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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녀가 보내는 싸인, 호감일까? 호의일까?

by G-Kyu 201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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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과 호의 사이

감과 호의
비슷한 단어 그러나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단어

어디까지가 관심있다는 표현의 호감이고
그냥 교양있는 그녀의 호의일까?

이 둘의 싸인은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니,
주관식 문제치고 답이 난해하다

물론, 싸인을 보내는 쪽은 객관식 문제 중
가장 쉬운 문제처럼 보이겠지만

상대방은 그 구분을 하기 쉽지 않다

가뜩이나 햇깔릴 일이 많은 세상인데
같은 동성의 언어도 아니고...

다른 이성의 언어를 알아차린다는 것은
본능경험이 있지 않으면 힘든 일...

차라리 어학원처럼 어학원이 있다면,
배우기라도 할텐데...이건 배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복잡하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앞으로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란

사막에서 이티와 만날 확률보다 낮을 것 같다
그래서 소개팅을 하거나

평소 마음에 있는 후배를 만난다던가
동갑의 여성을 만난다

인생 가운데 이성과의 만남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도통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없다
그래도 알아는 봐야 인생이 외롭지 않으니

3가로 압축 시켜 보았다

음료수의 빨대

녀와 몇번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면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일기예보가 예측된다

그러나...사귄다는 OK싸인이 떨어지기 전까지
안심하면 안되는 것이 연애 아닌가?

분명 나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온갖 고민은 다 털어 놓고

결국 딴 남자와 만나는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어째서 상담하는 오빠와 사귀는 오빠는 따로 있는 것일까?
그것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지만...

아무튼 요점은 사귀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것이
연애의 진리

몇번의 만남 끝에 영화를 보거나 음식을 먹을 일이 생겼는가?
이 정도 되었으면, 사귀는 사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둘이 만나도 부담스럽다거나 싫은 사이가
아님은 분명하다

음식점에서 음료를 시키거나 영화관에서 음료를 시킨다
공간은 다르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음료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하나만 시킨다는 것

그러나 입은 둘이니 빨대 역시 둘이어야겠지?
빨대 색으로 구분하여, 각자의 빨대를 통해 음료를 마신다면

그녀가 당신을 그렇게 싫어하는 쪽은 아니다
물론 호감과 호의를 구분하기는 애매모호한 상황


이 때, 빨대를 하나만 사용한다면...?!

절대 입을 대지 않는 그녀라면...호의일 수 있고,
아무렇지 않게 빨대가 하나라도 번갈아 마신다면
호감의 확률이 더 높다

물론...아무거나 다 잘먹는 그녀라면
호의일 수도 있으니 맹신은 금물

늦은 밤 전화 통화

화를 발명하고 특허를 낸 벨의 의도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현재 전화는 많은 연인들의 사랑을 받는 발명품이다

족쇄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인생을 좀 희망적으로 보자

어디에 있더라도 전화만 된다면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 기술이 더해지니 영상통화까지 가능 해 지니
전화의 발전이 어디까지일지 궁금 해 질정도

언제나 통화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전화의 기술상 가능한 이야기고

실제 통화하는 입장에서 언제든지 통화는 불가능하다
특히 이제 시작을 하려는 연인

엄밀히 보면 남이니...
늦은 밤에 전화하여, 통화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

그러나 그녀가 호감이 있어 한다면
오후 11시가 넘어선 시간의 전화는 그리 실례가 되지 않겠다

남자는 시각에 민감하고 여자는 청각에 민감하다 했던가?
밤이 만들어 주는 묘한 분위기에 호감이 있는 사람의 전화라면

마다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역시 호의적으로...상처받을까봐 한두번 통화 해 주는
그녀들도 있음을 잊지 말고...

전화를 하며, 통화에 흥미가 있어 하는지...
그저 예의상 그러는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왜 전화 걸었는가?

그저 목소리만 들으려 전화한 것이 아닐터
데이트 신청을 해 보면, 감을 잡을 수 있다

바쁜 일이 있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내보려는 그녀라면
호감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주말에는 세차 해야 하니, 데이트 못하겠다..
택배가 오니 언제고 힘들다라고 한다면

더 이상 전화 통화를 할 이유가 없어 진다

그녀의 화장을 보자

장은 고대시대부터 여성들의 해 오던 모습
화장을 함으로 미적인 부분을 나타낼 수 있고,

하루하루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주름을 커버하고..
할 수 만 있다면 화장으로 늙지 않도록 만들고 싶은 것이 마음

남성들이 스모키 화장이 아무리 싫다고 하더라도
화장을 하는 이유는 본인의 만족을 위해 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화장은 한듯..안한듯...일명 투명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기술이 가미되는 화장까지 있으니..

화장으로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Before & After가 있을까?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좀 더 예뻐보이고 싶은 것이 심리
때문에 화장을 하더라도 공 들이게 되어있고,

이렇게 공들인 화장에 문제가 있을까
틈틈이 화장을 체크하며,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게 된다

그러나 바로 앞에서 화장을 고칠 수는 없으니,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것


만일, 마주 앉은 여성이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갔다 온 후, 반짝 거리는 입술...

좀 더 화사 해 진 볼터치와 피부톤이 발견되었다면?
호의보다는 호감에 더 가까울 수 있다

그러나 이전에 이야기 했듯...
자기 만족을 위해 화장을 하기도 하니...

화장을 고쳤다고 하여, I love you가 아니다
그러니...일단 희망은 갖자..

어렵지만 알아야 하는 사실

도직입적으로 한번에 이야기 해서
좋고 싫고가 분명하면, 결정이 쉽겠지만

좋기도 하지만...그렇다고 사귈 정도는 아니고...
하지만 다른 사람과 사귀는 모습은 좀 그렇고...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오히려 정답이 없다는 편이 맞는 말일 수 있겠다

그래도 인연이라면, 호감의 시기가 찾아오니
때를 놓치지 말고 커플로 인생을 새출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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