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은 중요하다

차피 해야하는 것이라면, 한번에 하는 것이 시원하다
가야 할 군대면, 빨리 갔다 오는게 속 시원하고, 먹느냐 안 먹느냐 고민할 때

그냥 먹어 버리고 다음에 덜 먹던, 안 먹던 결정해야한다
그게 조절이 안되면, 살로 가서 온 몸에 그 증거가 남을테지만 말이다

어떤 일을 하느냐 마느냐 고민하면서 지내는 시간보다
죽고 살 문제가 아니라면 빨리 결정해서 다음을 진행하는게 수월하다

그런데 할지 말지를 결정했다고 해도, 시행착오가 생기면 다시 원점이 된다
그리고 또 똑같은 고민을 해야한다

이 부분을 연애에서 살펴 보면, 내 짝을 한번에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연애를 하려고 대쉬를 했는데 차여도 너무 차일 때,

연애를 해 보고 싶은 상대를 못 만났을 때,
연애는 되는데 이 사람이다 싶지 않을 때,

못 해도 그 생각, 연애를 잘 시작해도 그 생각이다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한번에 을 찾으면, 그 짝이 맞나 의심 할 수도 있고

너무 한번에 찾았다며, 실망(?)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짝이 아닌 상대에게
시간,비용,감정을 소비하기 싫은 마음은 갖고 있다

한번에 딱 봤을 때, 이 사람이다 라는 하트 어택을 싸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말이 잘 통할 때, 이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각자 저마다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있는데, 그게 정확하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아닌 때가 더 많이 있다

수 많은 시행착오와 짝사랑의 아픔을 지나고나서야 비로서
시금석이 될만한 기준을 찾으니 말이다

한번에 찾을 수 없다면, 점차 나에게 맞는 사람의 바운더리를 좁혀 나가야 한다
이런 스타일이 나와 맞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이 정도 관계면 사귈 것 같은데 아니네?
이러면 되네, 안되네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접 움직이며 찾아야 하는데, 그러는 과정에 트러블은 일어나게 되어있다
주변의 수근거림도 있고, 혼자만의 자책, 그리고 스캔들까지 일어나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았다

대중은 기억하지 않는다
 
중은 가십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판단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대중이 옳았던 적은 없다

선동에 이끌려서 그럴듯한 이야기에 진위여부와 판단을 하지 않고,
감정에 움직이니 사건을 해결할리가 없다

만약 어느 단체 내에서 대쉬를 하거나 호감을 표현했다고 치면,
사람들은 대쉬 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A가 B한테, 식당에서 숟가락, 젓가락 챙겨주는거 봤어?"

"그것 뿐이니, 앉을 때 옆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챙겨주더라"

"집까지 바래다 주기도한데~"


뭐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정황들을 쭉 이야기 하면서
그들이 커플이 될지 안 될지부터 넘 볼 수 없는 나무라느니 그러면 안된다느니

어차피 안되면 상처받을테니 포기해야한다느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연애는 그 대상이 누구건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사니 그렇다

오죽하면 연예인들을 따라다니는 파파라치들도,
열애설을 그렇게 보도하겠는가


이 때, 남들 모르게 표현했다고 생각하였다가 남들이 본인의 행동에 대해
알고 있으며, 어떤 이야기까지 했다는 걸 듣게 되면 위축된다

오히려 더 얘기 해 봐라 라고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갈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으니, 변수가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뜨거운 관심(?)이었건 미적지근한 관심사였건
이런 일을 오랜기간동안 이야기 하는 대중은 없다

이보다 더 흥미를 끄는 일들이 있으니, 곧 이 일을 세세히 기억하지 않는다
그렇게 이야기 거리(?)가 되었다가 둘이 사귀게 되면, 또 다시 썸타는 남녀로 주제가 넘어가니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면, 두려워말고 대쉬해서 내 짝을 찾자

목적을 기억하자
 
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대쉬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이유가 무엇일까?
최종 목적은 결혼하기 위함 아닌가?

나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겉만 봐서는 모르니, 알아보는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인데
그저 재미로 한번 만나 볼까, 대쉬 해 볼까 라는 것으로

이 탐색의 과정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즉, 이 사람인지 저 사람인지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고 후에 결혼이라는 최종 목적이 되어야지

그저 만남 자체만 목적이 있다는 것은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것이다
무슨 일이든 목적이 명확해야 하는데, 연애에 있어서도 그렇다


단체 내에서 혹은 커뮤니티 내에서 이 사람 저 사람 찔러보면서,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혼자만 나는 카사노바라는 마음을 갖으면

이 시대에 마지막 남은 카사노바가 아니라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다
사람들 마음 거의 비슷하다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누가 봐도 대쉬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고, 그렇지 않은 연예인이 있지 않은가
호감이 가는 외모 혹은 성품 등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자아도취에 빠져서 카사노바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누구에게나 시선이 가는 사람에게 대쉬도 하고,

아닌 사람에게도 대쉬할 때, 상대방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이 사람이 왜 이러는지 안다
난 쿨하니까 라는 마음에 이 사람 저 사람 툭툭 찔러 보는 것은 그리 올바르진 않다

뻔뻔함이 필요하다
 
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며, 완벽하다 생각하는 것에서도 완벽은 없다
다만 완벽 해 보이는 것이다

너무 대충 해도 문제지만, 너무 완벽하려 해서도 문제다
완벽을 추구하다 보면, 작은 결점도 용납하기 힘들다

예를들어, 대쉬 했다가 차였다면?
완벽을 추구 하는 사람이라면, 그 일 하나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다 보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정말 연애는 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마음을 갖기 쉽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뻔뻔한 마음이다

실제로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본인의 생각이 더 비약 될 때가 많다
남들은 생각치도 않는데, 혼자서 남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 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틀 안에서 괴로워하는 것이다
삼진을 한번도 안 당한 타자가 없듯, 한번도 안 차인 사람은 없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시도 조차 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뭐 한게 있어야 차이던 만나던 하니 말이다

축구 선수가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을 못 넣었다고, 자책만 한다면
남은 시간 어떻게 하겠는가?

골 못넣었다고 은퇴 한다면, 지금까지 살아남은 축구선수가 몇이나 되겠는가?
마음에 드는 상대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도, 다음을 노리면 되는 것이다

이 때, 잘못된 점이 있으면 보완하면 되는 것이고
잘못 한 것이 없는데도 안 되었다면,

약간의 뻔뻔한 모습과 함께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스캔들은 피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방법이지만,
어떨 때는 정면 돌파가 방법일 때가 있다

사실 연애 전의 스캔들은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것이다
특히 모두가 아는 단체 내에서라면 말이다

스캔들이 무서워서 평생 함께 할 짝인데 놓치는 것보다
그걸 감수하고 짝을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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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2 10:13 신고 [Edit/Del] [Reply]
    오호~ 스캔들을 두려워하면 안되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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