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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조용한 선거철 - 홍보는 시작 되었다!

by G-Kyu 201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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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거란?

투표에 의해 공직자를 선출하거나 정치적 제안을 수용 혹은 거부하는 공식적 과정

이 선거를 통해 유권자는 물론 후보들은 울고 웃는다!
그 선거일이 이제 2010년 6월2일로 다가오니....행사의 달 5월이 지나고 나면

투표를 해서 지역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 할 후보자를 선출하는 일에
한표를 던져주어야 하는데....

모두가 좋은 공약을 걸고 나와서 쉽게 투표하기가 힘들다!

투표를 할 때, 후보자의 번호를 보면 객관식 문제 같은데
막상 주관식을 풀 때처럼 답이 없는 것 같은 경우 덕분에 투표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불법 홍보로 전해져 내려오는 고전적인 수법인
농촌에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막걸리와 돈을 건내는 방법으로 호감을 비롯하여

각종 비리로 당선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시는 후보들과
이 후보들을 잡기 위해 감시하며 , 주시하는 사람들과 쫓고 쫓기는

Catch me If you can


이란 제목의 영화가 떠오르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

공정한 절차와 청렴한 후보들의 당선만이 승리하는 선거가 되길 바라며
이전과는 달라진 홍보들을 보며, 어떤 홍보 방법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1.

1. Follow me~!

국인이 길을 물었을 때, 설명해도 못 알아들으면


"I see Follow me"

라고 말하면, 무지하게 빨리 따라온다는 개그의 소재로도 쓰이는 Follow me
이 Follow는 트위터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처음 보는 어르신께서 Follow 를 신청해 주시는 것을 보며
요즘 홍보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하는구나 하며 새삼 느낀다.

대게...보좌관들이 트위터 홍보를 할 테고 Follow 신청하면 Block처리 하겠지만...
결과야 어쨌든 트위터로 홍보를 하며, 민심을 잡으려는 모습에서 21세기 홍보법을 보면

Follow가 성립되건 Block이 성립되건
해야 하는 필수 항목이 된 것 같다.

2.가요인가?! 홍보용 노래인가?!

기 가수의 노래를 가사만 바꿔서 홍보하는 모습을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볼 수 없다. 아마 선거 운동 시작일인 5. 20 ~ 6. 1 기간동안 시작할 거 같은데

약 2주간 길에서 무조건을 빙자한 선거 홍보 가요(?)가 횡단보도 근처에서 울려퍼질 것 같다.
흰 장갑을 낀 아줌마 부대를 볼 수 있을 것인데...

횡단보도를 안 갈 수도 없고 , 그렇다고 그 분들의 홍보를 뿌리치자니 그렇고...
그래서 무단횡단을 하고....경찰에게 이 상황을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땐...역시...외국인의 모습으로 나와야 하는가...?!

별별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 있게 되는데..



"이제는 웃는거야 Smile again ~ 행복한 시작이야 Sunny day~"

이게 원곡인데....

"이제는 웃는거야 G_Kyu~ 행복한 시작이야 G_Kyu~"

또는..무조건을 개사해서 만든 홍보곡도 있는데

"기호 0번 G_Kyu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특정 후보를 대변하지 않고 이렇게 개인적인 블로그 홍보로 대신하는
알흠다운 모습...?!

아무튼 길에서 어떤 가요를 개사하여 틀어줄지....기대가 된다

3. 각종 커미뉴케이션

나란 남자 00 후보"

라면서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입을 손으로 가린 사진을 찍어

일명 싸이 허세 사진을 볼 수는 없지만....

홈페이지 , 블로그 , 미니홈피 등등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인터넷에 개설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선거에 관심이 없어서 일까...?!
5월과 6월은 일년의 절반을 찍는 달이라는 생각과 쉬는 날이라는 생각이 99.9%이어서 그럴까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통해 후보에 대해 잘 아는 것보다는
팜플렛이 날아와야 아...이 사람이 후보구나...라는 생각만 하고

팜플렛 훑어 봐야 후보의 공약을 가장 길게 , 그리고 자세히 볼 수 있는 때 같다.



4. 사람이 모인 곳엔 꼭 등장한다!

역에서 체육대회 , 종교 행사 등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김없이....양복 바지에 잠바를 입고 등장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지역후보들이다...


그 지역에 행사하는 사람의 지역을 모르니 일단 가서 명함과 함께 인사를 하는 후보를 보며
선거는 발로 뛰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명함의 정면에는 후보 얼굴과 번호, 이름이 큼지막히 적혀있고
대게 뒤에는 경력사항이 적혀있기다.

그런데....이 명함....제대로 본 적 있던가...?


5. 선거의 꽃은 연설?
 
시 자신의 주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은 발표!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이와 상통하지 않는가?!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청중이 없으면 고요속의 외침
청중이 있어도 집중을 못 시키면 준비한 원고는 이면지로 밖에 사용할 데가 더 있는가?

그래도 선거하면 연설이니....
홍보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후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 연설이니...
기회가 있으면 잘 들어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일꾼을 뽑을 수 있다!



선거가 코 앞

즘 투표율은 많이 저조한 편이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이래저래 힘쓰는 모습을 보면
선거에 무관심한 모습을 알 수 있다!

오히려 투표보다는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많은데...
그래도 지역발전을 위해서...투표 해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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