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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르꼬끄 4기

가을을 대비하는 간편한 대학생 패션

by G-Kyu 2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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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후 7시 30분만 되어도 깜깜해 지는 요즘....
한 낮에 덥기도 하지만 8월에 맛 봤던 무더위의 절정때만 못하다

대학생은 개강을 시작했고, 직장인은 8월의 휴가가 추억이 된지 오래...
계절상 가을은 시작되었고, 계절적으로도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반팔 티 하나만 입고도 더웠던 여름에서
긴팔을 입어야 하나...겉 옷을 하나 가지고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드는데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반응 하는 것이 패션 아니겠는가?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도 바뀐 계절 앞에선 패션의 변화가 찾아 온다

패션의 변화뿐 아니라 인생의 변화도 찾아오길 바라는데....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지만...

커플의 계절이기도 한데....
개강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학교에 모이기 시작했고

그 무리 중에는 커플도 존재하니...

올 가을만큼은 고독하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커플로써 겨울 대비까지 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한다 한들
장비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불가능에 가깝다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도 만들고, 장학금도 타는 것이 이번 학기 목표인가?
그러기 위해선 장비 중에서도 패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텐데...

도서관에 오래도록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패션과
멋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패션을 갖추면 선방한다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사자성어를 인생에 적용시켜 보자

그래서 준비 했다
가볍게 입고, 패션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컨셉으로!

간편하게 무장하고, 커플이 안되면 장학금이라도...

든 무겁다고 좋을 것은 없다
얼마나 많이 빼고 가장 필요한 것만 남기느냐가 더 중요한데...

여성들의 패션 중에서도 캠퍼스 룩에서도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입고 본격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즐겨야 할까?


당당하게 신상으로 자리 잡은 핑크색 져지...
기능성과 디자인에서 빠지지 않는다

간단한 짚업 스타일이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더우면 벗기 편하고
벗었다가 추울 때는 입기 편하고, 여차하면 덮고 잘 수도 있다

그 모습을 보고 도서관의 훈남이 커피 한잔 대접할지 또 아는가...?


지적인 분위기와 실용성을 놓치기 싫다면 "체크 무늬로 이뤄진 "레이어드 룩" 이 어떨까?
가을에서 체크 무늬를 빼 놓을 수 없는 법

따뜻한 색의 붉은색 계통의 체크 무늬 상의와 레이어드가 되어있는 회색 조끼를 입는다면?
프레피 룩의 분위기가 나면서 지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여기에 남방과 비슷한 계열의 레깅스를 입는다면?
하나의 룩이 완성되며 간절기인 가을에 건강도 챙기고 선배의 마음까지 챙길 수 있다


다 싫고 오로지 공부에 올인 하고 싶다면 편안한 스타일로 가는 것이 정석
하지만 주변의 이목도 무시할 수 없으니 왠만해서는 때가 타지 않으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놓치지 않는 검은색 트레이닝 복을 입는다면 어떨까?


져지의 하단과 바지의 주머니 부근에 있는 포인트는
멀리서 봤을 때 그저 검은색의 물체가 아니라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란 것을 인식시켜 준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돌아가는데 찬바람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면?
장학금은 고사하고 출석에 차질이 생기지 않겠는가?!

감기가 오는 통로는 늘 기온차에 적응하지 못한 바디(Body)인데
목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디자인에 끈처리가 되어있어 한 층 더 찬바람으로 부터 목을 보호할 수 있는 상의가 있다

게다가 흰색의 깔끔함과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왠만하면 쫄지 않을 수 있다

가방은 들고 다녀야겠다

물함이 있어도 가방은 필요한 것이 대학생의 자세 아닌가?

가벼운 캔버스 소재의 가방에 어깨에 맬 수도 있고, 손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는 토드백이라면
전공서적까지도 넣을 수 있다


디자인과 색상면에서도 뒤쳐지지 않으니, 도서관 의자에 걸어둔다면
퍼플색이니 한층 더 눈에 띈다

그래도 멋이 좋다면...오른쪽의 에나멜 소재의 보스톤 백도 있으니
선택은 자유아니겠는가?


보라색이 싫다면 녹색도 있다
튀지 않는 색상이니 무난하게 올 가을 메고 다니기 충분하지 않은가?!

머리 안감았다...그렇다고 학교 안 갈 순 없다

다 보면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할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세면 절차 중 몇가지를 제외해야 하는데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머리 감기

남자들보다 긴 머리이기 때문에 감고, 말리는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머리 감는 시간만 줄여도 지각한 날 상당한 시간 세이브가 가능하다는 것

늦었으니 머리 안 감고 갔다가 떡진 머리를 좋아하는 선배 앞에 보인다면?
손발이 오그라든다....

그러니 모자로 쉴드 한번 쳐 주는 것이 윈윈하는 방법이니
선배로써는 상상을 깨지 않아 좋고, 자신으로써는 패션과 오그리즘을 피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좋다

그렇게 얻은 편한 마음으로 공부에 매진한다면....
전액 장학금이 꿈은 아니다


흰색의 깔끔한 캡(Cap)으로 위장하기에도 좋고, 패션으로써 활용도도 높다

체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트레이닝 복

교에서 트레이닝 복을 입고 다니거나
등에 큼지막한 영어 이니셜로 학교가 써있다면?

대부분의 학우들은 체대생으로 인식한다
오해 받기 싫어서 트레이닝 복을 포기하기엔 너무나도 편한데....

어떻게 입어야 편하면서도 멋을 잃지 않고
장학금과 여자친구의 두가지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까?!


푸조 자동차는 못 사더라도 트레이닝 복은 살 수 있다
푸조 자동차를 운전하지 못하더라도 입어볼 순 있다

오피셜 스폰서가 큼지막히 붙어 있으니
운동을 하거나 작정하고 도서관 붙박이가 되는데 템빨을 세워줄 트레이닝 복


목까지 올릴 수 있는 짚업 스타일이니 쌀쌀한 날씨에 떨고 있는 학우들 옆에서
한층 더 우월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바지까지 올 검이니 왠만해서는 때가 타지 않아서
어느 곳에 앉더라도 때가 타지 않으며, 장시간 앉아 있어도 기능성 소재이기 때문에 땀에 쩔어 고생할 필요가 없다

운동할 때 입으면 한층 더 빛을 발하는 트레이닝 복


바지 이곳 저곳에 붙어있는 로고 덕분에
올 검인 바지이지만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구분할 수 있다


가을을 넘어 겨울까지 바라본다면?!
이 디자인이 어떨까?

소매에 구멍을 뚫어놓아서 손을 다 내놓지 않고서도 옷 밖으로 손을 내 놓을 수 있다
추운 날 혹은 쌀쌀한 날 이 트레이닝 복을 입고 등교 하거나 운동을 한다면?

따뜻한 손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추워서 떨고 있는 후배의 손을 따뜻한 손으로 잡아 줄 수 있는 찬스를 얻을 수 있다

단...남자끼리면 좀 곤란하다


트레이닝복까진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면티로 된 라운드 티는 어떤가?

가볍고 왠만해서는 어울리는 라운드 티이기 때문에
도서관에 붙박이로 있거나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기 쉬운 튀는 디자인 아닌가?

아마 여후배에게 이렇게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푸조라고 써있는 옷 입고 도서관에서 나오지 않는 오빠로 말이다


똑같은 푸조이지만 좀 더 얌전하니...
취향에 따라 입으면 되겠다...

누구에게나 취향은 있으니 존중해야 하니 말이다
그런데...취향이라능...존중해 달라능....이란 말은 여전히 적응하기 힘들다

드디어 커플이 되었다! 커플룩부터 시도해야겠지?!

신만고 끝에 커플이 되었는가?!
중간고사가 두렵지 않음은 커플이 되었음이고

더 이상 영화관 가는 것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VIP쿠폰이 있어서가 아니고
동성과 영화를 않아서 아닌가?

그래도 그동안의 설움은 모두 잊고 커플룩을 맞추며 새로운 시작을 해 보자


같은 옷을 남,여 둘이 입으려면 둘 다 어울리는 컨셉을 찾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적어도 기능성만이라도 통일해 보자

간절기의 필수 아이템
Must Have Item인 바람 막이(Wind Breaker)

쌀쌀한 바람이 불어도 가뿐하게 넘길 수 있다


노란색이라 거부감이 드는가?!
노란색이라고 해도 촌스러운 노란색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생활이 아니면 노란색 입기 힘드니 이왕 하는거 상콤하게 입어 보자


나이가 들면, 입어도 어울리지 않는 옷이 있다면 후드티가 있다
어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학시절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편하고 모자가 있으니 기온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
커플끼리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다던지 늦은 밤 귀가 길에 집을 바래다 주는 상황에서 을 발한다
 

노란색 바람막이가 있다면?!
노란색 후드티도 있다!

노란색을 좋아한다면 후드티까지 도전 해 보자!
모자 안쪽은 보라색으로 되어있어 투톤이니... 생 노란색이 아니라 좋지 아니한가?

낙옆이 지는 벤치에 노란색 옷을 입고 둘이 앉아 있다면...
위장복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색상이다

거기서 무엇을 하는지는 커플의 자유


바뀌는 계절인 가을 보다는 앞으로 다가 올 겨울을 대비하는 커플인가?!

물가도 비싼데 이왕 사는거 한번 사서 오래 입고 싶다는 주의라면 위의 라운드 티도 괜찮다
검은색이니 불어난 몸을 날씬하게 보이는 착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심심하지 않게 임팩트 있는 디자인도 있다


안감은 두꺼운 소재이기 때문에 위에서 소개했던 옷들보다는 조금 두껍다 할 수 있다
실용성을 중시 한다면...이런 디자인의 라운드 티도 눈여겨 볼만 하다

<장소 협찬 -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르꼬끄>

가을의 캠퍼스

1학기 때는 류현진의 방어율로 학점을 마무리 했는가?
남은 2학기는 이대호의 타율로 마무리 해야 장학금은 물론이고 다음 학기 학자금 대출도 가능해 진다

편안하면서도 멋을 잃지 않고
장학금과 커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패션으로 대학에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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