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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좋아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

by G-Kyu 201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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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혼자 살 텐가?


람이 이성을 좋아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본능이자 축복이다

그런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인생에 쓴 맛을 맛보고, 심지어 다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남자들이 첫 사랑에 대한 상처로 인해

몰래가서 본 영화가 "건축학 개론" 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잘 생기고, 못 생기고 간에 첫 사랑에서

또는 다른 사랑에서 실패 했을 때

좋아한 만큼 상처가 생긴다


잘 생기면 분명 연애에 도움은 된다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드웨어는 완벽한데, 소프트웨어가 

시원치 않으면, 참 아쉬운 노릇이다


반면에 하드웨어는 부실하지만, 

소프트웨어가 그 이상의 성능을 끌어내면

연애의 길은 열리게 된다


그 동안 이성에게 어떻게 접근할지 몰라

상처란 상처는 다 받고 살았다면,


좋아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부터

시작 해 보자


사람을 이분법 적으로 보면 안 된다


벽을 추구하는 사람 가운데,

이성을 바라 볼 때 단 두가지로 본다


사귀고 싶다// 아니다


이렇게 이분법으로 사람을 대하면,

온도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못생겨서, 버릇 없어서, 남친이 있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사귈 수 없다 라고 생각되면,


냉랭하게 사람을 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 뿐 아니라 주변인들도

그 모습을 보고,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나비 효과를 몸소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사귀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나마 친절히 대하여, 극심한 온도차가

현실임을 주변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된다


드라마에서는 그런 주인공에게 반한다

그러나 현실과 다르다


주인공 버프(특수 능력)를 받아서 가능한 스토리다

반대로 생각 해 보자


어떤 사람이 예쁘고 잘 생긴 사람에겐 친절하고,

정작 본인에겐 불친절하다면, 좋은 감정이 생기겠는가?


만약, 이렇게 평판이 나쁜 사람을 좋아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라도

둘이 만나는 걸 반대 할 것이다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무시해도 안된다


즉, 사람을 이분법적으로만 보지 말고

한 사람의 인격체로 바라보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구축되면,

좋아하는 사람에게까지 그 평판이 들어간다


없던 관심도 생길 것이고,

원하는 사람과 이뤄지지 않더라도


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사심 없이 다가가자


신의 패를 다 보이는 것은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폭력적으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밖에 없다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이런 식이란 말이다


내 마음의 문이 열렸다고 해서

상대방의 문까지 열리는 것이 아니다


서서히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문이 열린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걸 다 보이기 보다는

그 순수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눈에 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이 이야기는 확률상 같은 공간,시간에 있을 때

상대방에게 어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혹, 너무 함께 한 시간이 길어서 이제는

이성의 마음이 들지 않아요 라고 할 수 있다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

어느 순간 이성적 매력을 보이면, 바뀔 수 있는

의견일 수도 있다


한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일을 도와 주거나 함께 일을 하거나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기회가 주어지거나


이 때,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고 해서 

지나친 사심을 보이는 것은 문제가 된다


일 하는데, 갑자기 옆에 꽃을 주거나

단체 카톡방에서 고백을 한다면?


상대방은 얼마나 놀라겠는가?

아직 호감의 단계도 아닌데,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질색팔색 하게 된다

첫 눈에 반했다고 해도, 조금 더 서서히 다가가자


시간은 내 편이고, 이뤄질 사람이라면

이뤄진다 라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물론 어렵다)


나의 존재를 인식 시킨다 -> 도움을 주고, 호감인지 호의인지

햇깔리는 상태로 다가간다 -> 그 이후 조금 더 다가가자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다가가자


전략이 중요하다


회 생활 잘 하는 방법

공부 잘 하는 방법 등 무엇인가 잘 하고 싶다면

전략이 필요하다


How to를 생각하고, 움직여야 효율적이다

시간은 내 편이라고 마냥 끌다 보면,


다른 사람이 데려가거나

상대방이 호감이 있었다가도 호감이 사라진다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중국 병법서에서 나온 것처럼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도 너 자신을 알라고 하지 않았는가?

일단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상대방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정보를 알아야 한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보면,

장성기 (류승룡 역)가 이두현 (이선균 역)의 


아내인 연정인 (임수정 역)을 유혹하기 위해

각 종 정보를 얻게 된다


그 이야기는 상대방의 정보가 있다면,

필요에 따라 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 결과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냥을 잘 하는 사냥꾼은 사냥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다고 하지 않는가?


영화 "작업의 정석" 에서 나오는 마지막 대사 중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

누구에게도 사기 칠 수 있어 

라는 대사가 나온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도 같은 원리다

상대방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서 다가가면,

그만큼 확률은 높아진다


물론 한계는 있다

키가 작은데, 상대방은 키 큰 사람을 원하고

못 생겼는데, 잘 생긴 사람 원하면 쉽지 않다


그러나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소프트웨어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그 동안의 이상형이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가가는 전략이 필요하단 것이다


첫사랑의 실패 이유 중 하나는

전략 부족에 있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센스가 부족해서,

혹은 다가가는 방법이 부족해서 실패한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은 갖되,

조금 더 센스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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