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특기학교1 [공군 이야기 34 ] 기술학교에서 첫 시험 2004년 3월 8일 월요일 날씨 : 흐림 전투복을 입고 자서 아침 점호 때, 시간을 절약하려 했지만 아침에 체련복 복장에 복도 4열 점호를 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예측한 점호 복장이 맞지 않아서 시간을 절약하기는커녕 다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번거로움만 생겼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할수록 몸이 건강 해 져야 하는 거 같은데, 어째 사회에 있을 때보다 몸이 더 안 좋아지는 거 같다 환절기인 탓도 있겠지만, 감기약을 늘 상비해야 했다 애초에 군대에 있지 않았다면, 감기에 걸리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하루다 기술학교의 3월은 대학과 같은 면이 있었다 수업을 받고, 복습을 하고, 시험을 본다는 것이 같았고, 그 나머지는 다 달랐다 살짝 얼어있는 물처럼 기술학교 생활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1주 동안.. 2020.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