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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연애하기 위한 남자들의 필수 3요소

by G-Kyu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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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준비보다는 자세

"아직 연애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요..."

거절의 멘트 중 이해가 가면서 한편으로는 준비기간이 끝나면,
고백을 받아 주는 것인가...? 라는 희망을 품게 만드는 멘트

수영은 준비 운동이 필요하겠지만, 연애가 수영도 아니고...
준비가 필요할 리 없다

연애 하기 전..

"자,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연애를 해 볼까?"

이렇게 시작하는 연애는 드라마에서도 본 적이 없다
대부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첫 눈에 반하던지...

자연스럽게 연애가 되는 모습은 많이 볼 수 있었겠지만,
준비를 하고, 연애 시작? 찾기 힘든 케이스다

거절의 멘트는 말 그대로 거절의 멘트...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말한 그녀가  어느 날 다른 남자와 커플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후회 해 봐야 아무 소용 없다

괜한 희망 고문에 휩싸이지 말고 거절로 파악하고...
좀 더 전략을 세우던가,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선수가 삼진 아웃도 가장 많이 당한다고 하지 않던가?
일단 휘둘러야 파울이던 안타던 홈런이던 나올테니...

이번 아웃이 루킹 삼진이라고 해서, 다음 타석에 못 들어서야 되겠는가

자신감이 없으면 뭘 해도 꽝

번 시험에서 1개라도 틀리면, 불합격 하니 열심히 하자와
그래 , 떨어져도 좋으니 마음 편하게 하나하나 집중해서 하자라는 자세

둘 중 어느 모습이 더 좋은 자세일까?
적당한 긴장이 좋은 결과를 주겠지만, 첫번째의 경우는 적당 수준을 넘어
과도함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과함은 부족함 보다 못하다 하지 않던가?
지나친 완벽주의는 오히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며, 위축되게 만든다

반면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굴하지 않고
여유를 갖으면 긴장한 사람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갖을 수 있다

얼어있는 몸으로 뭘 하는 것 보다는 편하게 몸을 풀고 시작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는가?

연애도 마찬가지로 지나친 긴장..잘 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가득차서는
오히려 제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고, 자신감 결여로 이어질 수 있다


생각한대로 풀리지 않으면, 여지껏 시도한 것이 모두 헛된 것이라 생각하고
점점 위축되면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되는데...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자신감 없이 해서는 안된다
행동도 자신감이 없으면 쪼다처럼 보일 수 밖에 없으니...

사전 데이트를 계획했다면, 그 지역에서 할 일을 정하고,
어떤 메뉴를 고를지..어떻게 입을지 등을 준비 하자

전차남의 오타쿠를 롤모델로 삼자

아...그렇게 사는 것이 롤모델이 아니라, 첫 데이트 때
어떻게 준비했는지..그 모습을 롤모델로 삼자

무엇을 해야할지 아니...자신감도 생기고,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하지 않은가?

120% 리얼 보다는 99.9% 리얼

심은 통한다
연애에 있어 가장 많이 듣고,해 주는 말 중 하나

괜히 빙빙 돌려서 의도를 불분명하게 하는 것 보다는
확실하게 진심을 전달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쪽이 훨씬 낫다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진심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관건
선물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지 않던가?

연애를 하기 전, 실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거짓말쟁이로 되어,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그러나 거짓말까지는 아니더라도 포장이 필요하니, 유념해야겠다
예를들어...

팩트 - > "자동차가 있어요"
리얼 -> (좋은 자동차라고 하지 않았지만) 자동차가 있어요"

이 정도 수준이라면 되지 않을까

사실을 기반으로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대화의 자세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하고, 그 내용이 진실이어야겠지만
너무 사실적으로 이야기 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유머있는 모습으로 무장하자

머있는 남자가 인기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만나기만 하면 심각해서, 재미있는 얘기를 해도 통하지 않고

좋았던 기분이 그 사람 때문에 덩달아 다운된다면,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할까?
대게 일어나지 않은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비관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아무리 인물이 출중해도 주변에 여자친구는 물론 사람들도 없다
그리고 또 자신은 왜 주변에 사람이 없냐며 괴로워할테고...

그러나 유머가 있으면 어떤가?
어려운 상황이 닥치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 순간을 이겨 낼 힘을 주게 된다

갑자기 되도 안되는 드립을 치는 것이 아니라
센스있는 유머로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 말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제임스 본드를 보면 되겠는데,
영화 속 인물이고 항상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지만 본드 특유의 유머로 상황을 이겨 나간다

여기서 스토리상 그렇다...관객을 위해 작가들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쓴 대사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본드 캐릭터 자체만 보면 그렇다는 이야..

예를들어, 비행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도...

"마일리지만 쌓이겠군.."

이라고 이야기 하며, 관객에게 웃음을 유발하는 모습
본받아야 할 모습 아닐까?

어이없는 헛웃음을 유발할 수도 있고, 정말 기발하다는 생각에 웃을 수도 있다
어디서 이런 개그를 배워서 짜증나게 하지? 라고 느끼게만 하지 않는다면..

상황파악 못하고 웃기려고만 든다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유머가 가져다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크다 할 수 있다

연애를 하기까지...

애를 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별 것 아닌 상황에서 마음이 통하고..눈길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많은 것을 준비하고 연애하고 결혼해야 했다면,
커플이 몇이나 있겠는가..? 다 같이 있다 보면, 자연스레 감정이 싹튼다..

아직도 연애에 대해 감이 오지 않는다면, 한가지만 기억하자

"남자끼리 모인 곳에 백날 가 봐야 연애는 불가능하다"

그 집단을 떠나 남여가 섞인 집단을 가야 타석에 들어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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