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기능, 선택 할 수는 없을까?
댓글은 반드시 봐야 할까? 책을 읽으며 작가의 생각과 주장을 본다 독자는 그냥 읽기도 하지만, 어떨 땐 혼자만의 생각과 깨달음을 따로 적거나 책에 써 놓는 일을 한다 자세히 쓰면, 독후감이고, 간단히 쓰면 짧은 메모 정도다 온라인 시대에 접어들자 같은 글, 기사를 봐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댓글이라는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다양한 관점, 생각을 보며 웃기도 하고, 기발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샌가 온라인을 통해 접하는 글 아래 이와 관련 없는 댓글을 보기도 한다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사람의 목숨을 끊게 만들 만큼 심한 댓글도 달리곤 한다 댓글이 순기능대로 작동하면,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관점을 인정할 줄 안다면 댓글..
2019.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