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사회

자로 이뤄진 남성사회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남중으로부터 시작된다

남고로 이어지며, 공대에서 군대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는
인생의 격동의 시기부터 혈기왕성한 시기 모두를 남자와 지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열을 중시하는 남성사회
그래서 그럴까? 상대와 친해지기 전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는데

이성을 만났을 때, 친해지기 위한 화려한 멘트 드리블은
동성을 만나자  최고의 수비수를 만나 드리블이 막히는 공격수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렇다고 언제까지 경계태세를 강화할 수는 없는 일
친해지기는 친해져야 하는데

친해지기 쉬운 방법은 바로 동질감이 큰 역할을 하지 않는가?!
어떤 키워드로 접근해야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을까?

묵묵부답인 것 같고,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상대방 같지만
이 4가지라면 왠만해서는 친해질 수 있는 상황 연출이 가능하다

지역 + 학연 = 친분

람은 태어난 곳이 존재하기 마련
삼면이 바다이고 위로는 38선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태어나고 자란 곳은
그렇게 넓지 않다

게다가 단군의 자손이니 한명 건너면 왠만해서는 다 아는 사이

그만큼 지역적으로나 인맥으로나 넓은 곳이 아닌지라
처음 만난 상대와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 지역을 물어보는 것이 
일반적으로 널리 쓰인다
 

여성을 만났을 때와는 다른 엄한 분위기에서 공통된 키워드를 찾는데에
'지역'은 정말 좋은 소재가 아닐 수 없다

같은 지역이고, 학교까지 같다면?

학연지연이라는 사자성어가 완성되며 
이 모습은 축구경기가 물흐르듯 경기가 진행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운동 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 법

자 = 스포츠 아닌가?
초중고등학교 때는 축구가 주된 스포츠였다가

11명 vs 11명을 모으기 힘들어진 대학교에서는 농구가 대세였다가
군대로 편입하게 되면서 다시 군대스리가에 몸을 담으며

꾸준한 실력 상승에 맞지 않은 연봉에 불만을 토로하지 않으며
2년여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지 않는가?

손으로 하는가?
발로 하는가?


라는 차이만 있을 뿐

구기 종목은 남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과 어울려서 할 수 있는 스포츠는
성인이 되어서 남성과의 인간관계를 맺을 때에도 윤활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축구 / 농구로 가장 크게 구분이 되며,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혹은 관전을 좋아하는가? 로 나뉘기도 하지만

대게 둘 다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선호하는 스포츠가 같다면
공통의 키워드가 생기니 상대방과의 위엄 쩌는 대화의 물꼬가 트인다

게임은 마음의 문을 열고...

퓨터가 보급되고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이 보급되면서
온라인 게임 혹은 컴퓨터 게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손 쉬워졌다

15년전만해도 컴퓨터는 부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필수품이 되었는데...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해 만든 컴퓨터 이지만
게임을 위한 컴퓨터로 업종 변경이 되기도 하는 컴퓨터

이렇게 업종 변경한 컴퓨터는 사용자로 하여금 온라인 뿐 아니라
실제 삶인 오프라인에서도 효자 노릇을 하는데...

어색하게 만난 남성 그룹에서

"좋아하는 게임이 뭐에요?"


라고 물을 때....
만약 같은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이야기의 활로를 찾는데에 큰 역할을 한다
공격활로가 뚫리지 않는데 중원에 지금은 은퇴한
전성기 시절의 지네딘 지단이 투입된 느낌

군대 이야기는 대하 드라마 수준

남자들과의 대화에서 군대 이야기만큼 끊이지 않는 이야기가 있을까?

근무하는 위치와 환경은 달라도 각자 생각하는 것은 한가지

"내가 제일 빡셌어..."

삽이라고는 훈련소 때 잡아보고 잡아 본 적없었던 군생활이나...
비무장 지대에서 근무했던 군생활도 있다

이런 군생활 이야기 스킬은 군필자들 사이에서 가능하며
미필 혹은 면제 단계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20대 신체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면 군생활의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끊이질 않는데...


상대가 군필자라면...
군대 이야기로 그 당시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마음의 문을 여는데 한 몫한다

하지만 이야기 하고 보니, 예전에 그렇게 갈궜던 고참이라면
열렸던 마음의 문은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닫힌다

그리고 둘 중 한명은 뒷통수를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친해지려면...

자끼리 모인 곳에서 서로 친해지라고 하면
그만큼 뻘쭘한 일도 없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딱히 상대에게 관심도 없는데 뭘 물어봐야 하나...

난감하지만 그렇다고 안 친해질 수도 없는 상황인데
위의 4가지를 적절히 배합하여 이야기 한다면?

구질을 4가지 가진 투수의 모습으로
직구만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렇게 저렇게 던져 보며, 상대의 마음 문을 열며
친해 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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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0 07:30 신고 [Edit/Del] [Reply]
    사실 남자들끼리 만나게 되면,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군대도 안갔다왔고.....

    만나서 하는건 영화나 보는거나..(여친이 없는 슬픔?) 공이나 하나 들고와서 노는 것 말고는..ㅋ
  2. 2010.08.30 07:53 신고 [Edit/Del] [Reply]
    크크크~ 학연지연에서 군대까지 하나같이..
    빠지지 않는 것들이네요 ㅎㅎ
  3. 2010.08.30 07:53 신고 [Edit/Del] [Reply]
    공감가는 내용이 너무 많이 있네요!!
    그런데 술한잔 하는게 제일 빠르지 않을까요 ^^;;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2010.08.30 09:36 신고 [Edit/Del]
      오옷 술도 있군요~! ㅎㅎ
      처음으로 맑은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ㅠ
      저번 주는 비가 계속 내렸는데 말이지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4. 2010.08.30 08:43 신고 [Edit/Del] [Reply]
    공감하게 되네요. 역시, 친구하면~ 목욕탕 친구가.
    잘보고 갑니다. 오우~ 대공감. ㅋㅋ
  5. 2010.08.30 08:55 신고 [Edit/Del] [Reply]
    이야기 내용만 빼면 여자들도 비슷한 것 같아요..ㅎ
  6. 2010.08.30 16:43 신고 [Edit/Del] [Reply]
    사실 예전에는 여자가 최고야! 를 외치며 남자친구들을 멀리 했던적도 있었는데... 그 덕에 관계를 회복하는데 한참 걸렸다는..ㅋ
  7. 2010.08.30 18:30 신고 [Edit/Del] [Reply]
    일단 공통 관심사를 찾는게 제일 중요하겠지요?
    여자들도 마찬가지 일것 같아요~
    지규님, 한주의 시작인 월욜,
    보람차게 보내시고 계시져?
    • 2010.08.30 22:23 신고 [Edit/Del]
      공통의 관심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시작부터 바쁜 하루였습니다 ^^
      어설픈여우님께서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8. 2010.08.30 18:58 신고 [Edit/Del] [Reply]
    제가 생각하기로는 남자끼리는 소주 한 잔이면
    그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인맥, 관심사가 합쳐진다면... 더 이상 할말이 없겠죠.ㅋㅋ
  9. 2010.08.30 21:39 신고 [Edit/Del] [Reply]
    남자들은 군대얘기만한게 없는거 같아요..ㅋㅋ
    그다음이 스포츠?^^
  10. 2010.08.30 22:37 신고 [Edit/Del] [Reply]
    관련된 사진을 트랙백으로 남겨봅니다.ㅎㅎㅎ
    남자들 친해지는 것 금방이더라구요.
  11. 2010.08.30 23:59 신고 [Edit/Del] [Reply]
    남성분들이라면 정말 공감가는 키워드인것 같아요..
  12. 2010.08.31 00:17 신고 [Edit/Del] [Reply]
    정말 정확하게 잘 집어주셨어요^^
  13. 2010.08.31 11:37 신고 [Edit/Del] [Reply]
    와, 포스팅 타이틀과 내용을 훑어보니 정말 그래하네요.
    난 술을 못하니까... 취미도 하나 넣으면 쉽게 다가 갈수 있을 것 같네요.
    나의 취미는 여행이니까~ 그래서 내친구는 자연밖에 없나?
  14. 2010.08.31 15:05 신고 [Edit/Del] [Reply]
    ㅋㅋ 전 게임에 약해서... 대신 술로 풀어봐야지요.
    남자들 시간지나면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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