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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지친 월요일 직장에서 낮잠 자는 3가지 비법

by G-Kyu 2010. 5. 3.



1. 주말에 다가오는 임팩트

살이 내리 쬐고 , 제법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중에는 주말만을 기다리며, 꼭 놀러가야지 라고 몇번이고 다짐을 했으니
아무리 늘어져 쉬고 싶은 주말이라고 해도 , 집에서 굴러다니고 싶어도!! 

차마 본능에 따를 수 없는 것은
이 좋은날 삽질 했던 군대의 추억도 아니고 날씨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그냥 모든 것 포기한 채 집안에 있기엔 인생이 허무한 것 같기 때문!!
프로그램을 짜도 실행을 안 하면 안되겠지?!

그리하여 신명나게 놀아보고 맞이한 일요일 저녁...

노는 방법 , 시간 , 같이한 사람은 달라도 
일요일 저녁에 느끼는 임팩트가 같음은 안봐도 DVD겠지?

이 임팩트를 가장 확실하게 느끼는 시기는
개그콘서트가 끝날 때 듣는 음악을 들을 때일 것이다.


주말이 끝나는 느낌
천국문이 닫히고 지옥문이 열리는 느낌
잊고 있었던 업무가 떠오르며 복날에 개가 느끼는 두려움이 몰려온다.


다시 금요일 밤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현실은 시궁창...
쌓인 피로 , 스트레스가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 같다!

월요일 아침

지하철 혹은 버스 안에서 원치 않는 부비부비를 하여
도착한 제 2의 Life가 시작되는 곳에 도착하니 피로와 졸음이 어깨를 짓누른다!

스트레스는 최고치를 오름과 동시에 업무 능력은 바닥을 치고 있으니..
이런 모습을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는 직장 상사의 눈이 매섭기만 하다

정녕 상사의 눈에 봄은 안 오는가...
그렇다면 이 피로에서 이어지는 2단 컴보 인 잠을 해결해야할텐데

잠을 좇는 방법도 있지만, 그게 안되면...?
잠을 자도 지혜롭게 자는 것이 Besf of Best 아닌가?!

단, 걸리지만 않으면 말이다!

군대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잊지 말아야 할 계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무슨 일을 해도 좋으니 걸리지만 말아라!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2. 화장실은 싸는 곳만이 아니다!

대 이등병 시절....
춥고 배고프고 졸리기까지 한 시절

불쌍해 보이는 3종 세트를 풀세트로 장착하고, 화장실을 식당삼아
최고의 보물인 원피스와 동급인 초코파이을 까먹던 시절이 가장 큰 화제거리겠지만

화장실에서 먹고, 갈굼 당하는 것 말고 다른 추억이 서려있으니...
그것은 화장실을 잠을 자는 공간으로 활용 한 것이다.


온갖 잡심부름(왜 2m앞의 리모컨을 가져오라 하기 위해 수십미터 밖에 있는 이병을 부르는건가?!)을
비롯한 OJT(온갖 잡 트레이닝)를 겪고 나니 피로를 어깨에 완전군장 하고 있을 때

점심을 먹고 약간 남는 그 시간에 조금이나마 잤으면 하고 찾았던 곳이
유일한 안식처인 화장실 아니던가? 

일단 문 걸어 잠그고 들어가면 , 그 안에서 싸는지 자는지 어찌 알겠는가?
최고로 불쌍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그나마 잘 수있었던 군대 시절을 떠올리며...

아...그렇다고 울면 곤란하다...

틈을 보아 화장실로 가서, 10분의 잠을 청해보자
낮잠도 10분정도만 자면 괜찮다고 하지 않았나?

실제로 사무실 화장실을 가면 코 고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군대의 생활을 사회에 적용한 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니 코 고는 건 자제하자

단점은 너무 자주 사용할 시, 장 트러블 환자로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어느날 내 파티션이 사무실에서 사라지는 경우를 맞이할 수 있으니...

적당히 봐가며 사용해야겠다.
뭐든지 지나쳐서 좋을 것은 없으니..

3.등잔 밑이 어둡다

무래도 화장실에서 잠을 자도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마음 편하게 좀 더 잠을 자고 싶다면, 때는 이때니 점심시간

세상에는 기회 비용이란 것이 있다.
어느 한 쪽을 선택하면서 , 포기하게 되는 것에 대한 비용을 뜻하는데

시간과 잠이 위에 대한 좋은 예가 될 수 있으니...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하게 되면서 점심시간을 Full로 사용하던가
혼자 식사를 하더라도 간단히 마치고 사무실에서 혹은 휴게실에서 잠을 자는 것



이때 필요한 것은 목베게 혹은 쿠션이니..
자고 난 후에 저린 팔의 고통을 느끼며, 코에 침 바르고 싶지 않다면

위의 아이템 중 한가지의 구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니 준비 하는 것이 좋다!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쿠션에서 자는 것과 팔을 베고 자는 것의 편안함은 달라도 다르지 않겠는가!?

주말 후에 오는 이 후폭풍을 감당하기엔 한떨기 가녀린 꽃만큼이나
약한 체력에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후회만이 남는다.

그래도 비주얼 상 화장실 보다는 덜 초라하고
합법적으로 잘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 꼴을 못보는 악마같은 상사만 없다면 말이다...

4. 노블레스급의 위엄 쩌는 개인 공간

의 두 공간은 일반 사원들이 이용할 수있는 공간이었다고 한다면
팀장 , 부장급들 이상의 수면 장소는 특별하다

군대에서도 병장이 보여주는 땡땡이와 이병이 보여주는 땡땅이의 차이가 있고
대학에서도 4학년이 보여주는 포스와 1학년의 포스에도 차이가 있지 않은가?

혼자서 닭꼬치의 꼬치를 가위로 과감하게 잘라내며, 전투적으로 닭꼬치를 먹는 4학년 여학생 포스와
혼자서 닭꼬치는 커녕 오뎅하나 먹기 쑥쓰러워서 그냥 지나치는 1학년 여학생...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 모든 것이 흔히 말하는 짬의 차이이니....
이 짬의 차이는 회사라고 별 차이 없겠는가?

월요일 아침...전날 너무 달렸는지 팀장님의 얼굴에선 아직 취기가 가시지 않았다.
아는지 모르는지 말 할 때마다 전날 무엇을 먹었는지 알려주는 향기가 코를 찌른다

해장을 하기 위한 점심시간은 앞으로 몇시간이 남았는데...
과연 그 시간까지 팀장님의 체력이 버텨줄지 의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잠깐 나갔다 오겠다는 메세제를 던지시고는....주차장으로 향하시는 팀장님...
팀장님은 아셨을까....본인의 차가 야외 주차장에 있고,

심지어 사무실에서 차의 위치가 보인다는 것을...?

들어가는 모습까지 봤지만, 출발하지 않는 자동차를 보며 모두들 생각했다.

'분명 저 안에서 자는 걸꺼야...'

얼마뒤에 들어 온 팀장님의 모습은 한층 더 밝아져 있었더라...

- 직장사기 中 -

그 윗선에 걸리면 잘려도 뭐라 할말 없는 행동이지만 과감할 수있는 것은 그 간의 내공
뒷받침 되지 않은면 안되는 일...

걸리지만 않으면 되지 않는다는 신념이 그대로 서려있는 모습이다.
학교 , 군대 뭐 걸리지만 않으면 무사하지 않았던가?

참고로 창고에서 자는 사람도 있었다.

창고라고 해서 물류창고가 아니라 사무실 중 빈 사무실에 서류를 쌓아 놓은 곳이니
주위 물건의 차이만 있을 뿐, 온도나 환경에서 사무실과 별 차이가 없는 곳이다.

자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어디서든 자는 것 같다.
설령 그가 높은 직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5. 해피 낮잠 Life

미 엎질러진 물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것 보다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신경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인 일

그러니 너무 달렸던 주말을 생각하며, 후회에 머리를 쥐어뜯어 탈모행 열차를 타지 말고
이 피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로 생각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물론, 이런 일이 없어야 겠지만...

그래도 간만의 나들이로 안구 정화가 되고, 신신한 기분을 만끽했으니
행복한 낮잠으로  Black 먼데이를 Blue 먼데이로 바꾸어 보자~!

서양에선 블루(Blue)의 뜻이 우울하다는 의미로 해석한다는 백태클은 자제하고 말이지...

<2010년 5월 3일 - 월요일 다음 메인에 뽑혔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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