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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나가자


미세 먼지, 황사 소식이 친구들 소식보다 자주 접하고 있다

밖에 나가려면 마스크 써야 한다, 야외 활동 하지 마라 


연일 계속되는 이야기지만, 그렇다고 밖에 안 나갈 수 있겠는가?


밀가루가 몸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한들,

먹지 않고 살 수 없는 것처럼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야외 데이트를 막을 수 없다

막상 밖에 나왔는데, 뭐할까?


공원을 가야 하나? 한강을 가야 하나?

테마파크를 가나? 


어디를 가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하겠지만,

데이트 컨텐츠 또한 중요하다


이 때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야구장 데이트


야구는 월요일과 기상 악화가 있지 않은 이상

일주일에 6경기를 하는 우리나라 인기 스포츠다


스포츠는 집에서 봐야 리플레이도 보고, 편하다는 생각을

잠시 집어 치우고, 몸을 움직이고 돈을 지불하며


야구장 데이트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우리 동네 야구장이 어딘가?


서울 : 두산 , LG , 넥센

인천 : SK

수원 : KT

대전 : 한화

광주 : 기아

마산 : NC

부산 : 롯데

대구 : 삼성


총 10개 구단이 각 도시에 연고지를 두고 1년에 144경기를 한다

야구장을 찾아 아는척 1개 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좋아하는 팀이 없다면, 현재 위치한 지역에서 가까운 야구장을 고르고

이왕이면, 고향 또는 살고 있는 지역의 팀을 응원하는 방법이 있다


야구장 골랐다면, 이제 예매다


즉흥 데이트도 좋지만, 주말 경기 혹은 공휴일에 있는 경기라면

좋은 자리 찾기 쉽지 않다


최대 2주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각 팀마다 안내가 나와 있으므로 확인 해 보자


2018년에 롯데 홈 경기는 최대 4주 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예약하면, 원하는 자리에서 야구를 볼 수 있다


예매 없이 갔다가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대부분 자유석일 확률이 높다

자유석은 말 그대로 먼저 앉은 사람이 임자라는 것이다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자유석은 대게 경기를 실감나게 보기엔

멀리 떨어진 곳이므로, 마음 편히 보고 싶다면 

좌석 위치까지 예매가 가능한 자리로 예매 하자


야구장 입장 가능 시간


입장 가능 시간은 2시간 전부터 가능한데,

롯데 홈경기 (사직 구장) 의 경우 2018년부터 요일마다 차등을 두었다고 하니


구단의 홈페이지를 참고 해 보자


준비물 체크 하자


야구장에 캔 반입이 불가능하다

보라는 야구는 안 보고, 열받는다고 캔맥주를 던져서 


선수를 맞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고

안전상의 이유로 캔맥주 반입은 안된다


그렇다고 맥주를 못마시는 것이 아니다

마시고자 한다면 야구장 내의 매점에서 사 마시면 된다


그리고 1인당 1리터 이하의 PET병만 반입 가능하다


야구장 간다고 이것 저것 바리바리 싸 들고 갔다가

야구장 입구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만들지 말자


구장마다 외야에는 돗자리를 깔고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으니

각 경기장마다 특성을 보고, 준비물을 챙기자


SK 홈구장인 행복드림구장은 삼겹살 존이 있어서,

전기 불판 가지고 가면, 구워먹으면서 야구 볼 수 있다


혹시 야구공에 맞을 수도 있으니,

글러브가 있다면 준비하고 없다면 날아 오는 공을 피하자


괜히 얻어 맞고, 병원신세 지는 일이 발생해서야 되겠는가


야외임을 잊지 말자


야구는 실외 스포츠다

물론, 돔구장이 있는 곳은 예외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실외 경기다


그 이야기는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야구는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는 경기다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엔 기온이 쌀쌀하다

움직이면 그럭저럭 버틸 수 있으나 가만히 앉아 있기엔 추운 날씨에는


무릎담요 , 겉옷 등을 준비해서

추워지려 할 때, 준비한 것으로 보온 해 준다면 센스있다 하지 않겠는가?


아, 둘이 붙어만 있어도 따뜻하다 못해 뜨겁다면

준비할 필요는 없겠지만 말이다


강한 햇빛이 걱정된다면, 선글라스와 선크림을 준비하고

부채, 휴대용 선풍기 등을 사용 해 보자


추천하는 좌석은 테이블 좌석


야구장에 가면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파울볼 또는 홈런볼이다


비싼 좌석일 수록 포수 뒷쪽 좌석에 배치 되고,

포수와 가까운 자리이다


즉, 야구를 가장 현장감 있게 볼 수 있는 자리인데

문제라면, 파울볼을 받을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타자가 친 공이 높은 그물을 넘어, 뒤로 날아 올 확률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대게 1루는 홈팀, 3루는 원정팀이 위치한다

구장마다 다를 수 있으니, 체크 해 보고 자리를 고르자


포수 뒷쪽은 대게 중립이다


열띤 응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야구에 집중하는 자리이므로

다소 고요하다 느낄 수 있다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의 홈팀쪽 테이블 좌석 모습>


야구도 보고, 음식도 먹으며 볼 수 있는 자리는 테이블 자리이다

위치는 대게 포수 뒤와 1루와 3루 사이에 많이 배치 되어 있다


파울볼을 주울 확률은 떨어지지만, 

편하게 앉아서 탁자 위에 음식을 올려 놓고 먹을 수 있으니

데이트 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만약, 둘다 응원에 미치고 싶다면 응원 지정석 자리를 고르자


치어리더와 응원 단장이 이곳이 야구장인지 전쟁터인지 

햇깔리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야구, 생각보다 길다


야구 경기는 1인당 1만원 ~ 2만원 혹은 그 이상 지불하고

관람하는 스포츠다


1회당 20분 정도 치뤄지는 경기고, 9회까지 봐야 하니

180분 (3시간)동안 이어진다


그 날의 경기에 따라 다르지만 

2시간 30분 이상은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야구에만 집중하다 보면, 피로감이 몰려 온다

분명 쉬었는데, 피로한 느낌이 드는 것처럼


야구 보고, 음식 먹었는데 피곤할 수 있다

그것은 딱딱한 의자에서 장시간 집중했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체력을 안배 해 가며 봐야하는 스포츠다


야구장엔 이벤트도 있다


6회가 시작되기 전, 그라운드 정리도 하고 이벤트가 있다

상품을 탈 수도 있는 기회다


야구장 내의 카메라에 잡혀서 Kiss time 혹은 Dance Time이벤트라면

대게 응원단 쪽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간다


그곳에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고, 상품을 주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들어가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말자


야구 티켓에 쓰여진 번호 중 추첨하여 선물을 주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참여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말이다


야구장 데이트는...


야구장 데이트는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데이트 코스 중 하나이다


스포츠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끼고,

왜 구단에서 1군 선수들에게 고액의 연봉을 지불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스포츠다


야구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야구의 매력과 색다른 데이트의 매력이 빠지는 데이트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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