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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철원 한탄강 빵명장, 보통의 베이커리

by G-Kyu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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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명장

2022년 우리나라의 제과제빵 명장은 14명

정부에서 공인하는 명장의 숫자다

 

그 외에 민간단체에서 발급해 주기도 하는데,

대한민국 명장과는 차이가 있다

 

위와 같은 사실은 아래 뉴스 기사에도 나와있다

 

너도나도 제빵 '명장'…'대한민국명장' 진짜는 14명뿐

요즘 수도권에 빵을 직접 만들어 영업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생겼습니다. 제빵 '명장'이라고 홍보하는 곳도 많은데, 알고 보면 정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명장'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

news.sbs.co.kr

 

한탄강 빵명장은 정확히 하면 명장은 맞지만

대한민국 명장은 아니었다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찾아가게 된다

 

풍경이 좋은 곳

한탄강이 내려다 보이고,

철원 특유의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전에는 이 곳이 카페 자리였는데,

지금은 베이커리 카페로 바뀌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본 건물 외에

여러 시설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서 편히 오갈 수 있다

도착해서, 출발 전에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다

얼핏 보면 돼지 같기도 하지만,

하마 가족 조형물이 보인다

 

철원에서 하마가 살지는 않지만,

둥글둥글한 모습이 귀여워 보인다

햇빛이 직접 내리 쬐지 않는 시간 대엔

앉아서 아래의 한탄강과 산을 바라보며,

음식을 먹기에 좋아 보였다

 

아래는 한탄강이 내려다 보인다

조금 더 날이 뜨거워 지면,

덥다 라는 느낌이 확 들겠지만

6월임에도 9월의 날씨처럼

햇살은 따가운 것 같은데, 하늘은 맑았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이 아닌

미세 먼지 하나 없는 날이었다

 

맑은 하늘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언제부터 한국의 하늘에서 

새파란 하늘 보는 것이 어려워졌을까

 

오늘은 다행히 적당한 기온과

맑은 하늘 아래 한탄강을 바라볼 수 있었다

 

입장

빵을 좋아해서 대한민국에서 이름 좀

있다고 하는 베이커리의 빵을 먹어 봤다

 

그중 명장의 베이커리도 있었고,

명장은 아니더라도 맛있는 베이커리도 있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곳곳에 빵들이 

많이 판매된 걸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음을 알 수 있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다

시 외곽 지역이기도 했고,

명장이라는 타이틀이 한 몫한 게 아닐까

냉장 보관이 필요한 빵들이었다

카스텔라, 롤케이크, 마카롱 등등

보통 밀가루가 아닌 유기농 밀가루

그리고 효모를 넣은 빵의 배너가 보인다

빵 종류가 많아서 무얼 살지 고민될 때,

BEST 5를 보고 구매하면 도움이 된다

꾸준히 팔리는 빵도 있고,

명장 추천 빵도 있으며,

신상 빵도 있다

 

주변에 고석정도 있어서, 관광지와도 가까운

장점이 있긴 하다

한탄강을 바라보며,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그러나 빵 자체만으로 평가한다면,

글쎄 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맛집이라고 생각하며

다음에도 꼭 와야지 라는 느낌보다는

 

한탄강을 보며,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으로는 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위의 이유로 생각할 때,

더 좋은 장소가 있다면 그곳으로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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