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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문화생활을 즐기자
이번주 일요일 서울은 영하 16도를 찍는다 한다
어디까지 기온이 내려갈 작정인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딱 좋은 시츄에이션이다
뉴스에서는 빙판길에 사고 당한 사례가 나오니
행여나 추운데 다치기라도 할까봐
이불과 베프 생활을 하게 되는 겨울
그래도 문화인답게 과감한 외출을 하는 것이
인간답게 사는 길 같아 Sony vaio ya를 들고 밖을 나선다
금강산도 식후경
목적지를 정한 곳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의
서울 메트로 미술관 2관
전시 일은 2011년 1월 9일 ~ 1월 16일
무료이고, 미술관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일단 출발하기로 하는데...
종로 피맛골에 있는 모밀국수로 유명한 맛집에서
허기를 달래는데...이 날도 추웠는데...냉모밀을 먹으니
추위에 추위를 더 해 준다..!
냉면이 원래 겨울음식이란 생각을 가지고
냉모밀 국수를 먹었는데...맛은 있지만 추위는 가시지 않았다...
SONY VAIO YA의 모직으로 된 파우치를 만지며
따뜻함을 느끼고..
모밀 국수집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카페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2층에서 창 밖을 바라 보는데...
365일 내내 떨어질 듯 말 듯 수고 하시는 저 황금색 아저씨...
추위로 인해 사람들은 모두 옷을 꽁꽁 싸 매고...
SONY VAIO YA를 꺼내들어 인증까지...!
추위엔 역시 따뜻안 음료 혹은 음식이 진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추위에 추위로 맞서는 것은....왠만하면 자제해야겠다는 생각..
추위를 뚫고 가다
추위를 뚫고, 경복궁 역으로.....걸어갔다
춥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경복궁 역으로 오니, 서울 메트로 미술관이 눈 앞에 펼쳐진다
그배...그림을 배우자의 약자일 줄이야..
아마추어 작가들의 그림이라고 하기엔 모두 멋져 보인다!
물론..그림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딱 봐서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잘 그린 것 아닐까..?
지하철을 탑승하며, 혹은 경복궁을 오고 가는 길에
들른 관람객들로 전시장이 채워졌는데
무료 전시에 따뜻한 난방까지...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지는 순간이다!
오래간만에 이렇게 그림을 감상하며
걸어 보니...문화 생활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고...
이 그림을 그리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그림을 그리면 어디서 어떻게 그릴지..머릿속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른다
작가 별로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이렇게 작품을 전시 해 주니 좋지 아니한가?
빨간띠로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도록 경계를 해 놓았으니
아쉬워 하지 말고, 그 정도 거리에서 그림을 감상 해 보자!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현빈)이 말 했듯이...
장인의 한땀한땀이 느껴지는 그림
같은 그림에서 왼쪽으로 돌려 보니
다양한 그림이 관람객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신기한 그림도 있고, 생활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그림으로 형상화 한 작품도 보인다
더 이상 예술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순간...
실제 가 본적은 없지만 분위기상 유럽의 분위기가 풍기는 그림
이런 곳에서 살면...어떤 느낌일까..?!
새벽같이 일어나..출근하면...별다른 감흥이 없을까..?
몇달전만 해도 가을 단풍이 있었는데
이제는 눈 덮힌 풍경이 되어버린 풍경
그림으로 만나니 새롭다!
작품명이 기억이 안나지만...동양인인지..서양인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특이한 포스가 풍기는 그림
난로를 보니 요즘같이 추운 날
가장 필요한 물품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되는데...
전시장에는 북적이지는 않지만
오고가며 관람하는 시민들로 전시장이 채워져있다
명함도 비치되어있고, 도록도 판매가 되니...
관심이 간다면, 구매도 가능!
KT&G가 협찬하다
이런 명화를 여기서만 보고 끝낸다면 아쉬운데...
KT&G에서 협찬을 하니...
오른쪽 하단에 보면 담배갑에도 그림이 들어갔는데...
그림을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담배는 몸에 그리 좋지 않은데...
이렇게 아이디어를 접목 시켰다는 것에 대해서
좋은 취지이지만...담배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눈 내리는 역에 정차 된 기차
사진 같지만 그림인데..
작품이 이렇게 들어가 있다
겨울의 나무
얼어 붙은 강이 잘 표현되었는데...
담배갑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눈 내리는 메타세콰이어 길 같은 느낌
겨울 연가가 절로 떠오른다!
담배갑에 인쇄된 작품은 그림 옆에 이렇게 실제 갑이
전시되어 있다
밤새 내린 눈을 표현한 것일까?
눈 내린 벤치가 인상적인 작품
전시회가 끝이 나도 작품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 들어가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전시회를 나오며...
전시회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각자 개성을 담은 그림이 있는데...
동생도 그림의 설명을 보며, 하나하나 감상하였고...
역시나 노트북과 함께 유쾌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무료 입장이고,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1월 16일이 지나기 전에 한번 찾아 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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