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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취업

대생도 아닌데 대학 입학 이후
재학 -> 휴학 -> 군대 -> 재학을 거치며 기나긴 세월을

등록금 벌이와 학자금 대출에 젊은을 쏟아 부었다면
이제 본전도 찾아야 하고 살 길을 찾아야 한다

본격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어릴 적 꿈꾸던 대통령은 아직 젊어서 힘들고...

음...20대도 대선 후보가 된다고 해도
당선은 커녕 후보등록할 자금을 갖추는 것 조차 미지수다

아무튼 이제 학자금 이자와 생계가
스페셜 폭풍 폭격을 가하며 김병장의 말만 잘 들어도

제대 할 때까지 그닥 험난한 일이 닥치지 않았던
군대와는 전혀 다른 사회로 진출 할 시기가 찾아 온 것이다


이제 인생의 쓴 맛을 에스프레소보다 몇백만배 맛을 본다는
생업을 찾아야 할 시기인데...

동네 돈 많은 형이 아닌 이상 시작부터 CEO가 되긴 힘들다
자아 실현을 위해 다니는 직장일 수도 있겠지만

대게 직장에 들어가 밑바닥부터 인생 Reset 시키고
사원에서 대리로...대리에서 부장 과장 팀장..등으로
레벨업을 하기 위해 힘쓰고 또 힘쓴다

그런데...일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 직장 아닌가?
사람 관계 좋아야 하고, 더러워도 먼 훗날 받을 연봉을 생각하며
참고 또 참는다!

그런데...위와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또다른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

가장 무서운 종이...카드 값

은 교환가치이기 때문에 벌면 쓰게 된다
그런데 소비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데...

소득보다 적게 쓰면 부자라는 말이
한번에 와 닿게 된다

남자라면 한번쯤 타고 싶어하는 고급 승용차
한대당 1억이라고 해도, 한달에 10억 버는 사람이 구매한다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좀 극단적으로 똑같이 일시불 구매로
한달 1억 버는 사람이 1억짜리 차량을 구매 한다면

아무리 1억을 버는 사람이라도 
한달간 손가락만 빨아야 하고...빚을 얻어 살아야 할 형편

물론 차량을 일시불이 아닌 할부로 구매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은

소비에 비해 큰 비용을 지불하면 안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려는 것 아니겠는가~?


가장 좋은 방법은 수입의 50%를 저축하라는 이야기인데...
그건 이론적인 이야기고...실제로 그렇게 살기 어렵다

때문에 사고 싶은 것...먹고 싶은 것...하나둘 지르다 보면
남는 것은 한달뒤에 날아오는 카드 명세표

조그마한 플라스틱은 소비라는 개념을 상실하게 만드니..
정신없이 긁다보니 늘어나는 것은 카드 값

만약 직장을 그만둔다면...
신용 불량자를 만들겠다는 압박을 견뎌낼 재간이 없으니..

조상님께서 강남 배밭에 지게를 벗어 놓아
빌딩 하나쯤 가지고 있는 부자가 아니라면...

함부로 직장 그만 두다가 인생 워크아웃하는 수가 있다..

동료들을 생각하면...

보다 사람이 먼저죠
왠지 보험사에서 해 주는 말 같지만

일은 결국 적응되기 마련이지만...
사람관계는 적응이 될래야 되기 힘들다

같은 업무라도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피로도가 달라지는데...

직장 다니고서 힘들고,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나
같이 입사한 동기 또는 챙겨주었던 직장 상사를 생각하면
막상 이직을 하기가 힘들어 진다

이들과의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하게 되어도
이들과 헤어져 다른 직장을 찾아 간다는 것이 

수학 공식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니니...
미우나 고우나 정이 든 직장을 단번에 그만두거나 
이직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나가서 할게 없는거다

말에 평안 감사도 싫으면 그만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내키지 않으면 함흥 차사 수준이니...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막상 다니고 있는 본인이 싫으면 그만이다

잦은 야근 , 과도한 업무 , 쳇바퀴 같은 일상
아무리 좋은 직장이어도 마음이 떠나면

위와 같은 불만이 쓰나미가 되어 지치고..
급기야 직장을 그만둘까 생각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헐리웃 영화에서처럼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유럽으로 여행을 갈까...

사업을 시작해 볼까...
별 생각을 다 하게 되지만


유럽 여행 갔다가 현지에서 지름신을 영접하면,
외화가 유럽의 곳곳에 투하될 것이며

그 결과는 카드 명세서를 타고 
집 앞까지 지출의 결과를 만나게 된다 생각하니...

21세 대한민국에서 굶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몰려오고..

사업을 할까 생각을 해도
동업 했다가 쪽박 찬 이야기....치킨집이 잘 된다고 차렸더니

잘되기는 개뿔....닭튀기다가 튀는 기름 맞고
팔뚝 군데군데난 자국을 보며 

차라리 회사 다닐 때가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직장을 그만두기 어려워 진다

버킷 리스트

화 버킷 리스트를 하는가..?
인생 막판에 다가오니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하는데

결혼 전...딸린 식구가 없을 때는
기혼에 비해 모험이 수월하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자리를 잡았을 나이에
과감히 던지고 무언가를 한다는 것...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막상 그만 두는 것을 현실로 옮기기 힘들어 지는데...
그래도 인생 한번 사니, 뭔가에 올인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마치...슈팅게임에서 죽기 전에
폭탄이라도 쓰고죽는 것 처럼..!

<2010년 12월 8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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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복돌이^^ 맞아요.....정말로 큰용기가 필요한듯 하네요...에효...
    그래도 카드값의 공포는..ㅋㅋ ^^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12.08 12:39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헉..카드값의 공포...정말 한달 중 가장 짜증나는 날이 아닐까요...? ㅎ 2010.12.08 13:33 신고
  • 프로필사진 활기충만 직장을 그만두는 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이죠
    그중 금전적인 문제와 가족 아마 가장 큰 요소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2010.12.08 12:51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면 좋을텐데요...ㅎ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ㅠ
    2010.12.08 13:34 신고
  • 프로필사진 새라새 ㅋ 요즘은 백수도 경쟁율이 심하다죠 ㅋㅋㅋ 2010.12.08 13:15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ㅎㅎㅎ 백수의 경쟁률...장난 아니지요..!
    프로백수도 있으니요...ㅎㅎ
    2010.12.08 13:34 신고
  • 프로필사진 파란연필 아직 미혼이라면 그나마 괜찮은데 기혼이신 분들은 정말 결정하기가 힘이 들지요... 2010.12.08 13:32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기혼으로써 다른 길을 모색한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 같습니다...!
    2010.12.08 13:34 신고
  • 프로필사진 함차가족 전..갠적으로 마지막..용기..두려움..와닿네요
    매달 쫒기듯 카드값 지출을 보는것두 그렇구요
    2010.12.08 13:41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새로운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 쉽게 갖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보장되어있지 않으니 말이지요...!
    2010.12.08 16:45 신고
  • 프로필사진 의식무장 음...직장다니는 분들이 그런 생각들을 하시는군요.. 전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원래 전문직 프리랜서도 허벌 부지런하지 않으면 시간은 콸콸 흘러가고 백수나 다름없다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사는것도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부담이 될 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라는건 참...좋은듯 합니다. 그래도, 휴식은 열심히 일한다음에 꿀맛같다고, 좋아하시는 일을 직장다니면서 취미로 어떻게든 해보시면 그거야말로 꿀맛이 아닐까요? 2010.12.08 13:50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 원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후 , 생활의 안정까지 가져다 주면
    그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
    2010.12.08 16:45 신고
  • 프로필사진 자 운 영 젊은 혈기로 욱해서 많이들 던져 버리는사표 심사숙고 ㅎㅎ
    하나의 삶이 만만치 않다는것도 느껴야지요 ㅎ^
    2010.12.08 14:05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사표를 던지고 싶지만...막상 다시 생각하면,
    거둬들이는 것이 사표 같습니다..ㅠ
    2010.12.08 16:46 신고
  • 프로필사진 샘쟁이 돈.돈.돈
    그넘이 문제죠 하하;
    2010.12.08 14:08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돈이 얽히니 그래도 다니는 직장 같습니다..ㅠ 2010.12.08 16:49 신고
  • 프로필사진 초짜의배낭여행 전 그냥 이유 많지 않고 하나... 돈... ㅡ,.ㅡ; 2010.12.08 14:19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 돈이 정말 문제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니 말이지요...
    2010.12.08 16:52 신고
  • 프로필사진 더공 돈이 문제죠 돈..휴...
    이놈의 돈...
    2010.12.08 15:41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가장 해결을 봐야 할 부분이 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ㅎ
    여기저기 들어갈 때가 왜이렇게 많은지요...ㅠ
    2010.12.08 16:52 신고
  • 프로필사진 노지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역시 과감히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게 이런 이유들 때문이겠죠 ㅎ 2010.12.08 15:53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해 과감하 도전과 준비가
    삶 가운데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10.12.08 16:52 신고
  • 프로필사진 감성PD 카드값 공감되는군요 -_-
    월급이 들어와도...한 시간 후면 모래알처럼 내 손에서 빠져나가는 카드값들;;;;
    2010.12.08 16:07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카드값...월급을 순식간에 날려 주는 굉장한 종이지요..ㅠㅠ 2010.12.08 16:58 신고
  • 프로필사진 Desert Rose 우선 베스트 축하드려요^^
    저도 베스트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인터넷만 좀 따라오면 되는데 ㅎㅎㅎ
    직장!
    아마 한국사람이 제일 애증을 갖는 것 중의 하나일거예요.

    고향-학교-직장 순으로 이어지는...ㅡㅡ;
    2010.12.08 16:48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감사 합니다!!
    아..태국도 인터넷이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

    학연...지연...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2010.12.08 16:58 신고
  • 프로필사진 선민아빠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며 이직도 하고 현재의 직장에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하면서도
    정말 말씀하신 그러한 이유때문에 쉽사리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2010.12.08 16:54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직장에서 삶의 목적을 찾으면 좋겠지만...
    멈출 수 없는 것은...위의 세가지 이유 중 한가지라도
    걸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010.12.08 16:59 신고
  • 프로필사진 유학생 저는 유학생이지만 하루에도 수천번 때려칠까 생각합니다
    근데 막상 때려치고 나면 할게 없을것 같더군요 ㅠㅠ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죠

    근데 또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면 인생어짜피 한방인데
    망하던 성공하든 내 사업을 한번 해볼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듭니다
    하다 실패하면 그냥 깨끗하게 운명을 받아들이고
    한강에 뛰어들 각오도 해봅니다 ^^

    정말 인생은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한방을 믿고 질러보느냐
    아님 현실적 판단하에 계속 하던 거 하느냐....
    휴....인생이 이래서 어려운건가 봅니다
    2010.12.08 18:20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배수진을 친다는 의미가 떠오릅니다..!
    한가지에 올인 할 수 있다는 것도 인생 가운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학생님께 계획 하신 것이 있다면,
    분명 이루실 것 같습니다~!

    목숨걸고 하면, 다 되니까요~
    2010.12.08 19:10 신고
  • 프로필사진 아키지니 참 동감이네요

    월급타고 월세 카드값 보험비 핸드폰 사용료 (참고로 뭐 아이폰이지만)

    이것 저것 내고 나면 남는게 없네요 ㅎㅎ 전세는 언제 마련할련지..

    월급받아서 생활하기가 참힘드네요 ㅎㅎ
    2010.12.09 00:31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감사 합니다..
    물가가 좀 낮아지면 좋겠습니다..ㅠㅠ
    2010.12.09 11:00 신고
  • 프로필사진 雨女 월급은 통장을 스쳐지나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카드값.. 등등이 휙 지나가면.. 월급이 언제 들어왔었냐는듯 허전...ㅎㅎ
    2010.12.09 20:34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ㅜㅜ 쥐도 새도 모르게 증발하는 통장 잔고를 보면...
    정말 힘이 빠집니다...!
    2010.12.09 21:11 신고
  • 프로필사진 휴 ...답답 저역시도 요즘 10년 다닌 회사가 정말 그만두고 싶어서 무지 고민에 고민을 하다 내년 3월까지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있는데 나름 사람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에 다니고, 결혼을 안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유리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결혼이 걸리고 ㅜ.ㅜ
    요즘 정말 회사 다니기도 일도 하기 싫어 죽을 지경입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지금 그만두지 않고 계속 있다가 시간만 더 흐르고
    그때 되면 정말 이도저도 아닌게 될거 같고 ... 정말 용기라는것도 나이가 어릴때 오히려 더 생기는것 같습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 괜시리 혼잣말 했네요 ...
    2010.12.09 23:04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많은 직장인 분들께서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는 분이어도 회사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하지 않으시니 말이지요...정말 빠른 시기에 원하는 것을 위해 올인하는 것이 인생에서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2010.12.09 23:52 신고
  • 프로필사진 spk 카드... 당장은 편리하지만 정말 무서운거지요.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비수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직장을 그만둔다는 결단을 하기전에는 정말 많은 심사숙고가 필요하겠지요.
    그러지 않고서야 강심장이 아닌 이상 그리 쉽게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 있겠습니까.ㅎㅎ
    2010.12.10 00:37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카드는 소비가 되는 개념을 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달 뒤...고지서가 되어 날아오니 말이지요...
    직장에 대한 고민은 정말 이렇게 저렇게...많은 생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10.12.10 06:15 신고
  • 프로필사진 pinksanho 요놈의 돈이 문제인거 같아요 ㅋㅋ; 으.. 저는 예전엔 현금카드에서 현금을 찾거나
    긁는걸 좀 서슴없이 했는데 직접 일을시작하고 제돈으로만 생활을
    하려고 시작하니 ㅋㅋ; 수수료 천원도 그냥 무시 못할돈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가서 놀거나 물건을 살때 되도록 현금을 탑제하게되요 ㄷㄷ
    2010.12.10 1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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