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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품절된 도서를 사는 단 한가지 방법

by G-Kyu 201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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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품절 도서, 구매가 가능할까?


 

학기를 맞이해서 전공 서적을 비롯한
여러 책을 사야 한다!

학교 서점이나 근처에서 책을 사면
간편해서 좋지만
더 큰 혜택을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 잡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임도 보고 뽕도 따고
마당쓸고 돈도 줍고
꿩 먹고 알 먹고

라고 외쳤던 조상님들의 말씀을 본 받자!

 


2. 어디서 사야할까?


 구입처 장점
 단점
 
학교 서점


편하다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
 인터넷 서점
배송비가 무료다
 (교보 문고의 경우 
20,000원 이상)

 배송 시간이 필요하다
 품절된 도서가 발생할 수있다
※ 이 표는 제가 다니는 대학교 기준


포스트에선 인터넷 서점과 학교 서점의 장단점을 세세히 파헤쳐 보는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전공 서적을 사기 위해 학교 서점을 이용하지 않고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교보 문고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책을 찾고 배송 신청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배송이 되질않아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교보문고에서 친히 문자가 발송되어왔다!


[본 책이 품절 되었습니다]



3. 품절, 포기해야 할까?

기는 시작 되었고, 절판되어서 더 이상 구하기 힘든데 품절이라니
뮤탈을 상대로 질럿 뽑는 이야기 인가?

전공 서적 못 사서 대학생활 GG가 눈 앞에 보이는 순간이다.
그러던 중 교보문고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 원래 사려던 책을 검색해 보니..

<품절이라고 써있기 때문에 구매가 불가능 한 것 같다!>


그래도 이왕 없어진 기대치...클릭이나 해보자 라는 생각에 클릭을 하였는데
이게 왠 걸...희망을 줄 것 처럼 보이는 메뉴가 보인다.

 
<빨간 박스를 보면 서가 위치를 볼 수 있는 메뉴!>


영업점을 찾아가서 고객용 도서 검색대에서 볼 수 있는 메뉴를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는데

역시....기술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런 신기술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있다니...이런 기술력이라면 아바타도 실제 있는것이 아닐까?

아무튼 지점마다 하나씩 클릭 해 보니

<잠실점 클릭후 보이는 절망적인 메세지>


없으니 그만 두라는 뜻처럼 보이는 과감한 메세지가 보인다.
에베레스트산 정상 10cm 앞두고 하산하는 느낌인데...'~';

<분당점에서 본 희망의 메세지>

분명 넷 상에는 품절이 되어 주문을 할 수 없을 줄 알았던 책이 분당점에는 있었다!

서둘러 교보문고 상담원에게 전화해서 상황파악...

"고객님 분당점에 연락해서 알아봐드리겠고요 , 홈페이지상에선 재고가 있다고 하지만
 재고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곧 연락 드리겠습니다"

라고 통화를 마치고 몇분을 기다리자 전화가 왔는데 , 상담원의 말에 의하면...


"고객님 분당점에 그 책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고요. 매장에서 직배송 해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교보문고에서 품절된 도서이니 배송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게 되신다면
다시 한번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시고 배송 받으시길 바랍니다 ^^


<본문이 다음 베스트 글로 뽑혔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0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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