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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5가지 순간

by G-Kyu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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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그것은 진리에 가까운 상식

생은 타이밍 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일이어도 언제 하느냐에 따라 뒤바뀌기도 하며,

타이밍이 좋아 그 일을 당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후에 전해 들으면
왠만한 귀신 봤을 때보다 간담이 서늘해 지는 경우가 있다

간발의 차로 1,2등이 가려지는 100m경기에서도
눈 앞에 돌아가신 조상님이 손짓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마라톤에서도
언제 스퍼트를 내느냐에 따라 1,2등이 가려지지 않는가?!

좀 더 일상으로 보면, 조금만 더 빨리 왔어도 버스를 놓치지 않았을 수 있고
조금만 더 빨리 뛰었더라면, 점심 시간에 급식 줄 맨 끝에 서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언제나 타이밍의 연속인 일상....
빨라서 혹은 늦어서 타이밍을 놓친 일은 누구에게나 있었다!


'조금만 더 빨리 입대 했더라면 군대에서 그런 녀석이 선임이지는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혹은

'좀 더 늦게 입대해서 그 녀석이 전역하고 입대했더라면,
 해피 밀리터리 라이프로 군생활을 했을텐데..'

 
라는 생각 역시 마찬가지로 타이밍에서 나오지 않았나?

그렇다면 언제 우리는 타이밍에 울고웃는지 알아보자!

애드립, 즉흥적이지만 타이밍

여진대로 하지 않고, 그때 분위기나 순발력으로 흐름을 이어가거나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내는 연예인을 보면

애드립이 좋다
라는 평을 할 때가 있다

굳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일반인에게도 적용되는 말인데

이런 애드립을 누가하고, 어느 타이밍에 말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완전히 뒤바뀐다

1박2일을 예로 들었을 때, 한 PD와 뜨거운 짬뽕을 4분 내로 먹느냐 못 먹느냐로
출연진의 식사문제가 해결이 되느냐 안되느냐였는데

무서운 속도로 짬뽕을 먹는 PD를 보며,
이수근이 이야기 하길...


"감독님, 저희한테 자장면 하나 사주기 그렇게 아까우세요?"

예상치 못한 애드립과 웃음 덕분에 PD는 페이스를 잃고
결과적으로 출연진의 승리를 거둔 적이 있는데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좀 더 기발한 문장 선택과
적절한 타이밍은 기대이상으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모습의 예 아닌가?

혹시 애드립을 했을 때, 본인은 웃긴데 남들은 웃지 않아서 걱정인가?!
애드립을 하지 않으면 그 고민은 해결된다

스타크래프트 역시 타이밍

어난 밸런스로 1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게임 스타크래프트
지금 후속작이 나오는 것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 게임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울고 웃었으며
인생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게임 아닌가?
물론 우리들의 학창시절에도 말이다!

어느 종족이 특별히 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특정한 종족이 강력한 힘을 발휘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를 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종족에게
예상치 못한 타이밍으로 공격을 하면서 판도는 뒤바뀐 적이 많이 있지 않은가?!

다른 게임 역시 그렇겠지만....많이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PASS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에서 타이밍 러쉬라는 것이 있을정도면

언제 공격을 하고, 수비를 하느냐를 선택하는 타이밍에 따라서
마우스를 집어 던질 수도 있고, 내기에서 승리한 진정한 승자가 되기도 한다

타이밍의 최고봉, 고백

세상에 남자 혹은 여자로 태어나고
2차 성징이 일어나면서 이성에 눈을 뜨게 된다

요즘은 말만 배워도 이성에 눈을 뜨는 것 같지만....
아무튼 흔히 말해 눈이 맞은 후, 고백이란 것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않는가?!

물론 고백하지 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 해피 엔딩으로 가기 위해서는 고백이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그녀는 괜찮다고 하는데....꼭 훼방을 놓는 친구 때문에
되던 일도 안되던 시기가 있었을 테고


그 남자가 처음엔 내게 호감이 있어서 다가왔는데
너무 튕기다 보니, 다른 여자에게 갔던 경우...

이 모든 것이 타이밍으로 인해 벌어진 일 아닌가?!

전자의 경우....방해했던 친구에게 서양의 문화인
"Give & 타격" 으로 맞서고 싶어지고

후자의 경우....그렇게 떠난 남자는 날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은 남자라고
위로를 하지만....

현실은 이미 버스 떠나간 뒤이니
이건 뭐 잡을 수도 없다

가끔 후진하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화장실은 타이밍과 리듬이 필요한 곳

는 것을 계속 하는 한 꼭 가야 할 곳은 바로 화장실
너무 빨리 나와도 문제고, 너무 늦게 나와도 문제인데

정상적으로 앉으면 빵빵 터지는 타입은
자신도 모르게 가장 최적의 타이밍으로 배출 시기를 알게 된 것이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막히고....
이 막힘이 뚫리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타이밍을 놓치면 또 고생길로 접어들기 마련 아닌가?!

일단 변기에 앉으면 전력 투구를 하는 투수처럼
온 몸의 힘을 사용하기도 하다가....산들바람에도 날아갈 가녀린 아가씨처럼 힘을 풀기도 했다가


적절한 완급 조절이야말로 천국행 열차 티켓을 끊는 지름길인데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정작 힘을 써야 할 때 못 쓰는 경우도 생기고

더 최악의 경우
아예 변기 근처도 못가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니...

신호가 왔을 때, 변기에 앉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적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완급 조절을 하는 것까지...

이 모든 것이 타이밍이 결정한다!

투자...언제 발을 빼지?!

1억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100만원씩 1년을 모은다고 해 보자!

1,200만원이라는 돈이 모인다!
이렇게 10년을 모으면....1억2천만원이 생긴다

이런 계산에 의하면, 한달에 100만원 저금해도 1억 모으려면 10년을 꾸준히 모아야 된다는 것인데
50년동안 저금해도 6억정도 모으면 잘 모은 축에 속하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평생 10억이란 돈을 만질 수 없는건가?!
그래서 우리는 투자라는 것으로 인생 가운데 
부루마블 돈이 아닌 현찰로 10억이상을 만드려 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수십...수백...아니 수만명일텐데
그 투자 방법도 가지가지이고,수익률 또한 천차 만별

그렇지만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몰빵을 하고...언제 발을 빼느냐 아니겠는가?

바로 타이밍인데....
완급조절면에서는 화장실에서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지만

투자해서 손실을 보면, 파랗던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뭐....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발사 해본지 오래되어, 뱃속에 그것들이 가득차도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인생은 흐름을 타야 쉽다

대한 사회의 물결이 있지 않은가~!?

갑작스러운 재개발로 벼락부자가 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시대를 읽고 시대의 흐름을 타서 인생 편하게 갔던 사람들도 있다

지금도 사회의 흐름을 읽고 적당한 타이밍을 노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소소한 일상을 보면, 언제 신호가 올까 하며 화장실 갈 타이밍을 재고 있을 수도 있고
언제 어떻게 고백할까 망설이는 청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타이밍으로 울고 웃는 경우 아니겠는가~?!

<2010년 8월 4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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