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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민족
우스개 소리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군의 자손이기 때문에
한명 건너면 다 알 수 있는 인맥이라 한다
누구와 누가 아는 사이이며, 알고 봤더니 우린 그런 관계더라
이런 예시를 일명 막장 드라마에서 소재로 다루기도 하여
진정한 막장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리 크지 않은 땅 덩어리에 살고 있음에도
분열이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저렇게 편이 갈라지는 모습은 그리 아름답다 할 수 없다
필드가 좁다면, 몇명씩만 뭉쳐서 살아도 그럭저럭 살 수 있겠지만
사회 영역, 더 나아가면 세계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갈라진 소수가 감당하기에는 힘든 모습을 보이는데...
뭉쳤을 때의 힘은 자연에서도 봐왔고,
알게모르게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그 힘을 알 수 있다
작은 힘이 뭉치면, 큰 힘으로 변하는 모습을 알고 있지만
"오늘부터 우리 뭉치자!"
이런다고 해서, 눈덩이처럼 뭉쳐지지 않으니...
그 밑바탕에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고, 그 관계 아래는 대화가 기반되어야 한다
서로의 생각이 같거나 뜻하는 바가 같다면,
그 뭉치는 속도와 힘은 커지는데...
대화를 할 때, 과연 어떤 것들이 우리를 뭉치게 만들어주는지 살펴 보자
뒷담화..? 뒷다마?!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최소 한가지 결점을 가지고 있고,
대화하는 말에서 뜻하지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니,
다른 사람에게 실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도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는 위와 같은 일에서
벌어질 수도 있다
직장을 다니거나 학교를 다닐 때, 나이 혹은 경력 , 학년에 따라
상하관계가 나누어지게 된다
조직사회에서 상하 관계가 없다면, 그 조직은 유지되기 힘드니
다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상하 관계를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조직을 유지하여 성과를 내는데는 좋은 것이겠지만
이 권리를 남용하는 것 또한 문제
직급만큼 인격이 갖춰지지 않는 경우를 더러 볼 수 있으니,
이들을 향한 이야기를 끊을 수 없다
대 놓고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안 하자니 불만이 쌓이는 이야기 주제는
다양하게 불리워진다
"뒷담화 혹은 뒷다마...또는 까기..."
상사를 향해 이야기가 펼쳐지기도 하고...같은 나이..위치...친구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2인이상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같은 불만을 가지고 있을 수록 이야기를 통한 친분은 그 효과는 복리이자처럼 두터워진다
수위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하느니만 못하고...
나쁜 줄은 알지만 안하자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 이야기
서로가 느꼈던 불만을 같이 토로하는 그 시점에
우리는 하나가 된다
정보공유...빨대
정보는 많지만 거기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와닿는 것이 요즘 시대
정보가 너무 많아 진짜인지..가짜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알고자 하면, 그것 또한 피곤한 일
그러니 믿을 수 있는 확실하고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면
시간도 절약되고, 의심하지 않아도 되어 여러가지 장점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정보를 주는 사람을 알거나
이러한 정보가 있는 단체라면, 예스 베리 땡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보 제공 해 주는 사람에게는 무한 감사를 표현하고,
정보 제공자로써는 이런 훈훈한 모습에 또 다른 정보를 제공 해 주고...
받기만 할 수 없으니 나도 확실한 정보를 보여 주겠다는 리액션이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 수 없는데
위와 같은 모습을 반영하듯, 한 분야의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카페,블로그 등)나
모임에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이야기 하면서 그 친분이 두터워진다
정보를 제공 해 주는 사람에게는 고마움을 표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그 정보 속에서는 어디서 구매를 해야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는지...
한가지 전자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어느 회사의 어떤 모델이 잘 나왔는지
언제 어디서 세일을 하는지 등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갈 때, 사람과의 관계가 두터워지고
그 단체의 관계가 훈훈해 진다
어?! 나도 그런데...!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나면 어색하다
동물들은 서로 경계를 하며 으르렁 거리지만
사람이 그 사람을 경계 한다고 하여, 으르렁 거릴 수 없는 일
일단 침묵을 하기도 하고...탐색(?) 해 보고자 이런 저런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어떤 타입인지 알기 전까지는 서로의 마음을 열기 쉽지 않다
같은 목적을 위해 모였다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어떤 성향인지 모른다면
친해지기 위해 혹은 파악하기 위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 때,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던지...
군필의 경우, 출신 군이 같다던지...학교라면, 동문이라던지
공통된 주제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이전까지 얼어있단 관계가
서서히 녹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취미라면 그 때부터 서로 이야기 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같은 고민이었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는지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무엇인가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 있고, 이야기가 통할 때
점점 친해지는 모습...나아가서는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학기 초라고 한다면, 어떤 게임을 하는지....좋아하는 운동은 무엇인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한다던지..등등 그 분야는 다양하지만
친해지면 그 결과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승화된다
우리 하나되어
일반적으로 만나는 것 보다 온라인상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온라인에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데, 오프라인에서는 그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오히려 온라인의 모습과 현실에서의 모습이 같기를 바라는 경우도 있는데...
굳이 편가르는 모습보다는 대화와 이해로 하나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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