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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우연히 연예인을 점심,저녁,밤에 만난 사연

by G-Kyu 201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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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그들은..?!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등
연예인을 만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실제로 보는 경우는 업계 종사자 혹은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힘든데
이런 특별한 기회가 작정한 것이 아니라

우연으로 만나는 경우라면 어떨까?
그것도...점심..저녁..밤이라면?!

점심이 오기 전...

산에 오른 후...처음 본 풍경은 멀쩡한 인도에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


나무에 있는 벌레를 죽이는 살충제라고 하기엔 늦은 계절이고
게다가 사람들은 마스크 조차 하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분명 소독은 아닐터...

자세히 보니 물을 뿌리는 모습인데
왜 물을 뿌리고 있을까?

박정아가 남산에?!

한도전에 나오는 가수 길의 여자친구로도 알려진 박정아
가을 남산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그 기회는 다름아닌 촬영 때문...


비가 오는 날을 연출하기 위해 바닥에 물을 뿌렸고,
엑스트라들이 보이고...

박정아는 남자 배우에 안겨 벤치로 들어오는 씬을 찍고 있었던 것


멀리서 봐서는 박정아인지 확인하기 힘들지만...


모든 촬영이 끝나고, 철수할 때 그녀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오는 한 시민을 정중히 거절하는데..
아마도 비가 오는 씬을 찍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을 것이란 추측...


두꺼운 겉옷을 입고 유유히 촬영장을 빠져나가는데
아무런 제제없이 가까이서 박정아를 볼 수 있었던 남산

명동 예술극장을 오니 양희은씨가?!

산과 명동은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 충분한 거리인데...

명동 예술극장까지 오니 누군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가수 양희은씨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던 것

콘서트 장이나 가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양희은씨의 공연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던 행운인데...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며 멋진 매너를 보여주시는 양희은씨


앵콜 환호성에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으시고...
마지막까지 열창해 주신 모습


TV에서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를 줄 알았지만...
관객과 하나되어 노래하고, 즐거워 하는 양희은씨를 보니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박수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무대를 빠져 나와 이동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만큼
열린 무대였다

집으로 가는 길...동네에서 만난 이기찬

은 날은 아니지만, 우연히 연예인을 만난 경우가 있는데
그 장소는 집에 돌아가는 길 동네에서 만난 것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길 건너편을 보니, 촬영을 하고 있었던 것
낮에는 남산...밤에는 동네에서 촬영 현장을 보게 되었는데


촬영하는 차량 뒤에 서 있는 촬영이라는 글씨가 있는 차량
분명 같이 온 차량임에 틀림 없었는데...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찍으며 촬영은 시작되었고
구경하고 건너 온 학생들에게 누군지 물어보니... 가수 이기찬 이었다고 한다

우연히 만난 연예인

예인을 곳곳에서 만나는 것...
그들의 스케쥴을 알고, 일부러 맞춰 다니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오다가다 만나는 걸 보면, 신기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로또까지 사진 않았지만...

<2010년 10월 5일 다음 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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