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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여자에게 매너남(男)이 되려다 민망할 때

by G-Kyu 201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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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 필수

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사회에서
매너있는 행동의 탑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 매너라는 범위는 넓고도 넓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모든 경우에 포함시킨다 하더라도 무리가 아니다

직장 상사와의 식사 자리에서, 숟가락과 젓가락 세팅은 기본이요
컵에 물을 따라 주는 모습은 이제 일반적인 사회의 모습

물론 이런 틀을 깨는 곳도 있겠지만,
대게 이런 모습을 보면, 매너 있네....개념있네...라는 말을 듣는다

남여 관계에서도 매너는 상대방의 마음 문을 열기도 하고,
닫아 버리기도 하는데...

생각 해 보면, 매너라는 것을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굳이 학원까지 가서 배울만큼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한다

그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 같은..(진심도 있겠지만)
배려넘치는 모습을 어떻게 언제 행동하느냐가 중요한데

매너도 타이밍을 놓치거나 상대방이 거절을 한다면,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려다가 오히려 민망해 지는 경우가 있다

티비나 드라마를 통해 배우거나 인터넷을 통해 배우는 매너
여성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책임감

다양한 마음이 공존하면서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려는데
매너를 가르쳐 준 매체에서 보여준 상황은 같고, 행동도 같이 했는데

결과치는 달라지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과연 어떨 때, 매너남이 되려다가 민망해 지는걸까?!

겉 옷을 벗어 주는데...거절 할 때
 
운 겨울...남여가 둘이 같은 방향으로 길을 걷거나
한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여자 : 날씨가 쌀쌀하다...조금 춥네

흔히 말하는 훈남 배우는 얇게 옷을 입었음에도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 여배우의 상의에 걸쳐 준다

남자 : 괜찮아 난 안 추워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추위에서도 센 척과 허세를 부리는데...
누가 봐도 추워보이는 상황인데,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를 한다

일반적인 상황이고...
여자의 말을 정확하게 해석한 센스있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하다...
해석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추운데로 끌고 나온거야?

조금 춥네
해석 : 추운데로 데리고 왔으면 뭔가 해야 할것 아니야...?!

화자의 마음을 제대로 해석했다 할 수 있는데,

비단 겨울의 상황이 아닌 여름 에어컨 바람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365일 잊지 말아야 할 매너 중 하나
그러나...현실은 드라마와 영화 같지 않다


그렇다고...남자가 직언을 한다면..?!

남자 : 사실 남자는 여자보다 지방이 없어서 추위를 더 잘탄데
         그러니까 내가 너 보다 더 추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평생 솔로 우선 예약 버튼을 누른 것과
별다르지 않다...

때문에...진심에서 여자를 보호 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자켓을 벗어주려고
혹은 정황상 자켓을 벗어주려고 하는데...

여자 : 아, 괜찮아

라고 이야기 하며 완강히 거부 한다면...
윗 옷을 벗다가 멈추고...다시 입기도...벗기도 애매한 상황이 만들어 진다

많이 벗었다면...

남자 : 아니야, 더워서 그런거야

라고 맞받아 치기도 하고...
다시 입기에 늦지 않은 타이밍이라면...

남자 : 아...그렇구나...

라며 소심한 리액션을 하기도 하겠지만
결과는...민망하다

의자 매너를 보여주는데, 거절 할 때

국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면,
레스토랑을 가거나 여성과 한 자리에 앉을 때

의자 뒤로 가서 의자를 살짝 빼 주고,
앉을 때 다시 의자를 넣어 주는 매너를 볼 수 있다

당연한 문화인지...각본대로인지
결과적으로 서로간의 타이밍이 맞아서 의자에 무사히 앉고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위의 모습을 보며, 매너를 보여주기 위해 위와 같이 했다가

왜 등 뒤로 오냐며 다른 의자에 앉는 경우를 만날 수 있고,
익숙치 않은 이 문화에 어색해 하며, 거절 할 수도 있다

잘못하다가는 엉덩방아를 찧을 수도 있으니..
서양 문화가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며

민망함과 이별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의자 매너라 하면...

카페를 갔을 때, 벽쪽에 푹신한 의자(사실 그렇게 편하지도 않지만)에
자리를 양보하는 매너라면 의자 매너라 할 수 있는데

서로 같이 나무 의자에 앉는 다면,
핸드백이나 가방을 놓을 수 있도록 의자 하나를 더 끌어오는 모습을 보인다면
배려하는 모습으로 충분히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평양 감사도 싫으면 그만이라 했던가...?
푹신한 의자에 앉으라는 권유도 거부하고...의자를 가져와도 거부 한다면

물론...입은 치마나 바지가 짧아서 가방으로 가리려는 모습도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는 말아야겠지만...

거의 함흥차사와도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겠다

문을 잡고 있는데...

자는 여자보다 힘이 세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남자의 힘이 더 세니

여자는 지켜주고, 보호 해 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이 마음이 승화되어 매너있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 때, 매너있는 남자의 모습은 위에서 살펴 본 경우도 있지만
남자의 을 이용한 매너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문에서 나타나는데
회전 문은 그리 크게 상관 없지만

밀고 , 당겨서 들어가는 문이 있다
건물의 규모에 따라서 의 무게도 상당한데

대형 백화점이나 빌딩의 유리문은 무겁다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유리치고는 무거우니 한번 밀고 들어갈라 치면

앞 사람이 열었을 때 뒤 따라 들어가던가
문에 약간의 반동이 있을 때, 밀고 들어가야 힘을 덜 들이는데

아예 닫혀 있는 문을 밀고 들어가려다 보면,
모양 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처음 문을 밀고 들어가고, 잠시 문고리를 잡아
뒤에 사람이 따라 오는지 살펴 보는 생활 매너를 발휘 해야 하는데...

문을 잡았더니 옆에 있는 회전 문을 통해 들어간다던가...
심지어 문을 열기 위해 밀었는데, 사실 미닫이 문이였다면

민망함은 최고조가 되니...
이 때는 실수를 만회 하려는 모습 보다는

아무렇지도 않게...의연하게 다시 가던 길을 가던가
미닫이 문을 자연스럽게 여는 자세가 필요 해 진다

매너, 그래도 필요하다

너있는 행동은 누구에게나 일관성 있게 해야
사심없이 평소에도 매너가 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특정 인물에게만 매너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호감 혹은 아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인데...

상대방이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껄떡이나 아부, 아첨이 아닌 매너있는 순수한 행동이라면

매너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
받아 들이고...안 받아들이고는 상대방의 선택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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