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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소니

VAIO YA와 함께한 몽산포 해수욕장

by G-Kyu 201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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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가다

수욕장이라 함은 여름에 가야 제격이지만...
겨울의 해수욕장은 어떤 느낌일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왔기에
이 시간에 해수욕장에 있는가...?!

라고 불만을 표한 적이 있었을텐데...
겨울의 해수욕장에서는 그런 불만을 갖을 필요가 없었다!

육지가 좋기는 하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건물이 보이고
자동차가 다니는 복잡한 곳이라면

바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드 넓은 곳이니...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못 본다면...
그와 비슷한 바닷가라도 가보자!

파란색은 하늘이나 바다나
얼핏 보면 비슷하다..!

고요한 바닷가

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해수욕장
여름에는 이 곳이 피서객들로 붐비겠지만
겨울에 오니, 피서객은 보이질 않는다!

이런 날 바닷가에 들어가는 사람은...그리 많지 않을 듯 하다
가만히 있어도 칼바람이 부는 겨울 바다


처음엔 돌이었을 모래의 모습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파도를 맞아야 돌이 모래가 되는 것일까?!


SONY VAIO YA를 꺼내 들어, 시크함을 나타내 보려하는데...
파우치에서 나왔으니 , 사람으로 따지면 겉옷을 벗음 셈...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깔끔하게 디자인된 VAIO YA의 모습이
한층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


계단을 내려와 바다를 보며 사진을 찍어 보니
태양을 정면으로 받고 있었다...

왠지 황금색 물결이 보이는 듯한 착각이 드는 바다의 모습


오른쪽을 보니, 해안을 따라 늘어선 계단과 저 멀리 보이는 건물
팬션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겨울에는 큰 인기를 끌 것 같지 않은 모습


왼쪽을 보니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가 눈에 들어 온다
저 먼 바다를 향해 나가면.... 중국이 나오겠지...?


다시 한번 숨막히는 뒷태를 보여주는 VAIO YA
해가 지는 시간이라 그림자가 길게 늘어짐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찾아 보기 힘들어진 공중전화 박스
그나마 공중전화기도 해체된지 오래...

그리고 오른쪽의 망루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안전요원이 자리 잡을 곳이지만

지금은 그 역할을 하기 보다는 그런 자리라는 것만
인식시켜 주고 있다


겨울에 찾은 바닷가는 그곳이 해수욕장이라고 해도
두터운 점퍼가 아니면, 바닷 바람을 이겨낼 재간이 없다


확성기가 저렇게 많이...그리고 높이 달려있으니
안내 방송을 할 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토캠핑장이 있어, 이렇게 바닷가에서 해수욕이 아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겨울 날 하나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지 않을까?
비록...추위와 싸워봐야 할테지만...


이제 떠날 때가 되어 다시 한번 바다를 보니,
언제 올지 모르지만 겨울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추운 겨울이지만 그래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몇몇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겨울 바다

울 바다는 뭔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곳
그러나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남극도 따뜻해 지고...
아프리카도 추워지게 되는 것 아닐까...?!

여행지를 걱정하지 말고, 일단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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