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연애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학위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배움이 깊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보는 순간 감정이 생기고 두 사람의 감정이 맞으면 연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 봐도 연애를 할 시기가 되었고 연애가 가능한 상태인데도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연애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과 연애는 하고 싶지만 잘 안 되는 상황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자는 뜻하는 바가 있거나 연애할 상황이 아니어서 홀로 지낸다고 하지만 연애를 하고 싶은데 연애가 안되면 답답한 일이다. 연애가 자연스러운 것처럼 가만히 있어도 좋은 사람이 나타 나서 자연스럽게 연애가 될까?
그렇게 될 확률은 로또를 사서 당첨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심지어 복권 사는 노력을 했으니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다는 생각을 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너무나 낮은 확률에 희망을 걸고 있으니 원하는 바를 이룰 확률이 낮은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일을 해서 그에 합당한 임금을 받는 것은 노력에 대한 결과겠지만 복권을 사서 1등 당첨을 기대하는 건 노력에 대한 대가라기엔 미비한 수준이다. 대가라기보다는 요행이기 때문이다.
요행을 바라다보면 절박해진다. 자신이 생각한 투자 대비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연애에 혈안이 된 사람처럼 보인다. 적극적인 모습이 아니라 한 명만 걸려라 라는 모습이기 때문이 연애의 확률이 더욱더 낮아진다.
어떻게 해야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객관화
자기 객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사실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한 게 사람의 마음이라 자기 객관화를 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지금까지 자신이 겪어 왔던 상황을 바탕으로 현재 상태를 유추하면 정확한 객관화가 이뤄질 확률이 높다.
동화 미운오리새끼처럼 평범한 새끼 오리들과 달리 몸집이 크고 회색 빛이 돌아서 못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백조였음을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을 떠 올려 보자.
본인이 지금은 백조이지만 백조인지 모르고 살아왔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아프지만 객관화를 하면 연애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최적화된 설루션.
말이 멋있어서 그렇지 간단히 말하면 연애를 위한 길을 찾을 수 있다.
답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보다 하고 있지 않을 사람들이 적다. 결혼을 한 사람보다 안 한 사람이 더 적다. 웬만하면 연애, 결혼할 수 있다.
새장에 가둬둔 새처럼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이 될 수 있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막아두지 않는 이상 연애와 결혼이 인류가 화성에 갈 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기 객관화가 어렵다면 주변을 활용해 보자
조언을 구하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아첨하는 사람들만 주변에 없다면 연애를 위한 조언을 해 줄 것이다.
추천하는 헤어 스타일, 패션, 말투, 습관 등등 사소 해 보이지만 지금까지 익숙했던 것들을 반대로 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슈트를 주로 입는 사람이 캐주얼하게 입고 구두만 신던 사람에게 스니커즈를 신는다면 당연히 다른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지금까지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웬만해선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서 연애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 보는 것이다.
평소라면 고르지 선택하지 않았을 단어, 옷, 헤어 스타일 등을 벗어나거나 좋은 것은 그대로 두고 개선할 것들을 바꾸다 보면 어느새 연애할 확률이 높아져 있을 것이다.
판단과 실천
자기 객관화도 해 보고 그것도 의심되어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조언도 구해 본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여기서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구별된다.
판단력과 실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기 객관화를 하고 남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해도 이것이 맞는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력이 필요하다.
올바르게 선택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면 믿을 만한 사람의 말을 전적으로 믿어 보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다.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간다고 생각해 보자.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기장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비행기에 거 기내식 먹고 자고 하다 보면 뉴욕에 도착한다.
판단이 잘 안 서면 믿을 만한 사람을 100% 믿고 그대로 해 보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라는 예다.
그리고 실천력이 필요하다.
미국까지 가려고 항공권도 준비하고 기장을 믿고 있다 한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올바른 조언을 들었다고 해도 정작 본인이 실천하지 않으면 연애의 확률은 점점 낮아져 0에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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