜릿. 중앙아시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형형색색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초콜릿 하면 유럽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즈베키스탄 초콜릿이라니 궁금함을 일으켰다. Avvali Kokand Halva라는 뜻을 찾아보게 되었다. Avvali : 회사 이름으로써 우즈베키스탄어로 "처음에는" 이라는 뜻이었다. 발음은 아발리 Kokand : 코칸트 칸국의 이름이다. 우즈베키스탄이 세웠던 3대 칸국 중 하나로써 1709년에 건국되어 1876년에 멸망한 나라 이름이다 Halva : 페르시아어로 할바라고 발음하며, 으깬 대추와 우유 혼합물이 시초라고 한다. 7세기 (페르시아, 지금의 이란)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세 가지 단어를 합쳐 보면 "처.. 2024. 1. 3.
오송 권가 제면소에서 돈가츠와 치킨 가츠를 먹다 권가 제면소 오송점 권가 제면소는 일식 우동, 돈가츠를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이다. 방문 전까지 잘 몰랐지만, 오송에 방문한 김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을까 하여 방문하게 된 음식점이다. 평소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던 것인지, 웨이팅이 있을 정도는 아닌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도로가 한가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입간판이 아래에 있어서 위험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주문은 입구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종업원이 주문받는 것이 아니라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영수증을 직원에게 전달하며, 매장에서 먹을 경우 종업원에게 자리를 안내를 받으면 된다. 매장에 들어오고 나갈 때, 모든 종업원이 큰 목소리로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를 외친다.. 2024. 1. 2.
서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 & 비엘티 샌드위치 & 초코칩 쿠키 후기 랍스터 샌드위치 서브웨이가 생겨나기 시작한 때엔 주문하는 것이 어려웠다 빵과 재료를 직접 골라서 주문해야 했기 때문인데, 언제부터인가 키오스크가 생기면서 햄버거처럼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주문이 손쉬워졌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시즌한정으로 출시된 랍스터 샌드위치 랍스터 순살 98%와 소금 2%를 합하였다고 하지만 단품 기준 고작 15cm 샌드위치가 16,900원이라니 여기에 조금만 더 보태면 치킨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랍스터가 고급 음식이 아니었던 약 150년전 사람들은 이렇게 고급화가 될 줄 상상 했었을까? 당시 랍스터는 미국과 캐나다의 빈민가 사람들이나 죄수들 조차 먹기를 꺼리던 음식이었다. 미국 원주민들은 낚시할 때 미끼로 사용하였고, 1940년대까지만 해도 돼지 사료로 썼다고 하니,.. 2024. 1. 1.
부천 상동 홈플러스 3층 명동전가에서 칼국수와 제육볶음 부천 상동 홈플러스 3층 명동전가 날씨가 춥고, 배가 고플 땐 따뜻한 음식이 떠오른다. 식사는 해야겠지만 국밥은 부담된다고 생각될 때, 적합은 음식으로 칼국수가 떠오르곤 한다. 간단히 먹을 수도 있고, 라면보다는 몸에 좋을 것 같으면서도 따뜻한 국물이 있다. 칼국수만으로 배가 차지 않는다면,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 부천 상동 홈플러스 3층에 위치한 명동전가를 가 본다. 코로나 이후 이런 문화가 자리 잡은건지 모르겠지만 작은 키오스크가 식탁에 붙어 있다. 결제까지 되진 않고, 주문만 가능하다. 명동 칼국수 + 만두 세트 칼국수 만두세트 : 9,500원 고기만두 2개와 김치만두 1개가 나오는 세트로써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이다. 만약 허기진 상태라면 여기에 밥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2023. 12. 30.
2024 세계 유명 다이어리 로이텀1917과 미도리 다이어리 2024 다이어리를 찾다 다이어리를 구매한다는 것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을 준비하는 루틴이자 세리머니였다. 매년 스타벅스에서 프리퀀시를 모으던지 돈을 주고 구매하던지 하여 다이어리를 구비했었다. 올해도 어련히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프리퀀시를 모아서 받든 구매 하든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12월이 되어 부랴부랴 찾아보니,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이제 프리퀀시를 모은 사람들에게만 증정되는 사은품이 되어버렸다. 다른 커피 전문점 다이어리라도 구매하려 했으나 타 브랜드는 대부분 다이어리를 만들지도 않았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있었지만, 그렇게 구매한다 해도 다이어리를 구매하면 받았던 쿠폰도 없기 때문에 이왕 이렇게 된 거 새로운 다이어리를 찾기로 했다. 스.. 2023. 12. 29.
태계 일주 3 마다가스카르 수도에서 생일을 맞이한 기안84 마다가스카르 여행 6일 차 바오밥 애비뉴 근처에서 캠핑을 마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동이 트기 전 일출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지구 어디나 같은 해가 뜨는 모습을 보겠지만,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관광객도 없이 텅 빈 바오밥 애비뉴에서 적당한 자리를 찾는 이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곳에서 일몰과 일출을 기억해 본다. 주황빛을 띤 노을이 일몰의 모습이었다면 일출 때 색상은 핑크빛 어젯밤부터 캠핑장 근처를 서성였던 개에게 바게트 빵을 나눠 주자. 일출을 보기 위한 곳까지 따라와서 함께 일출을 본다. 이들이 본 일출의 모습은 바오밥 나무 사이로 떠 오르는 태양이었다. 바오밥 나무도 희귀한데, 그 나무 사이에서 뜨는 해를 보는 기회를 얻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생각..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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