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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시험 때, 성적 잘 안나오는 3가지 유형

by G-Kyu 201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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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결실의 계절

실은 자연만 맺는 것이 아니다
개강 했는가 싶더니...

시간과 공간은 어느덧 중간 고사라는 곳으로
대학생들을 몰아넣었다

배운 것을 쓰는 시험인데...
배운 내용이 기억이 나는게 아니라

배웠다는 사실만 기억에 남고
심지어...배운 것 맞나? 라는 생각마저 든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F로 도배되어 학고크리를 맞지 않기 위해

일단 공부는 해야되지 않겠나?

등록금이 하늘 높은 줄 모르는데
F로 인한 재수강은 불효 중 최고의 불효

그런데...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공부인데..
과연 어떤 유형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

정리는 국가대표

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두가지 유형으로 압축이 된다

1. 아예 포기한 학생
2. 필기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

전자의 경우, 심은게 없으니 거둘 것이 없다
고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도 억울하지 않은데...

후자의 경우, 뭔가 심기는 심었으나
거둘 것이 없는.....즉, 억울해 죽겠다는 형이다

남들처럼 필기도 하고...아니 열심히 필기 한다
온갖 색을 사용하여 화려한 노트를 만들고

어디서 구했는지 포스트 잇도 붙여가며
책의 두께를 두껍게 만들며

책과 노트만 보면 과 탑(학과 1등)수준


그러나...이런 유형이 노력에 비해
성적이 잘 안나오는 이유가 존재하고 있었으니..

지나치게 노트와 책에 할당하는 시간이 많다

노트 필기 시간 > 공부 시간

이런 모습이니...
실제 공부 시간이 확보되지 않는다

고로...팔은 아프도록 뭔가 썼지만...
머릿 속은 포맷 상태와도 같다 할 수 있다

점술가

험 문제는 공부한 곳에서 나온다
즉, 공부한 것을 다 알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인데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음은
분량이 방대함이요

귀차니즘의 강림으로 책상 앞에 앉기 싫음 이라
이때 등장하는 이론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둔다

말은 멋있지만....
하나 얻어 걸리면 대박 이라는 뜻과 별 다르지 않은데

100가지를 공부해야 한다면 80가지까지는 공부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50~60가지만 공부 하는데...

이 때, 나머지 공부하지 않은 것은?

시험이 나오지 않는다

라는 이론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
운이 좋아 공부한 곳에서만 나오면 돗자리 깔고, 점 봐도 되겠다

'이 정도만 하면 점수가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 알고 있다 시피....

시험에 나올거 같지 않아 공부를 안 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출제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술가들은 롱런하기 힘들다
그래서 나온 명언이 있다

"교수 마음대로 문제 내니...억울하면 네가 교수 하던가"

핑계들이 요기 있네?

시험기간인 캠퍼스
크게 집단을 나누자면 두 분류로 나뉜다

1. 시험 공부하는 자
2. 시험 공부를 하지 않는 자

1번의 경우는 대학생이라면 지녀야할 권리를 충분히 이행하고 있으며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등록금을 내지 않거나

덜 내기 위한 장학금을 위한 노력에
머릿 속에 기름칠 해 가며, 평소 하지 않던 공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2번의 경우...
군 입대를 앞둔 학생을 기점으로 온갖 이유로

책상과의 거리는 안드로메다와의 거리만큼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다양하다...


잠시 머리 식히려고 농구 한 것이다...
요즘은 탈진하면서 머리 식히나 보다...

너무 머리만 쓰면 힘드니...웹툰을 보며 머리를 식히자

근데...웹툰을..정주행 하는건 무슨 시츄에이션?

배가 고프면 공부가 안된다...그러니 먹고 하자
배가 터질 지경이어도 공부 하기 힘들다는 걸 모르는건가?

조금만 자고 공부해야겠다...
언제부터 조금이 8시간이 된건가?

주위가 시끄러워 공부가 되지 않는다...
근데 왜...도서관에서 본인의 휴대폰 벨소리로 콘서트를 여는 것일까..?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론은 하나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에 학점이 김광현의 2010년 시즌 방어율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지금 컴퓨터를 켜고 있는가?!

부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켤 수 도 있다!
그런데...컴퓨터를 켠다고 공부가 되지 않으니....

시험 기간에는 이런 말을 떠 올려 보자...

"그러라고 사 준 컴퓨터가 아닐 텐데?"

<2010년 10월 19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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