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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야 DDP점, 로스&히레 돈까스 솔직 후기 돈가스를 찾아 돈가스는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므로, 지역에서 맛있는 곳이 있다 하면, 관심이 가는 음식이다 2012년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동부이촌동에 문을 열고, 지금은 프렌차이즈로 되어 전국 매장을 낸 모모야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후기가 좋은 것 같아 방문하기로 했다 히레+로스 가스 여러 메뉴들이 있었으나 두 메뉴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히레 & 로스 가스를 선택했다 가격은 16,000원 정식 세트이므로 밥과 미니 우동이 함께 나왔다 일반 냉동 돈가스나 저가형의 돈가스와 달리 고기가 두툼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아래 양이 많은 것이 로스가스 위에 두 조각이 히레까스 결과적으로 히레까스만 주문했어도 될 거 같았다 로스가스보다 고기가 두툼하고, 더 맛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돈가스를 먹기 위해 .. 2022. 9. 14.
동대문 크레페, 아무 때나 먹지 못하는 크레페 동대문 동대문은 야구장이 있고, 체육 관련 상점 그리고 각 종 시장이 발달되어 있는 곳으로 기억된다 2,000년대 초반 밀리오레, 두타(두산타워) 등의 건물들이 들어서며 시대 흐름에 맞는 패션 타운의 중심지가 되었다 지금은 동대문 운동장이 없어지고,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생기고, 그 주변이 다시 한번 바뀌었다 크레페를 만나다 언제부터인지 동대문 크레페는 유명한 음식이 되어 있었다 동대문 크레페 위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사거리역 (2호선) 13번 14번 출구 사이에 라는 상호의 노점을 운영하시는 할아버지께서 만드시는 크레페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맛으로 유명해져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고, 정해진 폐점 시간 전에 모든 재료가 소진되어 아무때나 먹지 못한다 운영 시간은 오호 12시부터 오후 5.. 2022. 9. 13.
코로나 대유행, 코로나 감염 후기 (COVID-19) 코로나 (COVID-19) 유행병이면, 말 그대로 유행이 끝날 때도 있을 텐데 코로나 바이러스만큼은 2019년 말에 시작되어 2022년 8월인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일상을 괴롭히고 있는 바이러스다 그동안 여러 변이를 거치며, 다양한 이름을 보였는데 지금은 오미크론이니, 뭐니 하는 것보다 그냥 코로나로 통일해서 부르고 있다 전파력이 강할수록 그 힘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약해진 것인지 모르지만 전파력은 대단한 것 같다 유행에 동참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으나 강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몸이 약간만 이상해도 "혹시 코로나 인가?"라고 의심했는데, 걸려 보니, 그런 의심이 드는 것이 아니라 확신이 든다는 걸 깨달았다 감염 1일 차 가족 중에 코로나 감염자가 생겨, 아무리 조심해도 걸릴 .. 2022. 8. 28.
철원 여행, 전쟁의 시간이 멈춘 곳 노동당사 노동당사 철원엔 여러 관광지들이 있다 전방에 위치해 있으므로, 화려한 관광지보다는 자연환경과 전쟁의 아픔을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다수다 그중 노동당사는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발해를 꿈꾸며 (1994.08.13)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고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건물이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철원을 방문한다 뼈대만 남은 건물 노동당사는 해방 후, 북한에서 독재정권 강화와 주민 감시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했다 당시 철원은 인구 3만 명이 살고 있는 번화가인데, 전쟁 이후, 현재의 노동당사 모습만 남아있다 노동 당사 앞의 넓은 공터는 2017년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으로 만들기 시작하여 2022년 7월 27일, 개장하게 되었다 당시의 역사, 문화를 재현한 마을이 생.. 2022. 8. 23.
여수 여름 보양식, 하모 샤브샤브를 당머리 첫집에서 만나다 여수 당머리 당머리는 지형의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마치, 닭머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그 이름이 지금은 당머리로 부르게 된 것이다 여수 남산동 해안에서 예암산자락이 닭의 머리처럼 생겨서 유래 되었는데, 영당이 있어서 어부들이 무사히 일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굿이 열리던 곳이라고 한다 여수 돌산 케이블카 돌산대교 근처에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탑승하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있다 여수에 처음 방문하면, 한 번쯤은 탑승하게 된다 구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여수 바다를 하늘에서 본다는 상징성과 오동도를 관광하러 갈 때, 탑승하게 된다 이 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었다 비만 오면 그나마 다행인데, 케이블카 운행의 안전 조건에는 문제가 없지만 바람이 불어 케이블카가 좌우로 흔들흔들하며, 운행되었다 케이블카.. 2022. 8. 20.
통영 여행, 여름방학의 시골이 떠 오르는 광도천 수국 꽃길 수국 꽃길 광도천 수국 꽃길은 덕포교와 노산교 사이의 수국 꽃길로 매년 6월 중순, 광도빛길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수국이 개화하는 여름 초에서 만개하는 중순까지 가장 아름다울 때 축제를 한다 축제 시기가 다가올 때는 모르겠지만, 8월 초인 이 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한가로웠다 제대로 코스를 걷는다면, 왕복 4.1km의 거리이며 시간은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광도천을 중심으로 길을 걸으며, 수국 꽃길에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 곳이다 잘 정돈된 꽃길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해도, 잘 정돈된 길과 풍경에 심어진 꽃이라면 그 가치는 다르다 통영 시내 기준으로 외각 지역에 있어서, 시내에서 볼 수 없는 논과 산이 수국과 어우러진 곳이라 주변 풍경만 봐도 한가롭고 좋다 빨간 우체통을 흔히 볼 수.. 2022. 8. 19.
통영 여행, 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따라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을 가다 8월 초,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은 바닷가의 도시여서 그럴까 휴가철이 겹치니 좁은 도로에 수많은 차량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삼도수군통제영을 방문하기 위해, 통제영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싶었으나 진입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차량들이 늘어서 있었다 충렬사 방향으로 조금 올라 오자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문화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 주차를 할 수 있었다 1시간에 1,600원이었는데 이곳저곳을 빙빙 도느니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백배는 나아 보였다 세병관을 가거나 충렬사를 간다면, 중앙에 위치한 이곳 주차장도 괜찮아 보였다 모두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삼도수군통제영을 향해 입구에 오니, 꽃나무가 반기고 있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사적 402호로써 삼도수군통제사가 정무를 보던 곳으로 충청, 전.. 2022. 8. 17.
통영 여행, 흐린 여름날 통영 벽화마을 동피랑에서 만난 화사한 벽화 동피랑 피랑이란 뜻은 벼랑이라는 통영 사투리다 동피랑, 서피랑 통영의 유명 관광지들인데, 표준어로 바꿔보면, 동쪽 벼랑, 서쪽 벼랑이다 실제로 이곳을 가 보면, 가파른 산에 집과 길이 있다 야간에 가야하는 디피랑은 빛의 정원이 있는데, 일정상 가 보진 못하고, 그곳의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피랑을 방문하기로 한다 조각공원 주차장 동피랑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는데, 나중에 가 보니, 동피랑으로 차를 가지고 가서 길 옆으로 주차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많은 차량이 길가에 주차를 했다 그러나 주차를 하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야 할 수도 있고, 동피랑 구경 후 어떤 코스로 갈지도 모르니, 안전하게 공간이 많은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물론 유료다 주차 : 남망산밑 조각.. 2022. 8. 15.
통영 맛집, 볼락 매운탕을 찾아 한산섬 식당으로 볼락 매운탕 어획량이 많지 않아 다른 지역에선 맛보기 힘든 생선인 볼락 통영에서는 볼락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통영에 가면 꼭 맛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로 먹어도 좋겠지만, 매운탕으로 먹고 싶어서 괜찮은 식당을 찾던 중, 한산섬 식당을 알게 되었다 여행 첫날, 저녁 시간임에도 이미 문을 닫아서 내일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점심시간 즈음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서, 근처 공영 주차장 혹은 가게 근처에 주차하면 된다 동호 공영 주차장 주소 : 경남 통영시 동호동 315 식당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걸어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붐비는 식당 안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 큰 홀이 아닌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처럼 홀.. 2022. 8. 11.
통영 여행, 한려해상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달아공원 통영 케이블카 통영 케이블카는 남해안에 가장 먼저 설치된 케이블카이며, 1,975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였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최장의 타이틀은 내주었지만, 미륵산 (461m)의 정상을 오르고, 그곳에서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기에 최장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그 가치는 여전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케이블카이므로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먼 통영까지 내려왔는데, 하필이면 강풍으로 인해 케이블카가 운행하지 않았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운행하지 않는다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전 9시 30분에 맞춰 방문했지만 역시나 운행을 하지 않았다 여러 명의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케이블카가 운행되었다면, 저곳에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를 탔겠지만 강풍으로 인해 버스 주차장에서 ..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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