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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운전면허 학원이라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

by G-Kyu 201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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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필수?

람은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의지를 이끌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자동차도 처음 움직일 때의 힘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속도가 붙을 수록 힘이 덜 들게 되는데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그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시작만 된다면, 처음 들였던 힘보다 적게 드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우리 조상님들은 이 모습을 보고

시작이 반 이다

라고 표현하셨다
물론 뒤이어...작심삼일 이라는 말도 말씀하셨지만...

공부를 하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는 것일 수 있지만
어느새인가 그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위한 공부가 되었다

전반적인 이해보다는 시험에 잘 나오는 것을 외우고,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그 패턴대로 공부하여 단시간에 원하는 점수와 자격증을 획득하는
분위기가 많은데...

바쁜 시대에 마냥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만 알고 , 적용이 된다면 효율적인 일일 수 있겠다

그러나 이것저것 할 일도 많은 이 때에
원하는 공부의 출제 경향과 예상문제를 알기란 어렵다

공부해야하는 양이 방대할 수록 더욱 그러한데,
이 때..학원이라는 좋은 시스템이 등장하였다

정해진 시간에 액기스만을 모아 배우는 학원

분야와 분량 그리고 난이도는 다르지만...
단기완성을 내세우며, 수강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데...

국가 고시 중 가장 쉬운 필기 시험이라는 운전면허 시험...
이마저도 학원을 안가고 공부 안하면 낙방이라는 고배를 마시는데..

운전면허 학원에서 어떤 분위기를 느낄지 알아 보자

초짜 티 내지 않기

원을 방문하게 되면, 안내 데스크로 가서 등록을 하게 되는데
원래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기초부터 배워야한다면, 당연히 배우고자 하는 파트에서
가장 기본 단계에 수강 신청을 하게 된다

신청 할 때까지는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잘 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욕이 샘솟는데

등록하고, 주변 수강생을 보는 순간
기존 수강생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다

예를들어, 어학공부를 한다면
상위 클래스 학생들이 들고다니는 책을 보는 순간

본인이 들고 있던 기초 책이 왠지 초라 해 지며
어딘가 모르게 움츠러드는 마음이 들며

빨리 그 단계까지 올라가야겠다는 마음이 드는데


운전면허도 마찬가지...
첫 등록 후엔 안전교육 5시간을 받아야하는데

장내에서 운전 연습을 하는 학생
도로 주행 연습을 해서 인지 강사와 친한 학생들을 보면서

안전교육은 둘째치고, 일단 등록부터 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끈 불끈 샘 솟는다

그리고 학원 구조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길을 헤멜 수 있지만...기존 수강생을 따라가며,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하나하나 파악하며

아직 초보라는 티를 내지 않는 여유(?)를 발휘 한다

기존 운전자의 우월함

학생이 되어 초등학교 책을 본다면,
이런 문제를 가지고 힘들어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나이를 먹으면, 어린 친구들의 고민을 보며
그 땐 그런 고민을 할 때라고 생각을 하며,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하는데

운전면허 학원도 이와 마찬가지
운전 면허를 취득하고, 운전 경력이 있는 운전자라면

장내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모습이 재미있어 보인다
20km이하로 서행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저럴 때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 때는 어땠다는 이야기를 하며 과거 회상씬을 갖는데...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 못 하듯...
초보때 저질렀던 실수를 생각하기 보다는

연습생들의 서툰 운전을 보며 한마디씩 한다..

"운전 별거 없어"

운전이 수능시험이나 고시처럼 어려웠다면,
도로에서 운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직 운전을 배우는 사람들은 한마디씩 할 수 있겠다

"내가 그걸...모르겠니?"

운전, 보기보다 어렵다

허를 딴지 얼마 안된 친구의 차를 탄 적이 있다면...
정말 답답하구나 라고 생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운전면허증을 받았으면, 운전에 능숙할 줄 알지만
운전은 기능인지라 계속 연습하지 않고서는 그 실력이 늘지 않는데,

초보 운전은 이제 막 운전을 할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본인도 조심하고, 상대방도 조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사실은 운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던지 연습한 사람이 가장 먼저 공감하는 부분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사이드 미러, 룸미러는 볼 수 없다
봐야 하는 것은 알지만 앞만 보기도 힘들다


물론...장내에서 20km로 운전해도 그렇다
그리고 1종 보통으로 취득할 경우

클러치 , 브레이크 , 액셀레이터에 유의하는데...
차선 바꾸기는 고사하고, 직진하는 것도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데...
다른 사람들이 하면, 운전 금새 할 줄 알 것 같은데

막상 운전석에 앉으면 멋지게 후진 주차는 커녕
앞으로 가는 것도 벌벌대는데...

전설의 F1 레이서들도 분명 운전 면허를 취득할 때는
이렇게 긴장과 미숙의 연속이었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운전 기능 시험에서 도로주행까지 차근차근 배워 나간다

간단해진 운전면허 시험
 
능 시험의 경우, 예전에 비해 상당히 간단 해 진 것을 알 수 있다
50M 직진 후, 좌회전만 하면 끝이기 때문...

그러나 무엇 하나가 쉬워지면, 어려워지는 부분도 있는 법
도로 주행이 이전에 비해 까다로워졌다고 하는데...

언제 운전면허를 취득하더라도, 끊임없이 운전하지 않는다면
금새 감을 잃어 버리니...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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