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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대대홍 4기

배용준 어머니가 사는 곳에서 1박 해 보니...

by G-Kyu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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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부산으로!

몇일간 서울은 칼바람이 불어
정말 칼이 있는거 아닌가 찾아봤지만...

단지 기온이 떨어진 것으로 판명되었고
서울과 비교하였을 때, 완전 반대에 있는 도시 부산

하지만 제 1의 항구 도시이며,
독특한 야구 사랑이 남다른 부산으로 떠나게 되는데...

목적지는 해운대
일본에선 욘사마로 알려진 배용준씨 어머니가 거주한다는

팔레드시즈(PALE DE CZ)인데
부산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시공사가 대우 건설 이라 하니...
어떤 곳일지 기대를 가지고 출발..!

2번의 휴게소 그리고 저녁

울에서 출발하여 2시간 남짓 달렸을까?!
지는 해 처럼 배도 꺼져가고 있었으니...


천안 휴게소에 들러 휴게소에서 먹고 쉬며
버스를 타고 떠나고...

대구 근처의 현풍 휴게소에 도착하니
점심 때 출발하였지만, 어느 덧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가을이라고 하지만 이제 오후 5시 30분만 넘으면
어둑컴컴 해 지니...당장 겨울이 와도 이상하지 않겠다


정확히 말하면 거제도 근처 횟집에서
회를 먹으며 부산 의 맛을 보는데...

회를 먹고 부산이라 느낀 것이 아니라
서빙하는 아줌마의 말에서 부산임을 느낄 수 있었다

팔레드시즈에서 1박


레드시즈는 파라다이스 호텔과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인원이 인원인지라 넓은 방을 빌리게 되었는데

약 79평짜리로 빌렸는데 6인실이라고 한다

'아...79평이 6명이 사는 공간이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공원 분수대 밑에 동전 깔려 있는 걸 보고

'밤에 가져가면 대박이겠는데?'

라고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일단 입성
참고로...이 방에서 10명이 넘게 있었다..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는 거실
대문짝만한 티비가 걸려있었고...


여성들의 로망
최고 시설을 갖춘 주방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그렇다고 설거지가 하고 싶어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6명이 먹기 딱 좋은 대리석 식탁...
밥먹다 흘릴까 걱정되서 잘 먹을 수 있으려나...?


식탁을 지나 다시 들어 온 입구쪽을 보니...
이런 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관문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와 보니
자그마한 거실이 나왔는데

왠만한 자취방 크기 아닌가..?!
이게 거실이었다니...


발코니에서 밖을 내다 보니 부산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 온다
14층의 높이여서 그런지

왠만한 건물들은 옥상이 보일 정도


고요한 부산의 모습과 야경이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데...


밤이라 안보이지만 바로 앞은 해운대 바다라는 것

물론...이런 시설을 개인이 빌릴 순 없었고
단체로 갔으니..가능했던 일

부산에서 맞이 한 아침


은 밤이었지만 이런 저런 시설을 보며
King of the 감탄을 하고... 하룻밤을 자고 일어 나 보니


어제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던 풍경이 한 눈에 들어 오는데...
지금 시각이 아침 6시쯤 되었을 시점

해운대는 고요하고 파도 소리만 들리고 있었는데...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거대한 건물이 눈 앞에 펼쳐지고
저 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까 고민을 하는데...


아침을 먹기 위해 1층으로 내려 왔는데...
배용준(욘사마)씨 어머니가 이 팔레드시즈에 거주하고 계신다고...!

그렇다고 언제든지...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친하다면 모를까...?


이렇게 멋진 곳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해안을 따라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 경쾌하기만 한데...


뒤를 돌아 보니, 몇달 전 부산 주상복합 주택이 재가 났었는데
저 뒤의 금색 건물이 그 현장

부산 영화제 때는 각종 부스가 들어차 있었던
해운대의 해변은 이제 모래 사장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초고층 건물
우월한 기럭지가 한 눈에 들어 온다


새우깡을 진짜 새우보다 더 좋아하는 갈매기 떼
인천이고 부산이고...갈매기는 과자 마니아 같다


한 식당에 들어가 대구탕을 시키는데...
입이 커서 대구라고 하니...참 얼마나 큰 입을 가진 생선일까?!




하지만...제 아무리 입이 커도
식탁에 올라올 땐, 잘 다듬어져 하나의 음식으로 환생한다


오전 7시정도...
저 멀리 보이는 배들은 고기를 잡으러 가는 건지..알 수는 없다


슬슬 동이 터 오면서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는데...

해안을 따라 들어 선 건물들을 보니,
외국에 나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떤 외국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모르겠다....그냥 외국..?


포토존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으니
인증 해 주고...


누군가 간밤에 사랑 인증을 모래 사장에 하고 간 흔적
모래에 새긴 걸 보면...금새 지워질텐데...


저 멀리 수평선이 보이고
국토의 70%가량이 산으로 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

지평선 보기는 쉽지 않지만
3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수평선 보기는 그보다 훨씬 수월하다

이제 아침을 먹었으니...다음 일정을 향해 가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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