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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4

속초아이 대관람차, 5월의 푸른 하늘과 만나다 속초의 랜드마크 대관람차는 어릴 때, 놀이공원을 가면 타는 기구로써 느리고, 높고, 그다지 재미를 못 느꼈다 뭐하러 돈 주고 높은 곳에서 매달린 느낌을 낼까? 그러나 세월이 흘러, 대관람차는 액티브 한 느낌을 즐기기보다는 건물이 없어도, 전망대가 없어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그 안에서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란 걸 생각하게 되었다 속초의 랜드마크로 추가된 속초아이 대관람차는 런던아이에 비해서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속초를 대표하기에 충분 해 보였다 주차는 속초아이 근처에 있었으며, 1시간에 1,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석양이 지는 시간 5월은 해가 길었다 운영팀의 이야기로는 오후 6시 50분 ~ 7시에 타면 석양도 보고, 야경도 약간 섞여서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도시의 규모가 크다면.. 2022. 5. 7.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를 만나다 신사임당 오죽헌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란 노래가 있다 1991년에 발표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여러 의견이 있지만 상식선에서 대표 인물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노래로 만들어서 알 수 있다 그중 신사임당 오죽헌이라는 가사가 있었고,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은 워낙 유명한 모자지간이어서, 살면서 한 번쯤은 그 역사의 현장을 가보고 싶었다 대표적으로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만큼 검은색 대나무를 보고 싶기도 했다 언제쯤 코로나의 현 상태가 추억이 될까? 좀비 영화처럼 모두가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일까 적어도 감염자와 접촉하면, 감염되는 건 맞는 것 같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역사의 현장을 가게 되었다 성인의 입장료는 3,000원 오죽헌은 신사.. 2022. 4. 27.
속초 켄싱턴 호텔 설악, 마운틴 뷰 5월의 설악산 속초는 유명한 산과 바다가 함께 존재하는 도시다 그리 크지 않지만, 하나하나 둘러본다면 세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그중 설악산을 여행 코스로 잡았다면 4성급 호텔인 속초 켄싱턴 설악을 빼놓을 수 없다 클래식한 느낌과 영국 콘셉트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곳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잠을 자기 위한 목적이라면 그리 나쁘진 않다 다만, 내부에서 취사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점이 불편하다면 불편한 점이다 복도에 다양한 전시품들 2021년 5월, 스탠다드 온돌룸으로 예약하고 방문한 호텔의 복도에는 유명인들이 기부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보이는 바둑기사 출신의 정치인 조훈현의 사진과 물품들이 보인다 요즘 사람들에겐 기억이 나지 않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2022. 4. 25.
흰눈이 내린 날 찾은 치악산의 구룡사 가는 길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구룡사 수도권에선 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는 12월의 어느 날...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달려 도착한 곳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등산하는 내내 치가 떨리고...악이 받친다 하여 치악산이라는 이야기도 있기에 가볍게 등산은 하지 않도록 결정한 후,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하는 구룡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눈 오는 날 굳이 무리 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며... 잘 갖추어진 관광 시스템 치악산을 방문하기 전, 구룡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몰랐다! 일단 들어 본 산이고...등산은 힘드니 기억될만한 무언가 보고 오는 것이 낫겠다 싶었는데... 사찰이라면 그리 깊은데 있을 것 같지 않고 치악산에 있는 사찰이라면 비범할 것 같아 찾아 갔다 주차장에 차량.. 201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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