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애플의 아이폰 12,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 볼 때

by G-Kyu 2020. 10. 10.

폰, 아이폰 (Phone, iPhone)

2008년 WWDC 2008년 스티브 잡스가 선보였던 프레젠테이션에서 아이폰을 소개할 때,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휴대폰을 넘어 이제 진짜 스마트 폰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의 성능과 품질을 소비자는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 되어있던 그 시대에 하나의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선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만큼 소비자들은 한시라도 빨리 아이폰을 만나고 싶어 했다

자신이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제품을 사면서도, 그걸 만들어 준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같은 돈이라도 해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그 값어치가 달라지는데, 아이폰은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국에 정식 발매된 아이폰 3gs

다음 달이면 출시되겠지 라고 하며, 담달폰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던 아이폰 3gs는  2009년 11월 28일 출시되었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줄을 섰던 것처럼, 애플은 전 세계에 N차 출시국을 분류하여, 국가별로 출시일을 달리했다

한국은 늘 1차에서 제외되었고, 참다못한 소비자들은 미국으로 날아가 아이폰을 구매하거나 한국과 가까우면서

한국보다 빠르게 출시되는 아이폰을 구하러 가기 위해 홍콩, 일본까지 갔다

 

애플의 첫 5G, 아이폰 12

한국의 5G 속도는 LTE(4G) 보다 4~5배 빠른 정도에 머물러 있다

예상하기로는 내년 상반기나 되어야 LTE보다 20배 빠른 진정한 5G 속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초고주파(28 GHz)를 사용하는 5G 망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그동안 말은 5G였지만

실제로는 3~4배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한국 소비자들은 절반도 안 되는 5G가 가지고 있는

속도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함 셈이다  

내년 상반기에 5G 망이 갖춰지고 애플의 첫 5G 휴대폰인 아이폰 12를 사용한다면,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5G를 사용 못하는 정확한 근거를 대기 위해 전문 용어를 사용했지만,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진정한 5G가 아니었고, 내년 상반기에 5G 망이 완성되면 애플의 아이폰 12 사용 시,

그 속도를 온전히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체감이 된다

 

 

우리의 관심사는?

업계 관계자들 혹은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애플이 어떤 사양의 하드웨어를 갖추고,

얼마큼의 제품 성능을 뽑아냈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가 보면, 이번에 제품의 디자인이 어떤지,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어떤 기능이 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를 줄지, 컬러가 어떤지 등 

제품을 봤을 때, 사용했을 때 한 번에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관심이 더 크다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의 역사를 알고,  어떤 재료를 썼으며, 어떻게 조리를 했고, 어떤 영양을 주는지를

알고 먹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대게 음식을 먹을 때, 차갑게 먹는가? 뜨겁게 먹는가?

맛이 있는가? 없는가? 이 정도의 정보만 있어도 충분히 개인적인 견해로 음식을 평가할 수 있다

 

이처럼 아이폰을 볼 때, CPU, RAM, 배터리 mAh를 따지며 보는 것도 어렵다

휴대폰 사용할 때, 버벅 거리는가?

저장 용량이 넉넉해서 어플을 설치하고, 사진을 저장해도 문제없는가?

배터리는 몇 시간 사용 가능한가?

제품은 가벼운가?

어떤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실사용에 와 닿는 정보를 찾게 된다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 폰이라도 늘 하던 일을 한다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 12라고 해도 어마어마한 업무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다

웬만하면 기존 SNS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을 하게 된다

스마트 폰이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고, 유튜브 시청을 하고,

넷플릭스를 보고 게임하는데 이만한 기술의 혁신이 담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어쩌면

낭비라는 생각도 든다

 

마치 스포츠 카를 구매했는데, 실제 주행하는 속도는 시속 60km 내외라고 한다면

원래 스포츠 카가 가진 힘의 1/100도 못 쓰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아이폰 12를 기다리며

애플의 정식 발표가 있기 전이므로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시간으로 2020년 10월 14일 새벽 2시, 애플의 발표가 있으니 정확한 정보와 사양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분류된다고 하고, 10월 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출시 때마다 매번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준 애플은 어떤 아이폰을 출시할지 기대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