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이야기 2] 입대 (1)
집 떠나와 열차 타고? 지금도 별반 다를 것 같지 않다군 입대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한 곡이라 하면, 이등병의 편지 아니겠는가? 실제로 입대 해 보니, 이등병이 얼마나 높은 계급인지 훈련병의 입장에서는 체감할 수 있지만,사회인의 시각으로 보면, 이등병이 계급인가? 가장 쫄병의 입장에서, 사회와 가장 가까웠지만앞으로 남은 군생활은 가장 길고 긴 입장에서 바라 본 시각으로 만들어진 노래이니, 군입대할 때 이만한 노래가 없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곡을 부른 김광석씨는 아이러니하게도 군면제였다) 가사도 가사지만, 그 음색 군대 가면서 꼭 한번쯤은 불러보고, 들어보는 노래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노래 가사의 도입부는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예전엔 입영열차가 있어서 열차를 탄 것인지열차가 ..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