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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주면된다! 일본4박5일

2주면 된다! 일본 4박 5일 - (하코네) 오와쿠다니

by G-Kyu 201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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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하코네 관광의 정점, 오와쿠다니

와쿠다니까지 올라오는데 정말 다양한 교통수단을 거쳤습니다
열차, 케이블카, 로프웨이

오와쿠다니에 도착하였으니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코네 프리패스 티켓이 있으니 교통비로 따로 지출할 필요가 없고

출구에 있는 안내원에게 하코네 프리패스 티켓만 보여주면
말 그대로 프리패스 입니다

왼쪽 상단에 "오늘의 후지산은?"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볼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정보가 쓰여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볼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는 요우코소 오와쿠다니에 -> 환영합니다. 오와쿠다니에(오신것을) 이라고 쓰여있네요

그리고 역사와 사진으로 후지산을 비롯한 하코네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 입니다

경비를 아끼자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이런것들을 파는구나 라고 둘러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오와쿠다니의 고도가 나옵니다
해발 1044M이네요

저 망원경은 돈을 지불해야 볼 수 있으니...
그냥 안보고 맙니다


간판에서 인증샷을찍고 풍경을 둘러보니...
관광버스가 보입니다...

여기까지 버스로도 올라오는 관광객이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위해 여행사에서 대절한 것 같았습니다

곳곳에 연기와 눈이 보이니 신기한 풍경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차장 너머로 건너가야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 됩니다


주차장을 너머 한 식당으로 갈 때 찍은 모습 입니다
깨끗하게 눈을 치워놓았는데, 주차한 차량이 없습니다

아마 평일인 목요일이고 오전시간대여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써있을 뿐...한국의 휴게소와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청소부 아줌마는 거친(?) 표현으로 분리수거를 재촉하기도 하였으니...

한국과 일본이 햇깔리는 곳 입니다
늘 그렇듯...관광지다 보니 추천할만한 맛집이 없습니다

다만 신기했던 것은 와사비 아이스크림이 있었다는 것이죠
먹어보진 못했는데...돈이 아깝더라도 한번 사 먹을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밖의 웅장한 풍경에 놀라는 동생 입니다
일본에 와서 가장 가까이 후지산을 바라보지 않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주위를 돌아보니 왠 고양이가 보입니다
군대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고양이를 짬타이거로 불렀는데, 일본에서 만나니 왠지 반갑습니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사람과 익숙해서인지
막 비비고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먹으면 1개당 생명이 7년 늘어난다는 검은 달걀

오와쿠다니의 명물은 바로 이 검은 달걀 입니다
달걀 포장지 맨 상단에는 자연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가지고 가세요 라고 써있는 것 같습니다

온천수로 삶아서 그런건지...먹으면 7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봉지에 500엔(6개)이었습니다


먹으면 생명이 늘어난다고 하는 달걀의 가격을 듣자
동생이 한마디 합니다

"근데 이렇게 싸?"


정말 검은 달걀 입니다
우리나라의 맥반석과도 비슷한 느낌인데 과연 속은 어떨지 궁금 합니다


껍질을 벗겨보니 흰색 달걀이 나옵니다
겉과 속이 블랙 & 화이트로 구별이 되다니...

왠지 속도 검을 것 같았는데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이제 오와쿠다니에서 조금 더 높은 지대로 이동할 차례 입니다
매점 앞의 등산로를 따라서 이동하는데

포장이 잘 되어있고, 눈이 왔음에도 눈 덮인 곳이 없어서
걷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올라가는 도중 한글 간판도 보입니다
동생이 포즈를 취합니다


해발 1050M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렇게 높은 곳을 올라온 적이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검은 달걀(쿠로타마고)을 파는 곳입니다
어차피 올라오기 전 매점에서 구매를 하나 여기서 구매를 하나 같은 달걀인데

이 곳보다 갯수가 더 많이 들어있었던가...그랬습니다
아무튼 여기 올라오기 전 매점에서 사는게 이익라는 야기를 들었는데 말이지요


모두들 계란 한봉지씩 구매를 하고 다 같이 이 앞에서 까먹습니다


달걀이 삶아지는 곳 같습니다
가스가 팍팍~ 올라옵니다


연기가 나오니 따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안내문이 써있습니다


가스가 여기저기서 나오기 때문에 뿌옇게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와서 황량한 산에서 가스만 나올 수 있는 풍경이 운치있어 집니다


모두 다같이 한자리에서 달걀을 까먹는 모습을 봅니다


올라오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이 보입니다
눈이 온 것이 이렇게 큰 도움이 될지 몰랐습니다

도쿄에 머물 때는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게 이동할 때 너무 불편했는데
그 때 왔던 눈이 이렇게 쌓여서 이런 모습을 만들어 주니 예스 베리 땡큐 감사 입니다


동생이 휴대폰으로 한번 찍어 봅니다


눈이 와서 그 이상 등산로를 막아놓았는데, 갈 수 있는 곳은 다 가봅니다
그 중 인적이 드믄 곳에서 사진한번 찍어 봅니다

그런데 많이 들왔다갔는지 많이 밟고 지나간 모습 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내려오는 온천수에 손을 대봅니다
따뜻하거나 뜨거울 줄 알았는데, 그냥 차갑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 입니다

얼어있는 손을 녹일만큼 따뜻하지는 않습니다
한글로 좌측통행이라고 쓰여있네요


동생은 사진을 찍는 줄 알았지만 사실 동영상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을 아쉬워하며 동생이 포즈를 잡아 줍니다


후지산은 보일듯 말듯 합니다
하코네에서 후지산의 완전한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중엔 꼭 후지산을 등반하자는 다짐을 하며
뒷배경 삼아 한번 찍어 봅니다


오와쿠다니역에 도착하여 이렇게 옷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이 옆에는 도라에몽도 있었고,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조그마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 내려갈 시간 입니다
속성으로 돌아보는 하코네 관광 입니다

사실 보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인지라 다음에는 하코네만 생각하고 1박2을의 일정으로 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로프웨이로 이동을 합니다

이번에 로프웨이를 타면 논스톱으로 곧바로 마지막 이동수단 인 를 탈 수 있는
선착장으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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