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병1 [공군 이야기 46] 특내가 풀린 여유로운 토요일 2004년 3월 20일 날씨 : 흐림 -> 맑음 이 당시 군대는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기 전이었다 토요일에도 일과가 있으며, 다만 4교시까지 하니 오전에만 일과가 있는 셈이다 2005년 7월이 되어서야 완전한 주 5일제가 되었고, 이 때는 그런 날이 올 줄 몰랐으니, 그러려니 했다 기술학교 1단지 (현 군수학교) 주변은 꽃나무도 있고, 잘 정돈된 모습이어서 봄이 오는 걸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 증거로 민간인들에게 제한된 시기에 일부 개방해서 벚꽃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군대에서는 행사하는 것 하나하나가 귀찮은 일임에도 그걸 체감하기 힘든 민간인으로서는 부대를 들어 올 좋은 (?) 기회다 민간인 신분으로 부대 들어오는 건 면회가 아니고서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벚꽃도 보고, 군대도 들어와 볼 수.. 2022. 4.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