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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 윈드스토퍼 입고, 봄 바람은 막고, 벚꽃은 보고 벚꽃 볼 날이 가까워지다 봄은 여자의 마음과도 닮은 계절이다 만물이 살아 숨쉬기 위한 준비를 하고, 따뜻한 햇살로 보여서 야외로 나가면 기다렸다는 듯이 불어대는 찬바람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이 다른 계절이 봄이다 봄은 활기를 띄는 계절인데, 겨울 옷은 어둡고, 칙칙하며 무겁기까지 하다 가볍고, 화사한 자켓이 있다면 얇게 입어도 봄의 찬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 할 수 있는데,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고, 모두 입어 볼 수도 없다 없어서 못 입는 것이 아니라 워낙 다양하니,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것이다 겨우내내 움츠러 들었던 나들이 본능을 일깨우고, 밖으로 나가기만을 기다린 것은 벚꽃을 비롯한 봄 꽃과 나무들 뿐 아니라 우리 마음이었을지 모르겠다 겨울에 극한의 추위를 버티며, 야외 활동을 하기.. 2014. 3. 13.
공부 잘 하는 사람을 기업에서 선택하는 이유 놀고 싶다 지금은 공부가 대중화(?)되어있어서, 오히려 하기 싫어하는 것이었지만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 공부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먹고 사는 것이 해결 되었어야 했고, 신분도 그에 맞추어져야 했다 그때도 공부를 하기 싫은 사람이 있었겠지만, 지금처럼 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절은 아니었다 서양에서는 공부가 귀족들이 즐기는 레저였다고도 한다 한 가문의 귀족으로 정신적, 육체적 소양을 쌓아야 했기 때문이다 풍요롭게 넘치면 고마운 줄 모르고, 영화 부당거래에서 류승범의 대사처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 라는 말처럼 공부를 하고자 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호화로운 시기를 살다 보니, 공부는 어쩌면 선택이고, 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굳이 .. 2014. 3. 13.
카톡의 답장 속도 = 마음을 아는 시금석 What are you doing? 상대방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 둘 중 하나다 기회를 노려 한방 먹이거나 좋아하거나 내가 이득을 취하기 위해 하는 행동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공부를 해서 원하는 결과를 내려면,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축구를 해서 상대팀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전술을 짜서 실행할지 상대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세우는 것이 지피지기 아닌가? 중국 병법서 중 손자병법의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간단하고 당연한듯 하지만, 진리에 가까운 말이다 본래 진리는 단순하다 복잡하게 이렇게 저렇게 설명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햇깔리면 그게 진리겠는가 트집 잡을 생각으로 듣지 않는다면, 대게.. 2014. 3. 7.
결혼 상대를 못 만나고,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 정말 이대로가 좋은가? 현재의 상태가 만족스럽다면, 불만을 느끼지 않는다 배가 고팠는데, 먹을 것이 있어서 먹고 난 후라면? 원래 먹고 싶었던 식사가 아니고서야 식사 후에 불만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 구매 했다면? 특별히 원하는 브랜드가 있지 않았다면, 그 물건 자체를 구매했다는데 만족 할 것이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데, 별로 불편함이 없다면? 현재 상태에 만족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 상황, 꿈, 미래 등에 대한 불안도 없고, 딱히 현재보다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이 없을 때 정체에 머물고 삶에 변화를 주려 하지 않는다 이 모습은 연애에도 영향을 미친다 혼자 생활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익숙 해 지고 가끔 새로움을 찾기도 하지만 그도 잠시, 다른 것에 몰두 .. 2014. 2. 24.
해발 1500미터, 네팔에서 현지인들과 축구경기 현지인들과 축구를 하다 네팔에 온지도 벌써 6일째 되는 날 네팔은 산지 지형이기 때문에 마을이 산에 있는 경우가 많다 산 중턱에 어떤 마을, 다른 산 어귀에 어떤 마을 등 눈에 보이지만 막상 걸어가면 무지하게 오래 가야 하는 곳에 마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 그래도 도심 지역이 있고, (물론 우리나라 도시 수준은 아니지만) 그곳에 학교와 병원이 있다 우리 선교팀이 베이스 캠프로 삼은 곳은 네팔 도티에 위치한 수정 병원 수정 교회에서 지은 병원이 있고, 학교가 있는 곳이다 이 날 축구를 하게 된 팀은 수정 학교 선생님들과 교직원 분들 축구에 대해 알고 있으니, 규칙을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경기는 진행 될 수 있었다 2009년 2월 4일 오후 5시 30분경 해발 1500미터 가량 되는 네팔의 도티에서 한국.. 2014. 2. 14.
[인천 맛집] 인천 연수구 버드나무, 닭볶음탕,한방오리 = 회식! 음력설, 다른 말로 하면 구정이라고 하며 목,금,토로 이어지는 연휴 다운 연휴가 시작되는 그 때 2014년 1월 30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맛집 - 버드나무 닭볶음탕, 영양탕, 한방오리 등이 주 메뉴이다보니 가족단위, 회식, 모임 등으로 많이 찾는 곳 물론, 1인 메뉴도 있어 각자 먹고 싶은 요리를 따로 시킬 수 있다 잘 정돈 된 도로, 접근성이 쉬운 곳 음식점을 갈 때, 음식의 맛을 중요시 하기도 하지만 주차 공간을 무시 할 수 없다 가족 단위 또는 단체 회식, 심지어 개인이 와도 차량을 이용한다면 주차 공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 제 2경인 고속도로 근처고, 인천 문학경기장을 방문할 때 이제 개막 할 인천 아시안게임을 관람하러 올 때 식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접근.. 201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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