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1주년 MD 우산 구매기 (Feat.서머 체어)

스타벅스 21주년 MD - 우산

얼마 전, 프리퀀시를 모으면 사은품으로 주던

레디 백과 서머 체어로 인해 스타벅스 애호가들은

애를 태웠었다

 

열심히 모은 프리퀀시를 통해 원하는

제품으로 받고자 했으나

현실은 제품 입고일을 기다리며,

매장 앞에서 새벽부터 기다리는 일을 해도

겨우 받을까 말까 했기 때문이다

 

2020년 7월 21일, 스타벅스는 21주년 MD 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머그컵, 키링, 우산 등

여러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는 프리퀀시를 모으지 않아도 되므로,

직접 구매 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당일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가장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여, 카운터에 문의하니

이미 우산은 품절됐다고 한다

 

이것도 품절 대란인가 하는 생각에

그다음 매장을 찾아가니,

다행히도 아직 재고가 있었다

 

1인당 2개 구매 가능하며,

우산의 가격은 25,000원이었다

며칠 전 받았던 서머 체어와 함께 

찍어 본다

가격을 보니, 25,000원

손잡이 부분은 뾱뾱이로 감싸져 있다

 

 

비닐 케이스를 벗겨내니,

조금 더 선명하게 우산이 보인다

우산 케이스에는 한글로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가 쓰여있다

손잡이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매끈하지 않다 멋인지, 흠인지 몰라도

나무에 눌린 자국이 이곳저곳 보인다

케이스 지퍼에도 로고가 있다

열어 보니, 역시 우산이 들어있다

똑딱이 단추에도 있는 로고

손잡이 밑면에도 로고

동그란 곳엔 로고가 들어간다고 봐야겠다

우산 끝은 생각보다 길었고,

벼락이 친다면, 피뢰침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똑딱이 단추를 푸니,

우산을 펼칠 수 있는 버튼이 보인다

누르면, 스타벅스 로고가 한쪽에

인쇄되어있는 녹색 장우산이 펼쳐진다

우산대도 나무처럼 보인다

부러뜨려서 확인할 수 없으니,

믿기로 했다

 

총평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다

3단 우산보다 조금 큰 정도였다

사진상으로는 검게 보일지 몰라도,

실제 우산을 보면 짙은 녹색으로

스타벅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스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우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