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에서도 수업에서도 기록이 용이하며 안전한 보관을 할 수 있는 노트는 없을까?
가방에서 이리저리 전공 서적과 뒤엉키며 겉표지가 찢어지고 , 구겨진다면?
회의 참석을 위해 가지고 온 노트의 표지가 너덜너덜해져 있다면?
전자와 후자 모두 생각하기 싫은 일임에 확실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내구성이 튼튼하고 , 노트의 구성 ,
깔끔한 필기감을 주는 종이의 질이 아닐까?!
<옥스포드 미팅북> 이라면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 시켜준다.
다른 노트들과는 다르게 밀봉 포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배송 중 노트가 열릴일이 없으며
비닐을 뜯기 전까지 깨끗한 내부를 유지시켜 준다
사무실에 꼽혀있는 단색의 색상 서류파일 , 미팅시 가지고 들어가는 단색의 노트
강의 시간에 필기를 위해 꺼낸 노트의 단조로움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강렬한 오렌지색 노트를 보면 , 지루할 것 같은 회의와 강의에
활기를 주는 것 같다
오렌지 색이라고 부끄럽다면?
오렌지 색은 우아함과 열정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당당할 수 있는 색임에 틀림없다
축구 강국인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니폼이 오렌지 색으로 열정의 상징이고
패션의 선두주자인 에르메스의 오렌지 색을 생각하면 말이다
각 부분 별로 살펴보면 이러하다
제법 두툼한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있는 하드커버는 디자인 뿐 아니라
노트의 안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커버가 찢어질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각 나라별로소개 되어있는 안내 글이지만 , 아쉽게도 한국어는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영어가 아니기 때문에 읽어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이 페이지를 넘기자 각 국의 시차가 나온다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 기준의 시간이기 때문에 한국은 이 시차에 기준하여 +9시간 이라는
소개가 되어있다
알파벳 순으로 나라가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각 나라의 시차를 알아볼 수 있다
요즘은 핸드폰에도 있는 기능이기는 하지만 , 핸드폰이 없을 때 유용한 페이지라 할 수 있다
크게 3가지 파티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2번 > 3번과 구분되어있는 공간으로 글을 정리 할 때, 큰 제목을 쓸 수 있다
3번 > 글의 내용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공간 이라고 씌여있는 줄 아래에는 안내눈금이 있어 , 추가로 선을 그을 때 유리하다
게다가 필감이 좋은 종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 경쾌하기 필기해 나갈 수 있다
펀칭처리 되어있는 종이이기 때문에 기록을 마친 후 뜯어내어 파일에 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구멍의 앞쪽엔 뜯기 용이하도록 되어있다 (아래 그림 참조)
종이와 바인더 사이에 가늘게 보이는 점선이있는데 이 점선을 따라 종이를 뜯으면
깔끔하게 종이를 뜯어 낼 수 있다
노트의 앞면에는 설명서와 시차에 관한 페이지로 되어있다면
뒤에는 뒷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Flap folder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관된 서류 혹은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CD를 보관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이다
노트를 세로로 세운 후 보면 이런 모습으로 보여진다
자세히 보면 파티션을 나누어 놓았기 때문에, 서류가 많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아무리 하드커버라고 하여도 노트의 커버가 열린다면
무용지물이 될터인데 , 고무줄처럼 생긴 트윈 와이어 덕분에
원하지 않는 상황에 커버가 열려 기록한 내용이 훼손 되는 일을 막아준다
디자인과 실용 이 두가지를 한번에 잡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옥스포드 미팅북>은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섭렵하였으니
노트 선택에 대한 고민은 접어 둘 수 있게 되었다
<노트의 두께 - 80매>
사이즈 : A4
매수 : 80매
색상 : 오렌지
이러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옥스포드 미팅북>
사무실 바인더에 꼽아 두어도 좋고 , 경쾌한 필기감과 깔끔한 정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이 보다 좋은 노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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