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주식투자 심리와 연애의 공통점

 

인생은 한번

인생은 생방송이라는 노래가 있다
리허설이 없고 NG나면 다시 시작하기보다는 수습 해 나가고

아슬아슬하게 위기의 순간을 이겨나가고,
생각치도 않은 행운이있는 인생

그래서 생각한 대로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래도 우연히 일어난 일 보다는 과정을 통해 일어난 결과가 많으니
많은 사람들은 한번의 행운에 인생을 걸기 보다는

하나하나 계획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
그 모습은 여러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주식 투자의 심리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고정 수입이 200만원이라고 하면, 1년동안 한푼도 안 쓰고 모을 수 있는 돈은
2,400만원(여기서 이자 및 기타 이율 제외)의 원금이 된다

10년동안 한푼도 안 쓰고 모아야
2억 4천만원정도를 손에 쥘 수 있다

물론 중간에 직업을 바꾼다던지 승진으로 인해
고정 수익이 늘어날 수 있겠지만

복권당첨 , 알고보니 숨겨둔 땅이 있는데 금싸라기 땅이었다던지
배우자의 재산이 상상 이상등의 변수가 아니면

많은 돈을 손에 쥘 수 없다
누구나 생각 해 보는 드림카인 벤츠, BMW는 전시장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해외 여행은 큰 맘 먹어야 하는 삶이 되며,
여유를 찾기 힘들다

그래서 노력에 비해 쉬운 수익을 올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주식에 투자하는데...주식 시장에서 난다 긴다라고 하는

펀드 매니저도 앞 날을 모르는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한방 제대로 걸리면, 인생 여전이 아니라 인생 역전이 되기 때문인데

연애에서도..특히 남자들의 심리를 생각 해 보자
주식 투자와 연애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누구나 생각하는 우량주가 아닌 숨겨진 블루칩을 찾다

주식에 대해 문외한 사람이라도 유명 기업의 주식이
어지간히 좋다는 사실은 알 수 있다

그러나 적은 돈을 투자하고, 그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된다던지
대박을 내는 상품을 개발하거나 일을 만들면 투자한 돈에 비해 큰 수익을 받으니

1년동안 쓰지 않고 모아도 만질 수 없는 돈부터
평생을 모아도 모을까 말까 한 돈을 쥘 수 있다

종자돈의 규모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로 생각하면 그렇다는 이야기

그래서 남들이 눈여겨 보지 않지만
될 것 같고, 분명 되는 회사의 주식을 구매하고 싶어한다

100원에 한주를 구매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10만원이 되어있다면 얼마나 대박인가?

연애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남자에게 있는 특성 중 하나는 투자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는데

누가 봐도 예쁜 여성은 경쟁률이 높다
그리고 그 여성도 자신의 미모를 알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많은 남자들의 경쟁에 참여해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면, 가능성이 있는 여성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 필요 해 진다

10명이 모이는 여성
5명이 모이는 여성
그 이하로 모이는 여성

외모, 지성 등 다양한 면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치겠지만
이것은 드러난 성품과 외모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평가 한다

그러나 여기서 필요한 자세는
분명 지금은 남들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지금의 모습보다 훨씬 더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여성이 있다
단적으로 외모에만 비유했지만 외모가 아닌 성품을 비롯한 다양한 면이 존재한다

핵심은 남들이 모두 좋아하는 여성보다
옥석인 여성을 찾고 싶어하는 심리가 반영된다는 이야기

원금보존이 되는가...?

연애를 돈에 비유하기에는 모순이 많다

남자가 100만원을 썼다면, 여성은 최소한 100만원 혹은 그 이상을 지출해야
연애에서 손해를 안 본 것이다?

땅 파서 돈이 나오느냐 라고 생각 하나만 가지고 연애를 본다면
분명 상대방이 100만원 이하로 본인에게 지출하였다면 손해다

하지만 연애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니
여기서 의미하는 원금보존의 의미는 사귈 수 있는 가능성으로 정의하기로 한다

앞서 이야기 했듯 블루칩을 찾는 이유는
투자에 비해 큰 수익을 얻기 위함인데

그 배경에는 투자 가치가 있다 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즉, 세상에 많은 여성 중 시간을 비롯한 모든 것을 투자 했을 때

원하는 결과치를 얻을 수 있을 때
주식에 투자하고 연애에 투자하는 것

주식과 연애는 항상 상승세가 아니고
우량주라 생각한 주가 하루아침에 폭삭 주저 앉을 수도 있고

아무리 전문가라 하더라도 지나 온 일에 대해 평가는 하지만
앞날은 모르니...비슷한 사이클이 있어 연애에도 주식 투자의 마음이 깔리지 않을까?

마음에 드는 여성이라 할지라도
이 글에서 이야기 한 원금 보존의 가능성이 0% 혹은 마이너스라 하면
지긋히 마음을 접는다

물론 혹시 또 몰라 라는 마음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를 감행하지만

그 가능성이 흥했다면 모르겠지만
역시나 였다면, 그녀에게 들이댔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어찌할 바를 모를 수습이 남으니
가능성이 없다면, 올인을 하지 않는 심리가 보인다

투자하면 마음이 간다

주식에 투자를 하면 어떤가?
평소에는 들쑥 날쑥한 그래프로 보이던 주가를 보며

하루에도 스무번씩 마음이 널뛰기를 한다
오르면 좋아하고, 팔까 망설이고

떨어질 때도 마찬가지...그럴 때 마다 주식은 타이밍이라면서
제 때 팔아여 손실을 안 보고...차라리 묻어두어야 마음 편한 것이라며

이 생각 저 생각을 한다
관심 없던 분야인데도 주식에 투자하고 돈이 들어간 순간

관심 0순위가 되는 것도 투자하면 마음이 간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 준다

연애에서도 똑같은 마음을 보여 준다
이성에게 마음이 가고, 선물을 사주기도 하며

같이 시간을 보낼 수록 그 마음은 커져간다
그리고 점점 오르는 주에는 좀 더 많은 투자를 하듯

마음에 드는 이성일 수록 좀 더 많은 투자를 한다
선물을 많이 한다던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던지

마음이 가는 이성에게 좀 더 시간을 같이 보내고
선물을 한 이성에게 마음이 훨씬 많이 간다

그렇다고 선물의 규모와 가격에 그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니
얼마나 정성을 다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때, 마음을 어디에 담느냐가 중요하다면서
무조건 값비싼 선물을 요구한다면....인생 쪽박의 지름길을 걸을 수 있다

이익창출이 되는가?

주식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아 성찰을 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

있다 하더라면, 절박한 마음이 아닌 단순히 한번 지나가다가
투자 해 보고 , 손해를 보더라도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지 않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즉, 돈을 벌기 위해 주식에 투자 한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투자에 성공만 한다면
흔히 말하는 대박의 꿈을 키울 수 있으니

주식에 몰빵 하기도하고, 주식으로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

워렌 버핏 같은 주식 투자 전문가도 앞날은 모르지만
지식과 정보 그리고 감각을 동원하여 수익을 내며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는 걸 보면
주식이 그리 만만한 시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불확실 하지만 어렵지만 그래도 이익을 창출 할 수 있으니
주식에 투자를 한다

연애 역시 마찬가지, 분명 만남이 이뤄질 것 같고
조금만 만나면 서로의 호감을 확인할 것 같지만

갑자기 일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하고,
생각치도 못한 사람과 이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단언하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곳이
주식과 연애라는 생각이 드는데...

연애 역시 이익창출
다시 말하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연애의 최종 목적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만나는 여성과 깊은 만남
나아가 결혼까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을 비롯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는데
남은 것이라고는 그 대가를 지불한 영수증 뿐이라면 허무하겠다

때문에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기 위한 전초전인 연애는
결혼 이라는 최종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물론, 결혼하면 끝이 아니고
또다른 시작이 이어지지만...연애 때는 결혼이 종착역으로 보이게 된다

그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 아닐까...

남자의 기본적인 마음

간단히 생각 해 보면, 남자는 투자하는 마음이 있고
투자한 것에 대해 애착이 있고, 투자한 것이 기대를 져버리면 실망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이 마음이 기반이 되어
연애를 하고...주식을 하고....다른 일도 하는 것 아닐까...?

<2011년 7월 20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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