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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르꼬끄 4기

한파때 찾은 동네 분식집

by G-Kyu 201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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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어요..!

즘같이 추웠던 적이 있었을까?
군대라면...이 정도 날씨는 따뜻한 수준이었을테지만

민간인에게는 살을 에는듯한 추위
그래도 군대와는 다른 점 이 있다면...

추워도...현찰의 제한과 귀차니즘만 극복하면 언제든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래서 찾은 동네 분식집...
추운 날...분식집은 왠지 모를 추억이 존재할 것 같다!

물은 영어로...Self

식점은 두가지로 나뉜다
물이 셀프인가...서빙인가...

영어 시간에 물은 Water이라고 배웠지만
분식집에서 물은 Self

영어에 대한 혼돈은 한파와 함께 뒤섞이는데...


이 분식집에서는 단무지까지 Self!
끝없는 Self사랑은 어디까지인가...?


식탁 위에 올려 놓은 아이폰4
검은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지는 느낌이 든다...!


시작은 튀김으로...!
따끈따끈한 튀김을 먹으며 입에 데이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하며 먹는 이 맛은
분식집이 아니면 느끼기 힘든 포스가 있다


간장은 화룡정점이라고 해야할까?
분식집에 없어서는 안될 조미료!

어묵...튀김....
전천후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 된다!


원색으로 이뤄 진 이 식단...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마는 접시...!


여기에 잘 튀겨진 닭꼬치를 먹으면서
초나우딩요 시절을 되새기는데...

이 후에 나온 라뽁기는....
배고픔을 찾으며 찍기엔 무리이기 때문에 패스

이래서 맛집 블로그를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씨가 많이 풀렸지만 비보다 눈을 많이 보게 되고
아침 저녁으로 입김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이
더 이상 이상하지 않게 되었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옷을 껴입어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어묵 국물과 학창 시절을 떠올리는
떡볶기..튀김등으로 추위를 달래 보는 것도 겨울을 나는 방법 중 하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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