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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블로거, 웹툰 작가, 유튜버의 3가지 공통점

by G-Kyu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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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현실에서 나만의 공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모두 건물이 있어야 가능하고,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가상공간에서는 나만의 공간을 갖기 훨씬 수월하다

인터넷 서버라는 땅에 가상공간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고, 유료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현실의 공간보다는 저렴하다

 

게다가 이 공간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오가고 그와 중에 수익도 발생하고,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을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기에 가상 공간은 창작자나 독자나

물리적, 시간적 제약이 없다 

 

이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창작자들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 3가지를 분류해 봤다

블로거, 웹툰 작가, 유투버

비슷한 환경에서 창작을 해야 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1. 창작의 고통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건 쉽지 않다

내 머릿 속에 있는 것은 남의 머릿속에도 있고, 그 결과 웬만한 스토리, 구성 등은

이미 옛부터 내려오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신선하고, 오래도록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을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늘 고민에 고민을 한다

만들어진 결과물은 쉬워 보일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창작 해 내고, 그걸 구체화시키는 일에

많은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하므로 쉽지 않은 일이기에 고통이 따른다

 

 

2. 소재 찾기

풍경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머릿속으로는 소재 거리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를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간접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고,

그 이야기에 재미를 붙일 수도 있다

사람들을 만나면 반가운 인사도 있지만, 그 사람을 통해 쓸만한 소재가 있을지 없을지를

확인하게 된다

 

3.  마감의 압박

창작 활동을 할 때, 중요시되는 부분 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작품이 업로드되어야 한다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든 정해진 마감이 있든 간에 일정하게 업로드 되지 않는다면,

게을러지게 되고 그로 인해 독자들의 이탈이 눈에 띄게 보인다

업로드가 끝나면, 잠깐의 휴식이 있을 뿐 계속되는 압박을 느끼게 된다

마치 시험을 앞두고 계속 공부를 미루는 학생의 마음이 들게 되고, 

이 모습이 심해지면 쉬어도 편히 못쉬고, 불안 해 하며 쉰다

 

쉬운 일은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여기에 수익까지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쉬워 보이는 일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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