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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3

4월의 어느날, 박경리 문학 공원을 가다 장편 소설 - 토지의 저자 박경리 문학 책에서만 봐 왔던 작가였고, 토지는 시험에서 봤던, 소설이었다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거의 없지만, 대단한 작가임에 틀림없고, 토지 소설을 26년간 집필하셨다고 하니, 그 분량과 인내심은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다 그 결과 이름을 딴 공원과 생전 소설을 집필하던 집까지 관광객들에게 소개되고 있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공원이고, 공원의 일부만 둘러봤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이기에 그 날의 모습을 남기게 된다 주차장이 존재하긴 했지만, 그리 넓진 않았다 그림과 똑같이 생긴 건물을 봤다면, 제대로 찾아온 것이다 봄을 맞이하는 모습 흐르는 강물이 거슬러 올 수 없듯,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이제 또 다른 시간의 흐름이 왔는데 그 모.. 2019. 5. 3.
9마리의 용이 있었다는 치악산 구룡사를 보다 목적지에 다다르다 구룡사를 향해 낙오와 큰 문제 없이 미끄러운 눈 길을 아이젠 없이 런닝화에 의지 하며, 이대로 미끄러지면 도와 줄 사람도 마땅치 않다는 생각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보니, 어느 덧 목적지가 가까워왔는데... 구룡사에 가까워지니 가장 먼저 보게 된 건물 한자에 있어선 거의 까막눈이라 봐도 읽기가 불가능 창호지로 되어있는 문을 군데군데 손가락으로 뚫어 놓은 걸 보면 신혼 첫날밤을 훔쳐 보았던 호기심이 발동된 건 아닌가 생각 해 본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눈 앞에 구룡사나 눈에 들어 온다 가파르지만, 올라갈만 하고...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는 것 같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구룡사의 언덕 길을 따라 올라가니... 집으로 삼고 싶은 멋진 한옥 스타일의 건물이 나온다 .. 2011. 1. 13.
흰눈이 내린 날 찾은 치악산의 구룡사 가는 길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구룡사 수도권에선 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는 12월의 어느 날...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달려 도착한 곳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등산하는 내내 치가 떨리고...악이 받친다 하여 치악산이라는 이야기도 있기에 가볍게 등산은 하지 않도록 결정한 후,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하는 구룡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눈 오는 날 굳이 무리 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며... 잘 갖추어진 관광 시스템 치악산을 방문하기 전, 구룡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몰랐다! 일단 들어 본 산이고...등산은 힘드니 기억될만한 무언가 보고 오는 것이 낫겠다 싶었는데... 사찰이라면 그리 깊은데 있을 것 같지 않고 치악산에 있는 사찰이라면 비범할 것 같아 찾아 갔다 주차장에 차량.. 201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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