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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스타벅스에 가면 창가에 앉는 이유?


왜 스타벅스인가?

즘 번화가를 가보면 커피 전문점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스타벅스가 들어오는 동네에 부동산 투자를 하면 망하지 않는다고 하던가?

이유는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은 부동산에 대한 조사가 상상 이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허접한 상권에 절대 매장을 내지 않는 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당연히 유동인구도 많고 , 돈도 벌 수 있는 곳에 매장을 낼 것이기 때문
문제는 그런 동네는 알아도 비싼 값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점포를 쉽게 낼 수 없다

알아도 사용하기 어려운 정보인걸 보면 , 미친척을 하면 군생활이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막상 그렇게 하려니 960도 꼬인 꽈배기 보다 암담한 군생활을 맞이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몇해전에 된장녀라는 신조어가 탄생하였다.
쉽게 풀이하면, 벌이에 비해 사치를 하는 여자를 뜻하는 말로 통용이 되었는데

명품에 비싼 테이크 아웃 커피에 금전 개념은 사전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단어로 무장한 
여성을 빗대어 한 말이다.



그런데 이 테이크아웃 커피의 타겟은 스타벅스가 되었다는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커피라 함은 설렁탕 집을 나설 때, 무료로 한잔 뽑아 마시는 음료
300원 이상 지불하면 아까운 자판기 커피가 대세였는데


이 스타벅스 커피는 어째서 5,000원 혹은 그 이상을 받아도 불티나게 잘 팔리는가?!
맛도 맛이지만 스타벅스가 주는 이미지는 이미 우월함 혹은 고급 이미지

알게 모르게 이미지화 되어있다!
같은 5,000원이고 스타벅스와 같은 맛이어도 듣보잡 브랜드라면 선뜻 구매할 수 있을까?

그만큼 이미 스타벅스의 파워는 우리 뇌리속에 박혀있는 것이다!

예전의 커피 전문점은?

70~80년대 시대가 배경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제과점에서 데이트 하고 , 소개팅 하고...빵과 우유면 고급식단이었던 때...

이 시절 커피전문점이라 하면

미스김 이라는 바리스타가 커피잔과 함께 보자기에 싸서 커피를 가지고
찾아오는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며

부대 앞에 있음으로 군인의 마음을 콩닥콩닥 뛰게 만드는 다방 아닌가?!


그 시절 최대한 안 보이는 자리가 명당 자리였고,
그래서인지 지하에 존재하는 경우가 있었고, 창문이 있더라도 안 보이게 하는 것이 미덕이었으니

이것이 매너였다

그 당시 다방의 자리를 부동산으로 비유하자면
어둑침침하고 옆자리에 누가 앉았는지 잘 보이지 않는 곳이 노른자 땅이라면

밝고 누가봐도 얼굴을 식별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하는지 다 보이는 곳!
유리창을 통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훤히 보이며, 자신도 비춰지는 곳은 매매불가의 그린벨트 지역

이랬던 커피 마시던 다방이....이제는 역으로 바뀌어서...

창가가 좋은 자리가 되었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개의치 않게 되었으며
오히려 그 모습을 즐기는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왜 창가 자리가 노른자 땅이 되었나?!

남도 배밭이었지만, 개발이 되면서 현재 노른자 땅으로 변화 되지 않았는가?!
도무지 아파트라고는 들어설 것 같지 않은 배밭에 고층건물이 들어섰으니...
세상 일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는 거다!


물론 어둑침침한 자리가 매매불가라고 매도할 만큼 안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같은 자리라면 창가자리가 인기가 있는 것이 요즘 트랜드 아닌가?

개인차가 있다고 하지만, 창가가 그린벨트급에서 노른자 땅으로 변화된 것에는
이의가 없을 터!

개도 먹는 걸 쳐다보면 기분 나빠하고 , 건드릴라 치면 으르렁 거리며
물려고 하는 걸 보면, 먹을 때 쳐다보거나 건드리는 것은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님이 확실하다

그런데 내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서슴없이 보여줄 수 있고,
마시다가 흘리는 모습.....심지어 꾸벅꾸벅 조는 모습조차 Live 로 중계되는 그 자리!

전망과 일조권 때문에 창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소파가 창가에 있기 떄문이란 말도 이 상황에 설명하기에는 2% 부족하다!



그렇다면 이 주장을 뒷 받침 할 만한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월감 이다!

시대가 비쥬얼 시대인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남자가 시트 팩을 하고 피부 관리실을 다니는 것이

더 이상 하우스를 다니는 도박꾼처럼 숨을 일이 아니게 된 세상이란 이야기
취업하기 위해 보는 면접에서도 외모부터 보고 있으니...

외모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래야 안 가질 수가 없다

성형 수술할 필요가 없는 외모는 태어나면서부터 몇억원어치를 벌고 태어난 것 같고
그렇지 못한 얼굴은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은 마음을 들게 하지 않는가?!


외모에 대한 지나친 관심 ->
잘 꾸민 외모를 남 앞에 보이길 원하는 마음 

-> 남들에게 잘 보일 수 있는 창가 자리


이 주장을 바탕으로 창가자리가 노른자 땅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좀 더 설득력 있지 않은가?

뭐 햇빛이 들기 때문에...전망이 좋기 때문에...이 주장도 설득력이 있지만
위의 주장을 근거로 시작하려 하니..깊은 태클은...생략...

커피숍 창가에 앉은 사람  vs 길을 걸어가는 사람
 
가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칠 수 있는 1층 창가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상황....

이때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누가 먼저 시선을 피할까?

대게 지나가는 사람이 시선을 피하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당당함에 있는데...

' 난 시간이 있고, 한 잔에 이 정도 가격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라는 심리가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우월감이 바탕이 된다고 하는데...

반면에 길을 가던 사람은

'난 당신처럼 여유가 없어서 길을 걷는다'

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커피라고 하여 와닿지 않는다면,
좀 더 값비싼 음식점 혹은 옷가게라고 생각해보면
좀 더 와닿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혹시라도 지나가다가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면?
피하지 말자



그래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시선이 그대로 멈춰 있다면?
가던 길 멈추고 서서 보자...

자격지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 뜻은 굳이 길을 걷는다 하여, 이런 감정을 갖지 말자는데 있다!

우월감은 금물

피 전문점의 대세는 
전망이 좋고, 햇살이 들며, 편안한 소파까지 있는 창가 자리 아닌가?

이 세가지 항목에 우월감만 추가시키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창가 자리는 허세의 자리가 아닌 명당자리가 된다!

이왕 마시는 커피 좋은 환경에서 마시면 금상첨화이니
일광욕과 광합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창가자리로 가서 전망을 즐기며 커피잔을 들어보자!

<2010년 5월 25일 다음 메인에 소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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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즘 2010.05.25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친한친구랑 스벅이나 꼭 저런데 가면 창가는 지나가는 사람들하고 눈마주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구석지가 편해서 가서 앉으려고 하면 꼭ㅋㅋㅋㅋㅋㅋ'야 일루와'하고 부른다ㅡㅡ

  • 공감가는 글 내용입니다만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 창가에서 커피나 음식먹는 사람을 빤히 쳐다보는것이 매너인지 모르겠네요. 길거리에서도 마주오는 사람 3초이상 쳐다봐도 매너는 아니죠. 눈싸뭄을 하다가가는 쌈날수도 있을지도 ㅎㅎ 양쪽다 매너를 지키면 됩니다. 눈돌린다고 지는것도 아니구요.

  • 퍼플 2010.05.25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보니 제목처럼 '아닌데? 너님은 어딜가든 구석에 박혀서 마시나요?'이런 생각만 들게하는 내용만은 아니네요. 전 어딜가든 창가가 좋던데 우월감에 비롯된것인지 아닌지까진 모르겠고 다방의경우는 매너나 예의때문이 아닌 다른이유포함(다방언니와 농을하거나 1층자릿세부담이라던가)하여 남들눈에 바로 보이지않는 곳에 위치했다고봐요. 어린이때는 몰랐던 회사일에 치여 직장인으로 살다보니 해가 비치는 창가가 좋고, 그 안에서 요즘사람들은 어떤 옷을입고다니는지 보기도하고.. 또, 내가 밖에 지나가는길이어도 우월감에 위축이라는것은 한번도 생각안한부분이고 단지 아무 생각없거나 '좋겠다. 나 다리아픈데'요정도.. 대부분이 이렇지 않을까요? 아니면 대부분 우월감때문에 앉아있고 제가 소수인지..

  • 커피중독자 2010.05.25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도 2층이상 창가자리가 제일 좋네요.. 밖에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재미.. 그리고 구석진곳에 앉아있으면 답답하고 스타벅스는 특유의 소음때문에 창가가 조금 더 조용해요.. 그리고 앞에 누가 마주보고 앉아서 시선이 마주치는것도 불편하지 않나요? 창밖에 있는 사람들이야 곧 지나가겠지 생각합니다. 1층은 오래앉아있기엔 직원의 눈치?가 보이죠..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조용해서 혼자있기 딱입니다. 근데 맨 위에 커피사진은 어디 커피죠? 정말로 맛있어보이네요!!! 알려주세요~!

    • 역시 1층 보다는 2층이 더 편한 것 같아요~!
      스타벅스도 큰 지점의 경우 윗층으로 갈 수록
      사람들이 적은 것 같네요 ^^
      아..저 위의 커피 사진은...
      외국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이라서요 ㅠ
      아마..외국의 커피점일 가능성이 크네요 ㅎ

  • 지나가는 사람은 당연히 먼저눈을 피할 수 밖에 없죠.
    길을 가야 하니깐,


    그리고 커피집 되게 답답해요.
    그래서 창가에 앉음. 그건 음식점이나 다른곳에서도 마찬가지임.

  • 전 별다방에서 창가에 앉은 적이 한번도 없네요. 이런 ㅎㅎㅎ
    가보면 항상 뺏겨? 있죠 .ㅋㅋㅋ
    별다방이 비싸도 인기가 많은 건 참 아이러니하네요. =ㅅ=
    그래도 항상 그란데만 마신다죠? ㅋㅋㅋ

    • ^^창가자리는 진짜 운이 없으면 않기 힘든 자리 같아요
      그란데 사이즈 최고죠 ㅎㅎㅎ 특히 프라프치노는
      그란데로 마셔야 제맛인것 같아요 ㅎㅎ

  • MOOOKM 2010.05.25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피려고 앉는것 같음

  • 앗~ 이글이 지큐님글이였구나 ^^~
    저 노른자같은 서울지도 사진은 어캐 구한거래요~ ㅎㅎ 혹시 직접 제작한건가요?
    암튼 잘 보고 갑니다^^

    • ^^저도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우연히 얻은 사진입니다~
      상황에 맞는 것 같아 넣어봤어요 ㅎ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요즘에 메인에 정말 자주 올라가시네요 ^^
    능력이 있으삼 ㅎㅎㅎ
    아마도 가뜩이나 맨날 안에만 있는데 잠시라도 밖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 ㅎㅎ저는 어딜가도 창가인뎁 ㅎㅎ^
    전망 좋은 창가는 그래서들 선호 하나봐요^

  • 전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차를 타거나 기차를 타도 항상 창가를 선호한다죠...
    창밖풍경 보는게 참 좋더라구요... ^^

    • 오옷~! 저도 이동수단을 타면 창가쪽을 갑니다 ^^
      꽉 막힌 실내를 보는 것 보다는 훨씬
      기분이 좋아요 ^^

  • 서울 지도 위에 떠 있는 노른자 기가 막힙니다.ㅋㅋ
    하지만 전 구석자리가 좋습니다.
    다른 신경 안 쓰고 일에 열중하기 좋거든요.

    • ^^ 노른자가 핵심 포인트(?)로 되었네요 ㅎ
      오..구석을 좋아하시는군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고 집중하기엔
      구석 자리가 딱인 것 같아요!

  • 잘읽었어요.~
    그런데 문장이 조금 이상한 부분이 보이네요.
    잘난체하려는건 아니고 약간 거슬려서 ^^;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은 부동산에 대한 조사가 상상 이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주어하고 술어 관계를 약간 잘못파악하신듯해요...

    1.스타벅스 같은 대기업은 부동산에 대한 조사가 상상 이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2.스타벅스 같은 대기업은 부동산에 대해서 상상 이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라고 하면 맞을것같아요....

  • ㄸㅉ 2010.05.25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비싸도 사먹으니까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보다 커피값이 비싸지 ㅡㅡ

  • 창가를 선호하는 사람의 심리는, 우월감같은 감정으로도 설명할 수 있지만,
    진화과정에서 심리가 작용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생존을 위해서 적이 어디있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이런 상황들 속에서 사람들은, 창가자리를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수고하세요~

  • 커피 2010.05.25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띤끄 커피 생겼으면..

    • 생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거품없는 가격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웃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ㅎㅎ 저 같은 경우는 걍 자판기 커피 스턀이라서...
    별다방은 거의 안 먹습니다.ㅎ
    그리고 창가 쪽은 전망이 좋지 않으면 별로 선호하지 않구요.

  • 음.. 이거 2010.05.25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내용 듣고 적으신 거 아닌가요?
    내용이.... ㅋ

  • 5th estate 2010.05.26 0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밖에 사람들 지나가는 거 구경하려고.. 창가에 앉는다는 댓글이 많아 놀란 1인.
    난.. 창가에 앉으면 매점안에 다른 사람들 시선 신경안쓰고 내 할일 해도 되니까 편해서 앉는디..? 중간 테이블에 앉으면 지나가는 개나소나.. 다 한번씩 쓱 쳐다보고 가지 않나요? 특히나 혼자 가서 편하게 이멜쓰면서 커피 한잔 마시래도, 한 테이블 다 차지하려면 좀 미안하고... 대게는 이러너 이율줄 알았는데.. 흠.

  • 길가던사람 2010.07.15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가던 사람은 심리고 뭐고 떠나서 가던길 제대로볼 수밖에 없어서 눈을 피하는거 아닌가요

    눈을 피한다기 보다는 가던길 계속 보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