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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하코네 유모토역 - 로망스카 특급을 이용하자
일정의 4박 5일 중 4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도쿄 외곽지역을 가기 위해 여러 곳을 후보지로 두었지만 그 중에 한 곳을 고른 곳은
일본의 온천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으며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하코네로 정하였습니다
하코네에는 비행기를 제외하고 일본의 모든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케이블카, 열차, 버스, 배를 이용할 수 있고,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로 정하였습니다
전날 우에노 동물원 가기 전에 신주쿠 역에 있는 오다큐선에서 예약한
하코네 유모토의 프리패스와 로망스카 티켓 입니다
2010년 2월 4일 오전 7시 15분즈음의 신주쿠 역 남쪽출구 부근은 한산 합니다
정면의 모습 입니다
서있는 횡단보도의 오른쪽 모습 입니다
오늘은 다행히 맑은 날 입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눈 / 비 / 우박을 다 보았기 때문에 어찌보면 행운이었는데
맑은 날이 행운 중 가장 큰 행운 같습니다
예정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 하는 것이 마음 편한데,
워낙 넓은 신주쿠역이다보니 햇깔려서 출발 5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로망스카 안은 한산 합니다
외곽쪽에 위치한 하코네 유모토 역을 향해 하기 위해서는 오다큐 선을 따라
도심을 벗어나야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청량리 역에서 열차타고 외곽으로 나갈 때
1호선 역을 지나쳐 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달렸을까요
저 멀리 후지산이 보입니다
멀리 후지산이 보이지만 열차 주변은 이렇게 마을이 한산하게 보입니다
시골이라면 시골인 일본의 마을 입니다
달리는 로망크 카 안에서 하코네 유모토에 대한 기대를 합니다
3~4층 되는 건물이 보입니다
키치죠지에서 처럼 일본의 외곽지역을 보니 삶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보니 한국과 가까운 일본이라고 하지만 왠지 모를 일본의 느낌이 풍깁니다
클래식한 느낌이 풍깁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바카스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포장도 그렇고 해석은 해보지 않았지만 맛도 바카스와 동일했습니다
후지산이 가까워 지니 이제 곧 정차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논을 만나니 같은 쌀 문화권이라는 느낌이 더 와닿습니다
얼핏 보면 강원도 같은 느낌도 납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사진과 관광이 되길 바라는 동생의 다짐이 담긴 포즈 입니다
시골(?)인줄 알았는데 미니쿠퍼도 보입니다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뒤에가 긴 걸 보니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는 모습 입니다
뒤에 보이는 로망스카를 타고 하코네 유모토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 로망스카를 찍어 봅니다
로망스 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 봅니다
하코네 유모토 역에 도착하였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하코네를 관광할 준비를 하는 곳 입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아시노코 호수로 가서 배를 타는 방법이 있고
고라로 가는 등산 열차를 기다렸다가 산을 등정하고 마지막 코스에 배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저희는 등산열차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승차하는 법은 내린 플랫폼에서 탑승하면 가능 합니다
로망스카가 왼쪽에 있다면, 고라로 가는 등산열차 탑승 위치는 오른쪽 입니다
전광판을 보니 이제 곧 열차가 도착할 것 같습니다
역무원이 무언가를 바라 봅니다
이 동네 주민인지 모르겠지만,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니 관광객 같지는 않았습니다
한정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스크린 아웃이 치열한 승강장 입니다
모두 하코네를 관광하러 온 관광객 같았습니다
열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서고 이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립니다
고라로 가는 등산 열차는 말 그대로 등산 열차 입니다
앞으로 가고, 뒤로가고 하면서 산을 오르는 열차인데
처음에는 왜 다시 뒤로 가는가 의아해 했습니다
열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니 신사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만화 이니셜D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이렇게 살고 있는 주민이 있습니다
관광지이고, 기찻길 옆이어서 집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치도 못 했습니다
목적에 거의 다 와갑니다
등산열차는 한번에 직통으로 고라역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중간중간
정차 하면서 승객이 승차하기도 하고, 하차 하기도 합니다
왔던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것을 보니 도쿄와는 다른 모습이 느껴집니다
목적지인 고라 역에 도착을 하였고, 이제 본격적으로 소운잔으로 가기 위한 첫 관문인
등산 케이블카를 탑승해야 합니다
등산 케이블카라고 해서, 우리나라 남산의 케이블카와 같은 줄 알았는데
남산의 케이블카는 이 곳에서는 로프웨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열차는 고라와 소운잔 사이의 1.2km를 주행하는 열차 입니다
250명이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한번에 탑승이 가능 합니다
큰 함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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