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주 5일제 근무가 점점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5인 이상 사업체는 주 5일제 근무를 의무(주 40시간)로 시행하니,
금요일 퇴근 하는 날부터 여유로운 시간 활용이 가능 해 졌다
스케쥴 근무, 기타 회사 사정이 있는 예외를 제외하면,
일만 하는 모습에서 또 다른 가치 창출이 가능한데...
그 중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고, 그 동안 꿈꿔왔던 일을 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니,
혼자 떠나거나 친구 혹은 가족들과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기에 발맞추어 저가 항공이 등장하였고, 비행기 요금치고는
저렴하게 가격을 측정하여 제주도처럼 멀게만 느껴진 곳을 단숨에 왕복할 수 있다
짧게는 1박 2일로 여행 일정을 정할 수 있고,
월차를 사용한다던지, 여건이 맞으면 2박 3일까지도 가능 해 진 요즘
일정을 짜는 것 만큼이나 머리쓰는 것이 숙소 정하기
여행은 좋은 곳을 찾아가건, 현재의 환경보다 불편한 곳을 찾아가건
잠을 자야 그 날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먹는 것 , 보는 것 만큼이나 자는 것이 중요한데...
잠자리가 편안해야 다음 날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이전에는 단순히 여행 책자를 보거나, 지인들에게 물어봄으로써
여행지에서 숙소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스마트 폰이 보급되고, 정보의 바다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이때,
과연 이전과 달라진 우리들의 여행지에서 숙소 정하기는 어떤 모습일까?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굳이 몸소 부딪히며 깨닫지 않아도
간접 경험을 통해 어려운 점, 하지 말아야 할 점등을 배울 수 있으니...
때문에 간접경험 , 다시 말해 남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좋은 기회다
인맥도 한정적이고, 그나마 주변 사람들이 우리가 여행하려는 곳을
갔다 왔다는 보장도 없을테니, 도움을 얻고자 하여도 얻기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이 보급되고, 여행을 다니고, 갔다 와서 후기를 써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들은 손쉽게 여행지를 검색하면, 먼저 다녀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가능하고, 블로그를 통해 들어 가 보면,
그 안에 실제 나와 같은 입장에서 여행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물론, 홍보성 글도 있으니 구별하는 작업이 필요할테지만
그래도 홍보성 글 보다는 진심어린 후기가 더 많이 있다
가려는 여행지에서 가장 최적의 숙소는 어디인지,
숙소 홈페이지에서 보여준 사진과 이야기 중 아떤 점이 다른지
그 안에서 주는 식사는 어떤지..식사를 안 준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다양한 정보가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약간의 검색이 주는 유익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 팜플렛 , 홍보 책자, 주변인의 의견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원하는 자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국내 여행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건 다녀 온 분들의 수기는
바다 건너 여행을 나갈 때도 큰 도움이 된다
인터넷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빼 놓을 수 없게 되었다
유무선으로 인터넷을 하는 요즘 시대이니, 그 중요성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왠만하면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보다 낙후된 것을 느낀다
물론 많은 나라를 간 것은 아니어도, 와이파이에 패스워드가 다 걸려있고...
그나마 속도 또한 느리고, 이용하려 하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우리나라의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다면, 불편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전에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도, 호텔에서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하게 되느냐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무료로 사용을 하는 것인가...아니면 돈을 지불하고, 이용해야 하는가...
결국 무료로 랜 선만 연결하면 가능한 인터넷을 사용하였는데,
속도가 한국만 못하더라도 그날 찍은 사진을 노트북에 백업하고,
다시 홈페이지에 약간씩 업로드 하며, 그날의 일정을 지인들에게 알릴 때도 유용했었다
그리고 화상 통신이 가능하니, 굳이 전화를 하지 않아도
얼굴과 얼굴을 보면서 통화를 하니, 인터넷의 혜택은 편하기 그지 없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 환경은 숙소를 정하는데 한 몫한다
여행 블로거가 아니더라도 유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 폰으로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고
노트북이 있다면, 웹서핑을 하고 현지에서 여행 일정이 바뀌어야 할 때
인터넷으로 주변 여행지 혹은 변경될 일정이 가능한지를 알아 볼 때도 유용하다
패스워드가 걸려 있더라도 왠만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비밀번호를 알려주어서
이용이 가능 해 지는데... 혹시라도 인터넷 사용에 제약이 따른다면,
한번쯤 고민하게 된다
이전에는 휴대 전화 안테나가 뜨는지...안 뜨는지만 체크 했다면
지금은 인터넷이 가능한지까지 체크하게 된다
현지 숙소 사정에 대해 알려면, 직접 가서 주인을 만나거나
그 지역에 다녀온 사람에게 들어 대략적인 금액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검색이라는 힘을 등에 업고, 이제 몇번의 검색만으로
지역 숙소에 일일히 전화하지 않고도, 가격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손쉽게 예약까지도 가능 해 지는데...
제 값을 다 지불하기 애매한 경우가 있다
오후 1시부터 체크인 하고, 다음 날 오전 11시 체크 아웃이라고 할 때
오후 늦게 숙소에 도착하는 상황일 때...
똑같은 하루정도 묵는 숙소임에도 늦게 들어가면 왠지 손해보는 것 아닌가?
에어컨을 틀어도 덜 틀 것이고...난방을 해도 덜 하게 될텐데,
늦게 들어가고도 같은 금액을 지불하기가 여간 탐탁치 않다
이 때부터 주인과 손님의 줄다리기는 시작되는데...
직접 전화를 하여, 1~2만원이라도 저렴하게 혹은
그 이하로 저렴하게 해 줄 수 없는지...흥정 모드를 발동 시킨다
오고가는 몇마디 속에 흥정이 이뤄지고...서로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일 때,
딜은 성사 된다
인터넷에 가격이 공시되어있으니, 그 가격을 중심으로 딜을 하게 되고
간혹, 얼마에 1박을 하게 되었다는 글이 있다면, 흥정에 힘을 더 실을 수 있다
여행지에 몰려있는 숙소들의 시설은 대게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새로 오픈한 곳이야 시설이 깨끗하고, 다른 곳에 없는 시설이 있을 수 있으니
다른 곳보다는 가격이 높을텐데...
정말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잠자고 다음날 일찍 숙소를 나서야 한다면,
평범해도 좋으니 흥정하여 저렴한 곳을 찾게 된다
여기에 접근성도 한 몫을 해야 하는데,
1~2만원 저렴하게 흥정에 성공했다고 하지만...다음 날 여행지까지 들어가는
기회비용이 그 이상이 된다면, 흥정의 의미는 없으니...
목적지와 가까우면서, 흥정이 되는 숙소를 고르는 자세가
여행지 숙소를 고르는 마지막 단계 아닐까?
여행을 가면서 온갖 괴로움을 떠 안고 돌아오고 싶은 여행객은 없을 것이다
삶이 너~무 행복하고 편안해서, 불행해져 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갈리는 없을테니...
여행지가 갈 수록 다양해 지고, 그 코스 또한 어디를 가야할지 모를 만큼
많아지고 있은 요즘..
여행지를 고르는데, 이전과 달라지는 모습은 당연한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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