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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3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대쉬를 하는 이유 긴가민가? 애매모호, 긴가 민가한 관계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흔히 말하는 썸타는 관계가 이런 관계이지만 그 관계의 결말은 사귀느냐 마느냐로 결정 나는 과정 가운데 하나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걸 보면, 정의 되지 않은 관계는 그리 올바른 관계는 아니다 애매 모호한 관계에선 둘 사이에 약속과 의무가 없다 너무 사무적으로 보이겠지만, 좋아하는 감정을 바탕으로 위의 2가지가 없다면 어떻겠는가? 문자를 보냈다고 해서, 상대방이 그 마음에 답할 의무는 없다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서 약속을 잡고 싶어도 그 약속에 응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냥 호감이 있다고는 하나 거기에 따른 의무와 약속이 없으니 말이다 너도 나와 같은 마음 아니었냐?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초.. 2014. 6. 17.
잘 챙겨줘도 연인으로 발전 안되는 이유 어장 안의 물고기 언제부턴가 어장 관리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유행이라기 보다는 이제는 척하면 척하고 알아듣는 단어가 되었다 언어는 사회성이 있으니, 이제는 어장관리라고 하면 실제로 사귀지는 않으나 마치 사귈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걸 다수의 사람에게 하는 모습이라고 알아 듣는다 심각한(?) 것은 나는 어장 안의 물고기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갖는데 있다 그 여자가 혹은 그 오빠가 여러 사람에게 잘 해 주지만, 나만은 특별한 것이다 라는 생각인데 과연, 그럴까? 100보 양보해서 그렇다고 치고, 그 정도인데 왜 사귀지 않을까? 아직 때가 아니라서? 아니면 좀 더 썸을 타야 해서? 사람마다 그 이유가 다를테니, 이 정도면 사귀어야 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채프먼도 울고갈 170km의 돌직구 던.. 2014. 4. 23.
이럴수가?! 한끝차이로 달라지는 어감 큰 일은 작은 일에서부터... 100미터 달리기를 보면, 다 고만고만한 실력의 소유자들이 결승전을 치룬다 많이 나야 2초차이가 날까 말까인데 사실 1~2초 차이는 일상 생활에서 크게 느끼기 힘든 초 아닌가? 1~2분이라면야 어느정도 감이 오지만... 어쨌든 100미터 경기는 결승전에 골인 하는 순간 1등과 2등이 구별이 안되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1등과 2등을 결정짓는 일도 발생하는데 이때는 1초가 아니라 그 이하의 초단위로 결정한다! 그야말로 한끝차이로 메달의 색이 바뀌는 순간이다 경주를 하는 경기는 사람과 동물을 막론하고 이렇게 정밀한 초단위까지 재야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는데 일반인이 대부분인 사회에서 이렇게 정밀한 수치를 통해 인생에서 위너와 루저가 결정될 일이 얼마나 되겠는가?! TV를 통.. 201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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