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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벗어나서

부가 가장 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지금은 기억을 할지 모르겠지만,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라는 이 발간된 적이 있다

제목만 들어서는 왠 천재의 이야기 인가?!
도대체 공부가 왜 쉽단 말인가 라는 의문이 드든 책인데

막노동꾼 출신으로 서울대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화제 를 모은 장승수군의 이야기 라는 것이 설명

많은 사람이 책을 보고 감명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학창 시절 때는 학교를 벗어나고 싶고
공부만이 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

비슷한 느낌으로는 제대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정도가 되겠다

어른이 된 것 같은 고등학생이고,
학생 때 공부 하는 것이 큰 의미로 와 닿지 않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시간이 흘러 졸업을 하게 되고
20세가 된 졸업자는 두가지 길로 나뉘게 된다

대학을 가는 사람과 가지 않는 사람

원하는 대학을 못 가면 재수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
원하는 대학은 아니더라도 재수하기는 싫어서 합격한 대학을 가는 사람도 있고

이제부터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으로 레벨업을 하게 된다
대학생이건 그렇지 않건 성인은 성인인데

고등학교를 벗어난 자유의 기쁨도 있지만
새로운 세계인 사회에 대한 충격(?)도 존재 하는데

과연 어떤 것들이 사회 초년생에게 다가 오는지 알아 보자~

아르바이트, 만만치 않은 일

등학교 시절, 공부라는 것 말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친구를 본 적이 있는데
흔한 말로 뭔가 있어 보인다 라는 표현이 드러맞는 친구의 모습이었다

학교 -> 학원이라는 패턴이 아닌 학교 -> 아르바이트 라는 패턴의 친구

패스트 푸드점의 옷을 입고 있던 주유소의 옷을 입고 있던
아르바이트로 번 돈은 옷 값과 유흥비(?)로 쓰는 모습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은 교복을 벗으면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브랜드의 옷과
스타일을 갖출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돈을 버니
그럴 수 있는 환경이 갖춰 졌기 때문

하지만, 밝은 면 뒤에는 어두운 면이 존재하는 법
어리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 비를 못 받는 경우도 있었고,
최저 임금도 안되는 환경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대학을 가지 않아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마련인데

고등학교 때까지만해도 늙었다고 생각을 하고,
학교 내에서는 3학년이기 때문에 대단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졸업을 하고 나서 사회로 오면, 동갑 혹은 어려봐야 2살어린 고등학교 시절과 다르게
위로는 수십년 선배까지 존재하는 사회에 발을 들이게 된다

사회로 보면 병아리 중 최고의 병아리인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혹은 직장을 다니면서

이런 이유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

라고 생각할 만큼 어이없는 일을 겪고 나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가 쉬웠다고 느끼기 마련...!

군 입대는 20대 초반의 가장 큰 문제

등학교를 졸업하면 이제 자유가 기다릴 줄 알았는데
자유는 기다린다.....군입대 전까지의 자유가...

유치원 시절, 남북한은 통일이 되고
징병제는 없어지고 평화로운 날이 다가옴으로써 군 입대의 문제는 사라질 것 같았는데

통일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한동안 보이던 옆집 형이 안보이기 시작하며
들리는 소문으로는 군대에 갔다는 이야기 뿐...

고등학교 시절은 막연히 군대에 갈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20대가 되고 친구들이 군 입대를 시작하면

이 문제는 더 이상 가상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기에 이른다


요즘은 많이 짧아졌다고 하지만, 군대는 군대 아닌가?
예비군 3박4일 하는 것도 들어가기 싫은데 말이다...!

군입대를 하면서 공통으로 얽힌 추억들은..

입대소 앞에서 먹은 음식을 다 먹지 못했고
여자친구와는 작별을 고했으며...복학생이 되면, 반드시 여친을 만들겠다는 다짐...등등

입대하는 장소와 시기 그리고 군은 달라도
동일한 마음으로 휴학을 한다

소속되지 않은 불안감

유를 외치며 혼자 살기를 원하지만, 막상 사회라는 큰 틀안에서
어느 한 단체에 소속되지 않으면 불안감이 존재 한다

한 친구는 학교에를 가고, 한 친구는 군대를 가고
한 친구는 취직을 하고, 또다른 친구는 재수학원에 등록을 하는데

막상 홀로 집에 있으면서 할 일도 없이 빈둥대며
컴퓨터 게임을 하고 앉아 있는다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점점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사라지기 마련


점점 잉여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 하고
취직은 싫고 공부도 싫고 게임과 노는 것에 빠지게 되면

자랑할 것이라고는 레벨업된 캐릭터 뿐...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에서 나온 대목이 답이 되는 인생

"왜 사냐건 웃지요"

나이로는 성인이지만 아직도 10대때의 마인드가 떠나지 않은 시기
20세에 자신의 포지션을 찾는 것이 고민 중 큰 고민

삶에 대한 막연함

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갖게 되면,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돼?"

공부가 가장 어려운 줄 알고, 이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직장에 들어오니 가장 무서운 줄 알았던 선생님보다 무서운 상사
직장 동료라고 하지만 학창시절 때 만났던 친구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학교처럼 조직이 갖춰진 것은 맞지만, 회사에서 만나 본 조직사회는
학교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다른 면이 많은 곳


학교는 방학이 존재 하여서 여름이 되면 짧게는 한달
길게는 2달정도 방학이 존재하고, 겨울도 그리하여서

학원을 다니던가 여행을 가는 것이 자유로웠지만
직장에서는 길게 내야 1주일이고 그나마도 다른 직원과 겹치지 않게 내야 하니

매일 아침 출근하고 퇴근하는 삶으로 인생을 마감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막연함이 밀려오고,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면 그 막연함은 더욱 더 커진다

젊음이 가장 큰 무기

음 사회에 나와서 받는 충격을 이겨내다보면, 나이뿐 아니라 어느새 정신과 마음가짐이
어른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젊은 것이 한 밑천인데, 이 밑천은 가장 큰 자산이니
포기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결과가 따라오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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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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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파란연필 뭐든지 서툴고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젊은게 큰 재산이니 그만큼 또 도전해볼만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더운데 오늘도 시원한 하루 되세요~ ^^
    2010.07.22 07:57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젊은 것이 가장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요~! ㅎ
    2010.07.22 20:35 신고
  • 프로필사진 새라새 깜짝이야 하고 고양이한테 살살 빌고 좋은글 읽었습니다...
    20대... 그때가 그립군요...^^
    2010.07.22 09:09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 고양이의 표정에 놀라셨나요..?ㅎ
    20대는 인생 중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0.07.22 20:36 신고
  • 프로필사진 빛이 드는 창 역시..젊다는 보석을 빨리 찾는게 필요하네요.
    그걸 지나고 나서야 후회를 한다니까요.
    "그(그녀)가 떠났어 ㅠ.ㅠ"하고...
    멋모르고 다녔던 시절을 회상해봅니다. ^^
    2010.07.22 09:17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젊은 시절은 가능성을 찾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걸 언제 깨닫느냐가 중요한 것 같구요~!
    2010.07.22 20:43 신고
  • 프로필사진 suyeoni 전 아직 대학생이니까.. 조금 행복해해야하는걸까요 ㅋㅋㅋ
    고등학교때가 정말 그리워요. 고3이 차라리 더 행복했던거 같아요..ㅠ
    그래도 전 대학 얼른졸업하고싶은마음뿐이네요 헤헤헿ㅎㅎ.... 아직 경험을 안해봐서 그런걸까요..ㅋㅋㅋ
    2010.07.22 09:22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아~ 대학생도 20대 중 가장 좋은 시기 같습니다~
    공부도 하고, 진로도 찾고 말이지요~! ^^;
    2010.07.22 20:44 신고
  • 프로필사진 스머프 조금 일찍 알지 않아도 좋은것들이 많지요.
    대학생들도 대학생답게 살아갔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고3의 연장선인듯한 느낌..
    2010.07.22 11:24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그런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라고 하여 딱히 다르지
    않고, 고3의 연장선의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ㅎ
    2010.07.22 20:46 신고
  • 프로필사진 폴라베어뱅크 20세가 언제였더라... 나는 20세에 무엇을 하고 있었더라.,. ㅋㅋ
    20세때 적어 놓았던 일기장을 끄집어 내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수첩이나 일기장이 있을텐데 말이죠.
    무엇을 하든 용서되고 어떤 도전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신기하고 새롭고 재미있는
    시기가 20세인것 같습니다.
    으음.....나도 아직 젊구나?? ㅋㅋㅋㅋ (곰곰히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 보던중 --;;)
    2010.07.22 12:33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20대는 시행착오를 겪어도 젊음으로 용서 받을 수 있는
    특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그 특혜는
    줄어들겠지만 말이죠..ㅠ
    2010.07.22 20:47 신고
  • 프로필사진 KEN 어릴 땐 모두 다 그렇죠.
    저 역시 그랬었고, ㅠㅠ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자유인이 되고 싶다..
    엉엉
    근데, 지금은 돌아가고 싶네요. ㅎㅎㅎ
    아 참.... 그쵸? ;)
    2010.07.22 13:12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막상 어른이 되면, 그 전의 시기가 그리운 것이
    인생(?)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2010.07.22 20:49 신고
  • 프로필사진 밍키언니 그러고보니, 정말 공부가 쉬웠던.. 듯 하네요 ^^
    나이와 위치에 맞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알찬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스물, 20대가 주는 커다란 선물을 최대한 누리시길 바래요!!
    2010.07.22 14:10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나이에 맞게 사는 것이 가장 큰 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그에 따른
    보답이 나타는 것 같아요~!
    2010.07.22 20:50 신고
  • 프로필사진 石舟齊 젊음의 개념이 상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이 우리에게는 젊은의 시간이 아닐까요?
    웃으면서 넘기기에는 너무 무거운 주제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서 감사해요.^^
    2010.07.22 18:11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젊다는 것은 나이 뿐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영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2010.07.22 20:51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고딩때까지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니 좀 막막 하더군요..ㅋㅋ
    특히 군대 갈떄쯤 되니..-_-;;ㅋ
    2010.07.22 19:06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군대는...정말..ㅎㅎ
    인생 가운데 큰 장벽 중 하나 같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가는 것 같아요~!
    2010.07.22 20:54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0.07.22 19:42
  • 프로필사진 G-Kyu 아..ㅠ 그렇습니다...
    그 시기는 이제 또 다른 시기를 위한 준비의
    기간이니 말이지요~!
    2010.07.22 20:55 신고
  • 프로필사진 나를알다 군대만 눈에 와닿네요..ㅎㅎ

    생각보다 사회에 나가면 정말로 큰 벽에 부딪히죠..

    모든지 잘될것 같은데..ㅋㅋ
    2010.07.22 21:58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군대라는 장벽을 벗어나면 모든 것을 이룰 것 같은
    마음은...현역병들이라면 모두 느낄 것 같아요~! ^^;
    2010.07.22 22:57 신고
  • 프로필사진 미루마지 20대는 무엇이나 시도할수 있고 실패해도 다시 기회가 쉽게 주어지는 때입니다. 그러니 넓은 세상에서 하고 싶은 시도를 다해보세요^^. 2010.07.22 22:36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맞습니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기이고
    그만큼 기회가 주어지는 시기가 20대 같습니다!
    2010.07.22 22:57 신고
  • 프로필사진 BlueRoad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지만,
    이미 오래전 다녀온 군대가 가장 공감이 가는군요.
    정말 영장 받고 입맛까지 잃었던 기억이..ㅎㅎ
    2010.07.23 06:13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영장은...ㅎㅎ
    힘이 쭉 빠짐과 동시에 입맛을 앗아가는
    종이 같습니다 ㅠ
    2010.07.23 22:03 신고
  • 프로필사진 바람처럼~ 흑흑.... 다 저의 이야기같네요
    (당연한가?)
    2010.07.23 09:53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0.07.23 22:05 신고
  • 프로필사진 포달 머니머니해도 군대 ㅠ.ㅠ 2010.07.23 10:21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군대는...정말 압박 중 최고인 것 같아요~! 2010.07.23 22:09 신고
  • 프로필사진 Z-D 저도 군대가 가장 압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군대갔다오면 돌머리에 다시 시작해야 한다능...ㅠㅜ
    2010.07.23 10:43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아..군대는 리셋을 시켜주는 신기한 곳 같습니다 ㅠ 2010.07.23 22:09 신고
  • 프로필사진 어설픈여우 그쵸~ 젊음이 가장 큰 무기이자, 가장 큰 힘....
    명심하면 뭐든 극복이 될것 같네요..^^
    2010.07.23 22:53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젊음은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실패도 용서가 되구요~!
    2010.07.23 23:07 신고
  • 프로필사진 만보 난생 처음받는 예비군 훈련이 김일성 죽은 다음날.
    수방사 사령관이 와서 참관하고 저녁 7시까지 왕창 쇼하고 언덕 고지점령 작전에 시가전 모의 훈련......전 예비군 훈련이 다 이런 줄 알았더니 이전 고참 분들이 아니 무슨 예비군 훈련에서 사람을 잡냐~~~~~하고 농성을 하시더라는.

    그러나 김일성 죽은 다음날이다보니......뭐 분위기가 험악했지요.
    2010.07.24 21:04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헉...정말 예비군 때, 현역이상의 훈련을 하셨네요..!
    아..요즘 빡세다고 하는 예비군은 만보님의 훈련에
    비하면...장난 같습니다..+_+
    2010.07.25 23:18 신고
  • 프로필사진 雨女 아... 나름 직장 10년이상 다니고 있는 저로선...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말까지 할 수 없겠지만..
    남의 돈 버는 것보단 공부가 더 쉬웠어요.. 라곤 말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무기일수 있는 젊음.. 이젠 다 가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이 슬픔은 뭘까요..^^;;
    2010.07.25 23:56 신고
  • 프로필사진 G-Kyu 돈 버는 것이 힘든 것 같습니다..ㅠ
    아..젊은이 한 밑천이라고 하는데, 그 밑천이
    떨어져 갈 때는..ㅠㅠ
    2010.07.27 1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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