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탁트인 전망의 N서울타워와 그곳의 커플벤치


가을을 만나다

리나라에서 가을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지구 온난화가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열대 기후로 되며...여름 / 겨울이 존재 하고, 건기 / 우기로 되는 것은 아닐까...?
자랑거리였던 4계절이...이젠 2계절이 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

그래도 지금은 가을이 있으니
우리나라 수도의 가운데에 버티고 서 있는 남산으로 가 보자

가을의 초입부....
서울의 가을은 어떤 느낌일까?

02번 버스를 타면 N서울타워 앞까지

전에는 남산타워라고 불렀지만 N서울타워로 개명하였다
맑은 가을 하늘이라면 따로 전망대를 가지 않고도 남산 위에서 서울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건강도 챙기고, 생쾌한 공기도 마실 수 있으니 일석 이조
그래서일까?
 
내국인부터 외국인까지 그 인종과 목적의 다양함을 볼 수 있다


02번 버스를 타면, N서울타워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
노란색 버스여서 그 특이함이 돋보인다


100% 맑은 가을 하늘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서울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가을 햇빛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느껴진다


안내표가 있기에, 간단하게 남산에 대해 알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남산
걸어서 10~15분정도 천천히 걸으면 정상까지 다다를 정도로 버스가 도착한 곳은 정상에서 가깝다


진입로에서 보인 N서울타워
아직은 남산타워라는 말이 더 입에 잘 붙지만...

바뀐지도 꽤 되었다고 하니...
볼 때마다 N서울타워라고 생각하고 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을 느끼는 남산

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 가을 바람...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남산


진입로에 들어서니 어린 아이부터 다양한 시민을 만날 수 있다


산성이 만들어져 있고, 수풀이 아직은 여름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올라가는 길은 운치있고 주위 풍경을 보며 올라가니
등산과 산책의 중간즈음 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상에 올라오니...

리서 봤을 때는 그 높이를 짐작하기 힘들었지만
N서울타워의 높이는 생각보다 높았다


봄에도 방문했던 N서울타워....
가을에 다시 방문하니 새롭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의 상징인 해태를 캐릭터화 한 조형물
해치 서울이 보인다

많은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사람만한 곰인형 두마리가 방문객을 반긴다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이렇게 곰만 찍더라도 꽤 멋진 상황을 연출 할 수 있다

답답한 남산 사랑의 자물쇠는 이제 끝!

산에 올랐는데 정작 정상에서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없다면?
라면을 끓일 때, 봉지째 넣은 기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거...뭥미?"

라는 느낌이랄까...?

2010년 5월에 방문했던 N서울타워에 관한 포스팅
연인들의 성지 - 남산 N타워의 자물쇠 분석 [바로가기]



한동안 사랑의 자물쇠로 인해 정상에 오르더라도
이렇게 수 많은 자물쇠로 이뤄진 철조망 때문에

서울을 보기 힘들었고...보기만 해도 답답한 느낌이 들었는데...


드디어 일부분을 철거하고, 한쪽으로 몰아둔 후
선망이 보이도록 투명한 벽을 세워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자물쇠를 걸고 열쇠를 남산 아래로 던져
야생동물이 피해를 받는 일도 없앴다


시원하게 전망이 보이는데...저기에 왠 경고문이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볼 수 있는 일명 "개폼 금지" 라는 경고문 아닌가?
 

투명한 벽 사이로 보이는 서울 시내


멀리 한강과 강남쪽까지 보이니...
대기가 맑은 가을 날에는 더욱 더 먼 곳까지 선명하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층으로 올라오니...여전한 자물쇠 벽

1층은 자물쇠를 나무 모양의 구조물에 몰아 두었지만
2층은 여전히 벽에 자물쇠가 걸려 있다


빽빽한 자물쇠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1층처럼 높은 벽이 아니기 때문에 전망을 감상하는데엔 무리가 없다

오히려 투명한 벽을 통해 보지 않는 전망이니 더 맑은 느낌이 난다


송신타워로 보이는 타워
N서울타워도 송신 기능을 하는데, 이 탑 역시 송신 기능을 하는 것 같다

색상을 보니 도쿄타워와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둘러보니...커플벤치가 있다
다툰 커플이어도 이렇게 한 의자에 앉으면 다시 화해하지 않을까?

경사가 져있기 때문에 혼자 온 솔로는 혼자 드러 누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2층은 이렇게 빽빽한 자물쇠 벽을 만날 수 있다


동전을 넣으면 보고 싶은 서울 시내를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다
보호벽의 높이는 1층에 비해 높지 않아 방해물 없이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가까이서 올려다 보니, 훨씬 드높아 보이는 N서울 타워

짧은 산책을 마치며...

울의 중심인 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와 남산의 조합은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인종과 국가를 불문하고 각자의 마음에 추억을 담아서
이 내리막길을 내려갈 텐데...

커플 벤치에서의 추억...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려 봤던 추억....등
다양한 추억이 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의 방문객들의 수 만큼 있지 않을까?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세요
  • 오오~ 자물쇠를 몰아두고 설치한 투명벽! 너무 멋진데요 ㅎㅎ
    바라보는 풍경이 좀더 시원해 졌을것 같네요.

    • 이젠 전망이 훤~히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
      투명벽이 생긴 이후로 한층 더 전말을 깨끗히 볼 수 있습니다!!

  • 시간나면 남산타워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서울 타워 생각하면 지금도 그 더운 여름날이 떠오릅니다.
    여차친구와 걸어서 그 계단을 올라가서 내리올 때 케이블카를 탔다는....
    꺼꾸로 하다니... ㅠㅠ

    • 아..더운 날의 N서울타워는...태양과 더 가깝기에 덥지요..ㅎㅎ
      내려오실 때, 케이블카..! 현명한 선택을 하셨네요 ^^

  • 야~~호..구경한번 잘했다...
    넘 잘 보았구요..마음이 션하기까지 하네요..아직 한번도 새라새는 N서울타워를 가보지 않았거든요..
    기회가 있으면 함 가보고 싶은 곳인데 말이죠^^

    • ^^ 기회가 닿으신다면 방문하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맑은 하늘에 가신다면 서울을 한 눈에 내려다 보실 수 있으니까요~!

  • 최정 2010.10.04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언제 여자랑 저곳을 가볼까요??
    혼자가면은 정말 뛰어내리고 싶다라고 하던데요 ~ㅎㅎ

    • ^^;...정말 많은 커플이 존재하고 있지요...
      실시간으로 자물쇠를 채우는 커플도 보이고요..!
      최정님이시라면...금새 커플로 가실 것 같은데요?!

  • 막살 서울에 살고 있지만...딱 한번 가본것 같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새단장하고 나서는 한번도 않가본거 같습니다.
    시원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 의외로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 방문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단풍이 들면 또 다른 멋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 저는 서울상경한지 5년이 다되가는데, 신기하게도 남산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답니다.
    매번 가보자가보자 하면서도 안가게 되더라는..
    덕분에 좋은 사진으로남아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언제 한번 날잡아서 다녀와야겠어요. ^^

    • ^^ 남산은 서울에 있는 산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연이 잘 보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도 많구요~ 한번 방문하시는것..어떨까요? ^^

  • 벤치가 독특하네요~
    그나저나 자물쇠, 굉장하군요~ 나중에 자기거 찾아보려고 해도 불가능하겠는데요~ ㅎㅎ

  •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저는 저 열쇠가 있는 곳을 보지 못했어요..
    여자친구도 그렇다고 하네요..
    언제부터 유명해졌을까요??

    우리는 너무 오래전에 가보았던 것일까요??

    저 자물쇠가 너무 많긴 합니다..
    과연 많은 이들이 아직까지 Happily ever 할런지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다양한 커플의 모습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해서...찾아와 보는 커플...
      헤어져서...뜯어 내려고 찾아오는 사람 -_-;;

      많은 추억이 있는 자물쇠 같습니다!!

  • 자물쇠는 이제 애물단지 같습니다.
    갈수록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니 나중에 어떻게 치우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커플벤치는 맘에 드는데요.ㅎㅎ

    • ^^; 자물쇠가 사랑의 증표가 될 수도 있지만
      시야를 가리는 역할도 합니다...ㅎ
      그나마 투명벽이 있어...시야를 확보해 주었지요~

  • 여기 TV에서도 많이 나오던데.. 자물쇠가 정말 많군요.... 섬뜪할 정도로 말이죠..

  • 커플벤치가 재미있네요.^^
    자주 가지는 않지만 어쩌다가 서울에 갈 때면 꼭 한번 올라보고 싶어 했던 곳입니다.
    서울의 전경도 내려다 보고 싶었구요.
    그런데 G-Kyu님이 그 욕구를 다소나마 충족시켜 주시는군요.ㅎㅎ

  • 남산은 사계절 언제나.. 멋진 풍경을 선사하네요.
    전 올해초에 눈이 내렸을때 올라갔을때 참 인상적인 사진 몇컷을 찍어보았답니다.
    조금 더.... 서늘해지면, 늦가을 단풍 담으러 가봐야겠네요.
    커플벤치.. 는 최근에 만들어졌나봐요. 처음 봄 ^^!!

    • ^^ 정말 멋진 풍경을 주는 남산 같습니다~!
      봄...가을...겨울...같은 자리이지만 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

  • 구경 잘 했습니다. 의자가 인상적이네요

    이곳은 지방이라 남산은 정말 가보기 힘든곳입니다. 가끔 TV에서 보긴 하지만, 열쇠도 인상적이더군요!1

  • 와, 남산타워가 N서울타워로 바뀌었다구요? 생시초문이구요.
    그리고 중간쯤에 커플의자라 하셨나요? 난 왜 벤치가 꺾이었나 했지요.
    오늘도 지구는 돕니다. 그렇지요?

  • 남산에 놀러 올라가본지아 언제였더라.. 아득하네요.

    • ^^ 오래간만에 남산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공기가 생쾌한 것이..요즘 딱인 계절이란 생각이 듭니다!!

  •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한번 시간내서 가봐야겠네요..

    그런데 확실히 커플이랑 가야지 남자랑 가면 정말로 안습인곳..ㅋㅋ

  • 많이 변했군요. ^^
    예전 모습이 많이 사라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