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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수도권 최대 함상공원, 김포 함상공원

by G-Kyu 201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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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 공원이 있다?

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 위치한 김포 함상공원
수도권 최대 크기라고 하는데...

함상공원의 수가 별로 없어서인지
그리 크지 않은 공원임에도 최대 크기 라는 호칭이 붙었다

그래도 강화를 가기 전,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입장료 3,000원이 비싼감이 있다

그래도 시청각 자료들이 있고,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으니
평소 해군군함을 실제로 들어가서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

그 신선함이 큰데...
네비양이 주소 혹은 명칭만 찍으면 친절하게 주차장까지 안내 해 주니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향한 김포 함상공원

한 눈에 들어온 공원


2010년 1월 2일부터 유료화가 되어
일반인은 3,000원 김포 시민은 1,500원의 관람료가 있고

자세한 사항은 - [ 클릭 ] 하면
김포 함상공원에서 제시하는 가격을 알 수 있다


세명이 방문한 김포 함상공원
3,000원 * 3명 = 9,000원


관람하는 안내 표시를 따라 걷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어디나 그렇겠지만...


걷다가 힘들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


외부 조형물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것 같다
잉어 조형물은 양은 냄비 뚜껑과 프라이팬으로 만들어졌는데,
가까이 오기 전엔 몰랐다...

운봉함 안으로...


격적인 관람은 배 안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데
2006년 12월 퇴역한 운봉함을 개조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초병 인형이 있어, 얼핏 보면 말뚝 근무를 서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멀리 보이는 강화도는 잔뜩 찌뿌린 얼굴과도 같은 모습






들어가는 입구에 쓰여있는 671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군대 느낌이 물씬 풍긴다

보고 , 듣고, 느낄 수 있는 내부


륙을 하기 직전의 군인들과 만나면서
관람이 시작되는데, 얼핏 보면 실제 군인이 서 있는 것 같다


1/100의 크기로 줄여 놓은 운봉함
상륙 작전에도 활용할 수 있었으며, 일반인이 관람할 때
이곳을 통해 함내부로 들어간다


다양한 정보가 벽면에 있어, 아이들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에어컨이 있어 실내는 덥지 않고, 해군을 상징하는 깃발을 만날 수 있다
영상실도 있어, 바닥이 움직이며 영상이 나오는 곳을 체험할 수도 있다


해병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복장


군장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현역 시절을 떠올리는 각 종 물품이 눈 앞에 펼쳐진다


완전 군장 체험을 해 본 동생
40kg의 완전군장을 실제로 매 볼 수 있다


전시 중이기에 어린이만 탑승 가능한 고무 보트(IBS)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하신 한주호 준위의 영상도 만날 수 있다


각 종 체험을 하고, 관람로를 따라 올라가 보니,
배 안의 생활을 그대로 전달 받는 느낌이 드는데...




내부로 좀 더 들어 가 보니, 내무생활을 그대로 재연 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편지는 군인들의 희망


장기를 두는 모습에서 
짬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왠지 새벽에 근무가 있어 나가는 느낌이 드는 초병
전역도 못하고 이대로 화석이 된 모습...


걸어온 곳을 되돌아 보니,
좁은 함정 내부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배가 아프면 빨간 약을 발라줬을지 모를 의무실...


이발소까지 있어 필요한 시설을 다 갖춘 모습이 느껴 진다


이제 다시 내려오는 길 보이는 식당
모든 식사를 배 안에서 했어야 할 군인들이 오버랩 된다

 


수신호를 보며 따라할 수도 있어 체험이 가능하다


요즘 관광지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인증 스템프
이 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군 생활에서 가장 많은 힘이 되었을 식당



식당을 둘러보고 나가는 길에 만난 취사장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지 생각된다


정신교육 시간이 떠오르는 좋은 문구

함정 밖을 나와보니...


해바다와 갯벌이 보이니,함정에서 느껴보는 풍경은 새롭다


관람로를 따라 걸어가 보니, 갑판이 나오고
여기저기 앉을 수 있는 탁자가 보이는데

파라솔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지금이라도 운항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발 밑을 내려다 보니, 진흙 같은 갯벌이 보인다


배가 나오는 영화라면 꼭 한번은 나오는 조타실


각 종 서신을 주고 받았을 것 같은 기계
간단한 키보드에 비해 큰 기계



함상 공원 주변을 보며...


륙양용차
영화에서 한번쯤은 만났는데...

과연 내부는...?!


힘들게 내부를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열악한 모습
전시용이라 그럴까...첨단이 느껴지지 않는다


운전석에서 입구 쪽을 돌아 보니,
병사들이 앉았을 것 같은 지하철 모양의 의자가 보인다

오래 앉아있기엔 불편하게 딱딱한데...
덥겠다...


수륙 양용차를 나와 운봉함을 돌아 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함정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열려있다


찬히 돌아보면, 즐길 거리도 많고
해군 체험을 해 볼수 있고, 정보도 얻으니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어른들은 근처 대명항에서 판매하는 회와 해산물
그리고 강화도에서 즐길 수 있는 각 종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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