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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녀가 3번 밥 먹으면, 연인 될 확률은 51%

by G-Kyu 201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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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51%?!

리들은 살면서 반반 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양념반 후라이드반

이마저도 길면, 양반 후반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 양 쪽 모두를 화합 하려는 생각이 있는지 몰라도

반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어떤 상황에도 반반을 사용한다

내일 휴교를 할까?
확률은 반반...

이번에 특박을 줄까?
그 확률 역시 반반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반반을 사용하는데
분수로 나타내 보면, 1/2 이고 , 퍼센트로 나타내면 50%

누가봐도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고서야
반반을 많이 이야기 하는데

이런 이야기는 다양한 상황과 분야에 사용 된다
연애에서도 비슷하게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호감이 있을 확률
그 사람과 사귈 수 있을 확률

이럴 때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과연 이런 확률을 낼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아래의 정황을 살펴 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

남자, 여자에게 약속을 청하다

눈에 반하던지, 두고두고 보다보니 호감이 생겼다던지
그 시작은 어떨지 몰라도 , 남자가 한 여자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하자

남여끼리 여행가면 사귀게 되는 이유 3가지 - [ 바로가기 ]

바라보고, 또 바라 보고
왠지 이야기 하고 싶어지고, 연락하고 싶어지는 모습

이것을 영어로 하면 , Faill in love 가 되는 것이고
우리말로 하자면, 사랑에 빠진 것

사랑이라는 말이 좀 거창하니, 호감이 생기고 좋아하게 된 것이다
이 때부터 남자고 여자고 반한 쪽에서 머리를 회전 시키기 시작하는데...

대게 남자가 여자에게 많은 대쉬를 하니, 남자 기준으로 살펴 보자

고전으로 내려오다 못해 거의 전설로 이야기 되는 데이트 신청

"식사 한번 해요~"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남녀가 처음 만나서 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한 코스인 식사


식사 이전에 차를 마시기도 하지만,
차를 마시는 것은 식사를 하기 위함이고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것도 식사 때 못 나눈 이야기를
차로 대신 하는 것이니...

식사와 차는 첫 만남에서 필수라 할 수 있다

아무튼 뭔가 시작을 해야 하는데, 첫 데이트 신청인 식사 약속
물론, 이전에는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이 만들어져야 하겠다

그것을 전문 용어로, 사전 작업

사전작업이 완료 되어있는 상태라 가정한 후,
식사 요청을 하는 것 이 때부터 첫 만남이 시작된다

첫만남, 드디어 이루어지다

여곡절 끝에 첫 식사 약속을 잡았다
일이 끝난 후라던지 주말이라던지

꿈에도 그리던 식사 약속이 이루어 졌는데...
여자쪽에서 첫 약속에 친구들 대동하고 약속자리에 나오는 경우는
생략하도록 하자...그건 논외이니..

연애는 100%가 없으니, 대게 일반적인 상황으로 해석 해 보자
여자쪽에서 식사 약속을 받아들이고 1:1로 만남을 가졌는가?

이때 갖는 마음가짐은 평소 친분이 있고, 식사를 사준다고 하니
한번 나가 보자 라는 마음이 크다

좀 더 진전시켜보면, 혹시 이 사람과 잘 될 수 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깔려 있을 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여자가 100% 호감을 가지고 나온다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생활 테두리 안에 왠 낯선 사람이 들어온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호감이 있건 없건 경계 할 일이니...
첫 만남은 그 경계를 풀고, 서로의 입장을 탐색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진다


즉, 첫만남은 호감도 호감이지만
그 이전에 탐색 + 예의상 만남이 크다

나름 친한데, 자꾸 약속을 거절하면 왠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약속을 잡고 나오는 경우로 생각하면, 혹시라도 거절 당할 때 큰 상처 안 받겠다

그녀와 잊어야 할 추억은 처음 만남에
식사 하고, 차마신 기억밖에 없으니...

꿈에도 그리던 첫 만남이 완성 되었는가?!

여자쪽에서 예의상이건 호감이 있어서 혹은 아무 생각없이 나왔건
중요한 것은 한 자리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

이로써 연인으로 발전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늘렸다

두번째 만남, 예의상 만나는 것?

만남에서 어이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실수하지 않았고
우리나라에서 데이트의 정식으로 불리우는 식사 + 차 를 모두 남자가 샀다면
두번째 만남의 여지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사람에게는 양심이란 것이 존재하고,
특별히 악감정이 없는 한 은혜를 입었다면 그만큼 갚아 주게 되어있다

이 모습은 두번째 식사 자리까지 이어지는데

첫 만남에서 대접 받았으니, 이번에는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대접하게 된다

그리고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면,
이 기간은 1주일을 넘기지 않는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애프터는 1주일을 넘기지 않고
대게 3~4일안에 두번째 만남이 이루어 지는 것


이제 첫번째 만남에서 두번째 만남으로 이어졌으니
평생 솔로의 미래에서 커플로의 한줄기 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성적으로 양심적으로 보았을 때,
두번째 만남은 예의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배제하지 말자

김치국부터 마셨다가 쓰라린 속을 달래는
연애 선배들의 모습을 옆에서 보아오지 않았는가?

아직 정식으로 만나는 단계는 아니니
희망의 끈은 놓지 말되 긴장의 끈 역시 놓지 말자

승부처, 3번째 만남

떤 승부에서든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생긴다
다시 말하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

아무리 호감이 있던 사이라도 시간이 너무 흐르면 그 호감의 감정이 사라지기도 하고
호감이 생길 수 있었던 때이지만 너무 이른 고백으로 연인 사이가 안되기도 한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은 외모가 잘난 탓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 타이밍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

잘생기고 예쁘게 생겼어도 타이밍 놓치면
남는 것은 옆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후회 뿐이다

3번째 만났다는 것은 이제 예의상 만나는 수준은 아니다

이제 이 사람을 처음 보다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고
좀 더 나아가면 고백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왔다는 것

사무적으로 식사하고 차마시고 집에가는 식의 만남이 아니었다면
3번째 만남은 둘 만이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든 것이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무엇인가 생겼다는 것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갈지 승부를 거는 곳

그냥 이대로 오빠 동생 혹은 친구사이 또는 아는 사이로 갈 것인지
좀 더 발전된 관계인 애인 사이로 가게 될 것인지를
결정짓는 승부처라는 이야기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니 3번째 만남이 꼭 이런 승부처라는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대게 5번째 만남안에 이런 결정을 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 만남은 1주일을 넘기지 않는 범위 내로 한정 짓는다
일년에 한번씩 3번 만나는 수준이 아니란 이야기

그리고 3번째 만남 수준이라고 하면
첫번째 만남에 대한 보담을 두번째 만남에 보답하였으니
단순히 예의상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만나는 상대가 이성으로 끌리던 그냥 재미있는 사람이건
끌리는 무엇인가 있다는 뜻인데

여러 정황으로 보아 3번째 만남정도라면, 앞으로의 관계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만남이다

51%의 의미

51%라 함은 연인이 될 확률이 절반은 넘었다는 뜻

이 포스팅에서는 만남의 횟수로 퍼센트를 만들어 보았지만
실제 연애에서는 이보다 빨리 혹은 그 이후에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고

이런 만남을 갖으면서 문자와 전화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정황이
연애의 시작까지 가는데 발판이 됨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커플이 되는 그 길은 어떻게 될지 모르나
중요한 것은 그 사람과 얼마나 자주 만나느냐에 달려있으니...

만남의 횟수와 만남 가운데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커플로의 일기 예보는 맑을 수도 있고 흐릴 수 도 있다 

<2011년 4월 9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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